2024.09.09 (월)

  • 구름조금동두천 21.3℃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7℃
  • 맑음대전 24.5℃
  • 구름많음대구 25.3℃
  • 구름많음울산 24.8℃
  • 맑음광주 24.7℃
  • 구름많음부산 26.4℃
  • 맑음고창 21.5℃
  • 구름조금제주 25.9℃
  • 구름조금강화 21.1℃
  • 맑음보은 23.5℃
  • 구름많음금산 23.3℃
  • 맑음강진군 23.5℃
  • 구름많음경주시 24.1℃
  • 맑음거제 26.0℃
기상청 제공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 집중호우 피해지역 방역 활동에 구슬땀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24일과 25일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역에 해충 및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실버경찰대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고인 물 등을 중심으로 살충제를 투여하고, 연막 방역 소독활동을 진행했다.

 

김운영 실버경찰대장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우리 주변의 이웃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봉사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조리읍의 집중호우로 지역 내 감염병 위험이 커진 상황에 실버경찰대가 신속하게 방역 봉사활동을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2024년 7월부터 매달 '건강한 요양원 만들기' 사업인 요양원 방역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교통안전 지킴이, 실버희망텃밭 사업 등 지역사회와 노인 간의 상호 이해 및 연대 의식을 높이기 위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