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회가 한경국립대학교 공공의대 범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지난 8일 소통회의실에서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이관실 의원, 최승혁 의원, 황윤희 의원은 안성시청 장대원 미래전략팀장, 민완종 위원회 회장으로부터 그동안의 위원회 활동 내용 및 진행 현황을 듣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자 위원회 사무실 마련,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 제22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한 “한경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설치 촉구 건의안” 채택 등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안정열 의장은 “더운 날씨에도 안성시민 의료 혜택 보장과 미래 세대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위원회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225회 임시회를 통해 공공의대 유치를 위한 조례 제정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4개 시민단체의 회장이 모인 위원회는 지역 내 의료 인재를 발굴하고, 안성 지역 필수 의료기관인 신생아분만소와 야간소아병동 폐원으로 인한 시민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한경국립대 공공의대 설치하고자 서명운동 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