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서울산악연맹과 연계한 ‘산울림 모험학교-오르락(樂)내리락((樂) 꿀잼 등산 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활동은 원미산에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야외에서 산악 스포츠를 안전하고 유익하게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된 모험학교에서 청소년들은 밧줄을 활용한 다양한 매듭법을 배우고 매듭법을 활용해 놀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도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트리 클라이밍, 짚라인 등을 체험했다.
등산 교실에 참여한 김연지 청소년은 “학교와 집 근처에서 보기 힘든 자연 속에서 신선한 야외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산울림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승종 산울림청소년센터장은 “이번 등산 교실은 청소년들이 야외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형성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산울림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다양한 야외·모험 활동뿐만 아니라 생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