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4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전 국민 참여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에 따른 실제 주민 대피훈련, 대피소 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 경찰청과 소방청 주관 차량 이동통제 및 긴급차량 실제 운행 훈련 등으로 진행됐으며 관계기관 협조체계와 비상시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마트 중동점에서는 이마트 관계자 및 방문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중이용시설 시범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훈련과 함께 대피소 내에서는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찾기’, ‘방독면 착용법’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진행해 비상시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은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 상황 시 필요한 초동대처 능력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습득하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훈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