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광주시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관내 25개소 동물병원에서 ‘2024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4월, 10월) 생후 3개월령 이상의 개‧고양이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동물등록이 완료된 반려동물에 한해 접종이 지원된다.
광견병 백신은 무상으로 공급하며 보호자는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광주시 지정 동물병원에 전화해서 광견병 백신 잔여량을 파악한 후 방문하면 되며 예방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3천345두) 접종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광견병은 동물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