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통장단연합회(회장 김영동)는 5월 2일 시장 집무실에서 속초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기탁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6개동 통장단협의회장이 참석하였으며, 6개동 통장들이 함께 모금한 성금 155만원을 기탁하였다. 김영동 회장은 “오산시 자매도시인 속초시의 산불피해에 대해 약소하나마 도움을 주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산불피해로 인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속초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산시 통장단연합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정업무 지원, 주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민과 행정기관 간 소통을 위한 최일선에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단체로서 이번 성금기탁을 통해 오산시의 자매도시(속초)에 대한 산불피해 지원에 동참하였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시정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통장단연합회의 선행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 및 소통의 중간자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과 포상금 5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28개, 지자체 243개, 공공기관 55개 등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역량 분야 ▲부서역량 분야 ▲네트워크 역량분야 ▲기관역량분야 총 4개 분야 68개 지표로 지난해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오산시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재난안전한국훈련,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개선 등 구성원의 지식·기술 활용 능력과 재난구호 및 방제시설 유지관리 등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이번 2019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오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난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살기 좋은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교통약자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장애인콜택시(이하 나눔콜택시)”4대를 추가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과 임산부 등 특별교통수단 이용자가 2017년 월평균 1,001명에서 2018년부터 4월말 현재 월평균 1,416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11년 2대로 시작된 나눔콜택시는 지난해까지 12대를 운영 중이였으며, 이번 4대 확충으로 총 16대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차량 추가 운행에 따라 운전자 3명을 별도 채용하여 나눔콜택시를 운행하는 운전자도 총 21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이번 증차로 나눔콜택시 이용 수요 증가에 따른 공급 부족을 일부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제16조 규정에 의거 2020년도에는 법정대수(10대) 대비 4대를 추가 구입하여 200%확대 운행으로 교통약자에 대한 편의 제공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콜택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대중교통에 대한 접근성과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2급 장애인이나 3급 장애인중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을 받는 자와 65세 이
하남시 방문건강관리센터는 보건소와 미사강변 종합사회복지관에서‘우울과 치매! 컵 난타로 타파!’라는 주제로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간 총 10회에 걸쳐 컵 난타 과정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컵 난타 과정은 플라스틱 컵을 이용해 음율에 맞춰 손동작으로 이뤄지는 타악 퍼포먼스로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사회활동 증진과 우울증 예방,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4년째 운영 중이며, 장소나 장비에 구애 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 근육 및 감각발달과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방문건강관리센터 관계자는“매년 컵 난타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에게 시행한 우울점수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컵 난타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우울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컵 난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올 10월 보건소에서 개최하는 행사에‘축하공연’팀으로 초청되어 그동안 배운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018년 지방자치단체에 납세자보호관을 의무배치한 데 이어, 올해는 납세자 권리헌장을 전면 개정해 앞으로 지방세 납세자의 권익보호를 한층 더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납세자권리헌장은 지방세기본법에 규정된 납세자의 권리를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선언문으로, 납세자 권리보호를 확대·강화하고, 납세자가 듣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간결한 서술문 형식으로 개정했다. 또한 납세자를 위한 낭독문을 별도로 제정했다. 납세자 권리헌장의 주요 개선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납세자보호관을 통해 정당한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음을 명시 둘째, 납세자는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권리가 있음을 명시 셋째, 납세자는 세무조사연기 신청 및 세무조사 기간 연장 시 통지 받을 권리를 명시 넷째, 납세자는 세무조사 기간을 최소한으로 받을 권리가 있음을 명시 다섯째, 납세자는 조사 연장 또는 중지 시 통지를 받을 권리를 명시 한편, 납세자보호관*을 세무부서가 아닌 감사부서 등에 두고, 소속 공무원 외에도 조세ㆍ법률ㆍ회계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민간을 임명할 수 있도록 하여 투명성, 독립성, 공정성을 강화했다. * 18.1.1.부터 전국 자치단체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맞춤형 복지팀)는 5통 검단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천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어르신 염색봉사 사업과 병행해‘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은 도움을 요청하고 싶어도 거동불편 등으로 동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이 있는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각종 복지서비스 안내와 홍보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 염색봉사 사업이 마무리되는 9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경로당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가구 등 주변의 이웃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천현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정길수 천현동장은“그동안 복지제도의 홍보 한계로 어려움이 있었다.”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 발굴, 지원으로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김경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6)이 경기도내 유치원생, 초등학생의 마음껏 놀 권리를 학교 교육과정에 담아 보장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2일 밝혔다. 김경희 의원은 “모든 어린이는 놀면서 자라고 꿈꿀 때 행복하다”고 밝히고, “가정․학교․지역사회는 어린이의 놀 권리를 존중해야 하고, 어린이에게 놀 터와 놀 시간을 충분히 제공해야 할 의무가 있다” 고 제안이유에서 밝혔다. 지난해 12월 ‘경기도어린이놀권리조례연구모임’을 10인으로 구성하여 연구활동을 시작한 김경희 의원은 지난 3월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이재정 교육감에 대한 도정질문에서 “잘 노는 아이가 행복하게 산다. 공부가 아니라 삶의 만족도가 전국 일등인 경기어린이가 되어야 하지 않는가?”고 질문하고, “유엔 아동권리협약은 아동에게 교육의 권리와 놀 권리를 동등한 권리로 규정하고 있는 만큼 학교가 나서서 안전한 놀이 시간과 공간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조례안에 대해 김경희 의원은 “이미 빗나간 교육열의 선행학습이 초등학생까지 영향을 끼쳐 어려서부터 학교와 학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웃다리문화촌 갤러리에서 평택시민 50만명 달성기념 평택문화원 옛사진전 ‘평택사람들 50’을 개최한다. 이번 옛사진전에서는 평택인구가 50만명에 달성하기까지 평택사람들의 모습과 풍경을 살펴볼 수 있도록 근현대 평택 옛사진 50장을 전시하였다. 전시에서는 단순히 인화된 사진을 벽에 전시한 것이 아닌, 천에 다양한 높이로 인화된 사진들을 겹겹으로 전시하여 사진 사이를 지나가며 평택의 근현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평택사람들이 걸어온 삶을 기록한 사진에는 우리의 목소리와 숨결이 담겨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평택시민 50만명과 소통하고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써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은 관내 택시요금이 이달 4일 04시부터 서울·인천지역 기본요금과 동일한 3천800원으로 인상된다고 2일 밝혔다. 6년만에 인상되는 택시요금은 그간 경기도에서 용역과 공청회, 소비자정책위원회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이루어지게 됐으며 4일을 기해 도내 전지역 택시요금이 오르게 된다. 이에 군은 개인 및 일반택시 기본요금이 현재 2km까지 3천원에서 3천800원으로 800원 오른다. 거리별 요금은 85m당 100원에서 83m로, 시간당 요금은 21초당 100원에서 20초로 각각 조정된다. 기존과 동일한 심야시간 할증비율은 0시부터 새벽 4시까지 20% 적용되고 사업구역 외 운행할증 또한 20%로 동일하게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군에는 개인택시 107대, 법인택시 41대가 각각 운행하고 있다”며 “오는 5일 택시 단말기 교체가 완료되기 전까지 택시요금 조건표에 따라 요금을 지급하고 이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정부의 안정적인 버스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한 버스 공공성 및 안전강화 대책의 후속조치로 버스요금 인상 현실화에 따라 지난 3월부터 가평시외버스 운임상한도 최대 13.5% 인상됐다. 군의 경우 시외버스 요금이 10km이내의
가평군이 민원편의 제공을 위해 본청을 비롯한 6개 읍면, 청평농협 등 8곳에 설치 운영중인 ‘무인민원발급기’4대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교체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저렴한 수수료로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업무시간외 이용가능시간의 확대로 이용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노후화에 따른 잦은 고장에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음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교체된 곳은 군청과 청평면, 조종면, 상면사무소에 있는 노후 무인민원발급기 4대를 시각장애인 겸용 증명발급기로 바꿔 보다 편히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교체비용은 8천여만원이 들어갔다. 교체된 무인민원발급기는 노약자와 장애인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한 모니터를 장착, 홍보영상과 발급기의 메뉴 위치가 사용자의 높이에 맞아 휠체어에 앉아 조작 가능하게 했다. 또 저시력자를 위한 화면확대 기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어폰을 이용해 개인정보 보호속에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지체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맞춤형 기계를 갖추게 됐다. 군은 2017년에도 가평읍과 북면 노후 발급기 2대를 교체 설치한바 있으며, 향후에는 설악면 및 청평농협에 남은 2대를 교체 완료해 모든 기계가 장애편의 기능을 갖추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