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동산포털’이 기능을 개선하고 2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거래지도를 새롭게 선보이며, 원스톱서비스, 경기옛길, 기본지도 등 기존 서비스도 이용이 편리해졌다. 실거래지도 서비스는 기존 실거래가 통합조회의 단순 매매/전월세 가격 조회 서비스에 경기부동산포털의 장점인 지도기능을 합친 것이다. 지도상에서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의 최신 거래내역을 볼 수 있고, 아파트 단지를 클릭하면 연도별 거래현황, 용적률, 건폐율, 대지권지분 등 상세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원스톱서비스는 해당지번에 대한 토지정보, 건축물정보, 토지이용계획 등 일필지종합정보와 주변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게 기능이 개선됐다. 또, 지형지물, 폰트, 경기도 인접지역 기본정보 표시 등도 개선돼 기본지도 보기가 편해졌다. 경기부동산포털은 경기도의 부동산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 할 수 있는 사이트로 현재 ▲내집마련정보 ▲부동산실거래가 ▲부동산종합정보 ▲개발정보 ▲건축물내진설계 ▲학교/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경기부동산포털은 지난 달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 웹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도 쉽게 이용할 수 있
곤충을 만지고, 식용곤충을 맛보고, 곤충을 배울 수 있는 ‘새로운 경기! 곤충페스티벌’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 간 농업기술원에서 열린다. 이번 곤충페스티벌은 ‘곤충! 생각이상의 즐거움, 곤충아 놀자’를 주제로 소비자들의 곤충산업 이해를 돕고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곤충산업을 홍보하고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볼거리로는 ▲살아있는 다양한 곤충 및 표본 ▲식용곤충요리 ▲곤충가공품 ▲곤충교육용 교재 및 교구 ▲곤충호텔 ▲곤충사진전 ▲나비관 ▲아쿠아리움 ▲식충식물 등이 있다. 곤충일러스트 경진, 곤충가든 경진, 어린이 곤충사생대회도 진행된다. 식용곤충의 이해를 돕기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식용곤충 공개강좌’와 유튜버 에그박사와 함께하는 ‘곤충콘텐츠 유튜버의 세계’ 강의, ‘가족과 함께하는 곤충교실’ 등도 마련돼 있다. 행사장에 오면 곤충목걸이 만들기 등 14종의 곤충체험이 가능하고, 곤충골든벨, 곤충배틀전, 곤충트럭, 눈을 감고 곤충을 맞춰라,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곤충기술팀(031-
김희겸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이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6박 9일간의 일정으로 멕시코, 콜롬비아, 미국을 차례로 방문한다. 경기도 기업의 중남미시장 진출 등 경제교류 협력 강화가 목적이며 멕시코의 멕시코주, 콜롬비아 정부 주요인사와 미국 현지 기업인 간담회가 예정돼 있다. 대표단은 먼저 2일 멕시코 멕시코주 똘루까에서 엔리케 하코브로챠(Enrique Jacob Rocha) 멕시코주 경제개발장관과 아우로라 곤살레스 레데스마(Aurora Gonzalez Ledesma) 관광장관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강화 방안 마련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와 멕시코주는 1996년 자매결연 후 교류를 이어오다 치안불안 등의 멕시코주 사정으로 최근 10년간 교류가 미진했었다. 도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제, 관광, 보건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멕시코주 비즈니스 포럼 개최를 통해 도 우수기업의 멕시코 시장 진출을 돕고, 신성장 동력인 뷰티산업의 중남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6위 관광대국인 멕시코와의 관광분야 협력, 보건의료분야 협력체계 구축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6일에는 콜롬비아 정부
경기도가 불필요하거나 필요 이상의 조명으로 사람과 자연에 피해를 주는 이른바 ‘빛 공해’ 방지를 위해 오는 7월부터 규제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가로등이나 광고등 등 조명을 설치하는 지역에 따라 빛의 밝기를 지정된 기준에 맞춰야 한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7월 19일부터 가평과 연천군을 제외한 29개 시‧군 전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에 들어간다. 올해는 우선 2019년 시행일 이후 설치한 인공조명만을 규제하며 기존 조명에 대해서는 수리 및 교체 기간을 고려해 5년 후인 2024년 7월 19일부터 적용한다. ‘경기도 조명환경관리구역’은 정부가 정한 인공조명의 밝기 기준을 지켜야 하는 지역으로 1종부터 4종까지 총 4가지로 구분된다. 1종, 2종 지역은 국립공원이나 농림지역 같이 사람이 많이 살지 않는 지역이고 3종, 4종 지역은 주거지역과 상업‧공업지역을 말한다. 1종에서 4종으로 갈수록 밝기 허용기준이 높아진다. 예를 들면 가로등의 경우 1종~3종 지역은 주거지 조도기준이 최대 10룩스(lx), 4종 지역은 25룩스를 넘으면 안된다. 빛공해 규제대상이 되는 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체육시설 조
경기도는 올 한해 총 72억 원(도비 22억 원, 시·군비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원, 고양 등지에 36개의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조성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경기아이누리놀이터’는 그간 획일적인 시설물 위주였던 기존의 놀이터에 혁신을 가미, 아이들이 흥미는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을 증대할 수 있는 놀이 공간을 만들기 위해 도입된 신개념 놀이터다. 공식 브랜드명인 ‘아이누리놀이터’는 ‘아이’와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를 합쳐 만든 것으로,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마음껏 뛰어놀고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놀이터’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해 조성사업이 추진되는 곳은 수원, 성남, 부천, 안산, 안양, 시흥, 화성, 광명, 광주, 이천, 오산, 의왕, 여주, 과천, 고양, 남양주, 의정부, 파주, 구리, 양주, 동두천, 연천 등 도내 22개 시·군 36개소이다. 각각의 아이누리놀이터는 권역별 자문위원과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맞는 특색 있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아이누리놀이터 협의회 및 권역별 자문위원단’을 운영 중이다. ‘협의회 및 권역별 자문위원단’에는 어린이놀이터 전문가, 아
경기도가 정부의 ‘군부대 평일 외출 허용조치’와 관련, 국군 장병들을 위한 ‘군부대 맞춤형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군부대 맞춤형버스 운영 계획’을 수립, 올 하반기부터 도입·운영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군부대 맞춤형버스’는 도의 ‘교통소외지역 맞춤형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교통 환경이 열악한 군부대와 지역 상권을 연계하는 교통수단을 마련해 장병들의 편의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 올해 2월 1일부터 시행된 군부대 외출허용으로 국군장병의 부대 밖 이동이 가능하게 되었으나, 지역특성상 군부대와 지역 상권을 연계할 수 있는 이동수단이 부족해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도는 지난 3월부터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를 파악, 이를 토대로 고양 1개 노선, 연천 3개 노선, 김포 2개 노선, 파주 1개 노선 등 총 4개 시군 7개 노선을 ‘군부대 맞춤형버스’로 운영하기로 했다. 향후 도는 노선선정위원회 등 관련절차를 완료한 후, 구체적인 노선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이르면 올 7월부터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올 2회 추경을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군부대
경기도 하천분야 공직자들이 다산 정약용 선생과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렴정신을 배우기 위해 나섰다. 경기도는 도 하천분야 공직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3일 양일간 남양주 다산유적지와 광명 충현박물관 등지에서 ‘2019 역사탐방을 통한 청렴 여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 청백리로 유명했던 역사적 위인들의 발자취를 쫓으며 공직자가 갖춰야할 청렴정신이 무엇인지 보다 더 깊게 고민해보는 기회를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공직자들은 유적지와 박물관을 둘러본 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정약용 선생과 이원익 선생의 청렴정신에 대해 의견을 나눠보고 체득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박윤학 도 하천과장은 “이번 청렴여행을 통해 청렴한 경기도 하천행정 실현을 위한 정신적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하천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와 직결된 만큼, 공정하고 청렴한 하천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하천과는 올 한해 내부청렴도 개선을 위해 매월 1회 부서 청렴의 날을 지정해 성폭력, 음주운전 예방 등 사례 전파를 통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리더 지정, 청렴 소원 수리함 설치 운영, 부당업무지시 근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월 15일까지 ‘아토피 홈케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5가정을 모집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월 15일까지 ‘아토피 홈케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15가정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토피 증상이 있는 자녀를 둔 가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한아토피협회의 의사 등 5명의 아토피 전문가가 오는 11월까지 사업 기간에 해당 가정을 4차례 찾아가 아토피 증상 원인을 진단하고 1대1 맞춤형 치유 방법을 알려준다. 베갯잇, 침대, 이불 속 집먼지진드기, 욕실의 젖은 수건 등에 번식하기 쉬운 세균 등 생활환경 속 아토피 발병과 관련 있는 것들을 짚어내고, 각각의 문제 해결법을 제시한다. 실내공기질도 측정해 알려준다. 실내 환경, 피부 관리, 식습관 등 3개 부문 전문 상담사는 5개월간 각 분야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다른 아토피 전문 상담사는 사업 기간에 각 가정의 생활환경 개선 유지 상태, 아토피 증상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참여 신청은 아토피 증상이 있는 13세 이하(초등 6학년까지)의 자녀를 둔 성남시 거주 1년 이상의 보호자가 하면 된다.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아토피 증상 확인서와 홈케어 신청서를 기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해맑은 어린이들의 모습을 일러스트로 디자인한 전자여권 커버 1만8000장을 만들었다고 5월 2일 밝혔다. ▲ 일반 성인용 성남시 전자여권 커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여권을 발급받는 어린이들에게 나눠주려고 특별 제작한 ‘아동용’ 여권 커버다. 이날부터 선착순 배부를 시작했다. 지구본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어린이 8명이 손을 잡은 모습 또는 떠오른 열기구를 향해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모습 등 두 가지 일러스트의 여권 커버를 선택할 수 있다. 아동용 여권 커버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 로고가 박혀 있다. 일반 성인에게는 투명 재질의 성남시 전자여권 커버 7만장을 나눠준다. 시는 전자여권 커버에 성남시 QR코드를 삽입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야간 여권 발급 사전 예약이나 여권접수 시간별 상황 등을 안내하는 시 홈페이지를 접속할 수 있게 해 놨다. ‘야간 여권 발급 인터넷 사전 예약제’는 방문 날짜와 시간(오후 6시~8시 30분)을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퇴근 시간 이후 시청 여권발급 창구를 찾는 직장인, 맞벌이 부부 등은 대기시간 없이 원하는 시간에 여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성남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 여권 민
안성시는 10여년 만에 시청사 본관 외부의 빛바래고 벗겨진 페인트 도색을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정 방침인『즐거운 변화, 행복한 안성』에서 모티브를 얻어 변화를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는 안성을, 심볼 컬러인 파랑과 주황을 활용하여 화살표 형태의 그래픽으로 역동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윤석원 회계과장은 “스토리가 있는 청사 환경제공을 통하여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안성의 발전의지를 다시 한번 표현하고 다지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