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지난 14일 비봉습지 전망대에서 비봉습지공원의 생물 다 양성 확보와 시설 개선에 기여한 현대자동차(주) 남양연구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비봉습지공원은 화성시의 자연 생태계를 보존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는 이러한 비봉습지공원의 가치를 인식해 생태계 보전과 발전을 위한 기부금 5천만 원을 사랑의 열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했다. 기부금은 비봉습지공원을 위탁 운영 중인 화성시환경재단에서 비봉습지공원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탐조장비 구입, 수질 모니터링, 시설 관리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사용할 예정이다. 시는 비봉습지의 특색 있는 생태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의 습지가 주는 이로움과 생태계 보전 인식을 높이고, 특히 탐조 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이강석 화성시 수질관리과장,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임헌덕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팀장, 김효진 사랑의 열매 경기 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n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15일 동탄호수공원 송방천 3교 밑(송동 728)에서 제10회 화성시 수어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수어 관련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시는 수어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수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수어 명함제작 ▲룰렛오락관 ▲O/X퀴즈 ▲수어를 활용한 카페메뉴 주문 체험 등을 운영했다. 특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아모르파티, 버터플라이 등 수어를 활용한 노래· 댄스 · 마술 공연 등 수어 관련 퍼포먼스를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훈 장애인복지과장은 “수어는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오늘 축제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어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수어 문화 확산과 소통 증진을 위해 화성시수어통역센터 운영 지원, 수어교실 운영 지원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14일 화성시민대학에서‘2024년 화성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장애유형별 특성에 적합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관내 시민 강사와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3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강사들은 지난 4월 12일 개강해 10주간 진행된 교육에 꾸준히 참석해 출석률 90% 이상을 달성한 수강생 총 24명으로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에서 발급하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과정으로 양성된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강사를 포함해 기존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인력풀을 올 하반기에 추진되는‘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정명근 화성시장이 15일 요양보호사의 권익 및 복지향상을 위한 화성시요양보호사협회 창립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은 화성시요양보호사협회의 창립을 알리는 행사로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요양보호사협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협회 창립을 축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요양보호사협회 창립을 맞아 요양보호사 여러분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한다”며, “시는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실태조사 및 처우개선 방안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4년 하반기부터는 요양보호사 보수교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전문적이고 우수한 요양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에서는 화성시의회 이해남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의 대표 발의로 화성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화성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가 작년 제정되어 시행 중이다. 또한, 화성시에는 요양원 119개소, 재가시설 203개소 등 322개소의 장기요양기관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지난 4월 22일부터 시 공무원과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 423명이 민관합동으로 참여해 대상 시설 77개소를 점검했다. 집중안전점검 과정에서 ▲자율안전점검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4회) ▲공동주택·다중이용시설·외국인 주민단체 등에 자율점검표(한국어·영어·중국어 3종 제작) 배부 ▲점검시설 주민신청제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시장 주재로 집중안전점검 추진부서 담당 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안전점검 추진결과 보고와 함께 향후 개선 사항 및 보수ㆍ보강을 위한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집중안전점검 추진 결과, 현지 시정 및 보수ㆍ보강 등이 필요한 곳은 52개소로 파악됐으며, 경미한 사안 22건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했다. 시는 신속한 예산확보를 통한 보수ㆍ보강 실시 및 위반 사항에 대한 적극적 행정처분 조치 등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한다는
(중부시사신문) 대부도서관이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안산시는 최근 대부도서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1층과 3층을 새롭게 단장했다고 15일 밝혔다. ‘1동 1도서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 11월 개관한 대부도서관은 지상 3층 건물(연면적 997.25㎡)로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종합자료실 ▲사무실 ▲열람실 ▲노트북실 ▲동아리실▲ 쉼터로 구성됐다. 대부도서관은 대부도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해양과 생태 주제의 도서를 특화해 운영하고 대부도 주민의 독서 생활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1층에는 어린이 친화 공간인 유아 자료실, 3층에는 독서문화 강좌를 위한 문화교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개인학습 및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재배치했다. 재배치된 노트북실, 일반열람실 등 공간들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한 독서문화 공간으로 산뜻하게 변모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도서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부도 주민뿐만 아니라 대부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대부도서관을 많이 이용해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지난 13일 한국고전번역연구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는 최채기 씨로부터 성호 이익의 연구에 있어 가치 있는 유물 50점을 기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에는 퇴계 이황의 ‘주자서절요(朱子書節要)’를 비롯해 성호 이익의 학맥을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들이 포함돼 있다. 퇴계 이황은 조선을 대표하는 유학자로 생전 성호 이익에게 학문적 스승으로서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익은 퇴계 이황의 중요한 말씀을 모아 ‘이자수어(李子粹語)’를 집필하기도 했다. 기증자인 최채기 씨는 앞서 ‘성호전집’ 및 한국고전선집 ‘성호집’ 등 성호 이익과 관련한 다수의 저서를 번역 출간한 바 있다. 이번에 기증된 유물들은 최채기 씨가 박사학위 논문을 집필할 당시 수년간 수집해 온 자료들이다. 최채기 씨는 “성호가 퇴계의 학맥을 계승한 만큼 성호의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될 것 같아 안산시 성호박물관에 기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중을 위한 성호 이익의 전시와 연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현정 평생학습과장은 “귀중한 유물들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 최채기 님에게 깊은 감사의
(중부시사신문) 안산시가 배달노동자의 소음 및 대기오염 민원 해소를 위해 친환경 배달 문화 조성 인프라 구축을 시작한다. 안산시는 오는 7월까지 관내에 조성된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에 전기 이륜차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배달노동자는 내연기관 이륜차의 소음과 대기오염으로 주변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아야 했다. 시는 이러한 상황에 따라 배달노동자의 전기 이륜차 전환을 촉진하고 소음 방지 및 도심 대기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설치를 추진하는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은 번거롭고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기존 충전시스템을 탈피해 이미 충전 완료된 배터리를 기존 배터리와 간단하게 교체해 곧바로 운행 가능한 시스템으로 연중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다. 시가 전기 이륜차의 충전 등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것은 물론, 전기 이륜차 구매 시 최대 300만 원의 보조금도 지원하는 만큼 배달노동자에게 일거양득의 혜택으로 인식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산에서 배달노동자로 근무 중인 남궁진성 생각대로 단원지사 대표는 “이번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이 설치되면 관내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군포시는 차기 금고로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를 지정하고 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군포시의 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 등 모든 자금의 관리 운영과 각종 세입 세출금의 수납관리 및 유가증권의 출납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군포시는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4월 금고지정 계획을 공고하고 공개경쟁을 실시했지만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만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했다. 시는 재공고를 거쳐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금고로 지정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NH농협은행이 수년간 쌓아온 금고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의 안정적인 재정운영을 지원하고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통해 시민 이용 편의성이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하중2통 경로당 앞마당에서는 지난 12일 하중동에 있는 식품 업체인 흑연근 닭강정이 쌀 60kg을 후원해 이웃과 함께하는 고소한 인절미 나눔 행사를 진행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동 연성동장을 비롯해, 연성동 노인회 분회장 이영규, 하중2통 경로당 회장 황지식 및 하중2통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이용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노인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돼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썬 떡을 콩가루와 흑임자 가루에 버무려 인절미를 만들며 서로 정다운 인사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완성된 인절미 60팩(60kg)은 연성동 관내 14곳 경로당에 전달됐다. 한선희 흑연근 닭강정 대표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에게 공경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