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2024년 6월 11일 성인장애인 나들이 “우리 같이 갈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나들이는 관내 심한 장애로 인해 이동과 신체활동의 제한이 있는 성인장애인과 홀로 사는 장애인에게 야외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활력 증진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는 취지로 진행되어 의미가 더욱 깊었다. 특히 이 날 행사는 ‘B마트’의 간식 지원과, ‘젊은평택봉사단’의 적극적인 동행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나들이를 보낼 수 있었으며, 수원일대의 일월수목원과 아쿠아플라넷을 관람하며 5월의 행복한 날을 보냈다. 평상시 전동 휠체어 사용으로 이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한 참여자는 "저는 이번 나들이에서 무엇을 관람하기 보다 이렇게 의미있는 나들이에 동참하고 싶었던 마음이 컸습니다. 나들이를 함께 한 모두가 오랜 친구, 동생 바라보듯 보내주신 따뜻한 눈길과 미소를 마음 속 깊이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고 전했다. 유영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장애 당사자와 보호자가 모처럼 힐링하고 스스럼없이 어울려 살아가는 모습을 보게되어 좋았다.“며, ”오늘의 추억이 삶의
(중부시사신문)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내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친화적인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2024년도 장애인식개선 순회전시회'를 실시한다. 이번 전시는 6월 11일부터 6월 21일까지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22, 23년도 장애인식개선 사생대회 ‘그리고, 더하다(+)’ 우수작, 총 15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본 기관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관공서 및 카페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인식개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새활용(업사이클링)을 주제로 하는 성인 대상 교육프로그램 '고이고이, 고색뉴지엄 수제종이'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이고이 : 고색뉴지엄 수제종이'는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종이를 활용해 수제종이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24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고색뉴지엄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성인 15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1000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고색뉴지엄’ 또는 ‘고이고이’를 검색해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소비하는 종이를 생각해 보며, 한정된 종이 자원의 지속가능한 사용법을 알아가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13일부터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폐기물배출자 특별점검을 한다. 수원시는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이번 특별점검을 한다. ‘자원재활용법’에 따르면 폐기물배출자는 재활용할 수 있는 폐기물을 재활용하거나 종류‧성질‧상태별로 분리 보관해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점검대상은 대형쇼핑센터 2개소, 터미널 1개소, 역사 5개소 등 총 8개소이다. 청소자원과 점검반이 방문해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집 장소, 용기 확보 여부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보관, 운반 등 적정 여부 ▲폐기물의 재활용가능자원과의 혼합배출 여부 ▲재활용가능자원의 적정 처리 여부 등을 확인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이 폐기물 배출자들에게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점검해 탄소중립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주민 주도로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을 운영한다.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동행정복지센터 단체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3일 세류1동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7월까지 지동·망포2동·평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4개소를 찾아가 교육한다. 이상명 경기에너지협동조합 이사장,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장이 강사로 나선다. ▲지속가능 발전 개념,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지역사회 역할의 중요성과 시민참여형 활동 사례 ▲자체 계획 수립·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 마을 조성 방법 등을 소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대학’이 마을 단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재 세대와 미래 세대를 포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 발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2024년 제1기분 자동차세 475억 원을 부과했다. 6월 16일부터 7월 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6월 1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등록·신고된 차량,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덤프트럭·콘크리트믹스트럭이다. 올해 1·3월에 연납(年納)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는 지방세입계좌, 지방세 포털서비스 위택스, 간편결제 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은행 자동입출금기(CD/ATM), ARS(142211), 가상계좌 이체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 내에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체납세액이 45만 원 이상인 경우 납부 기한이 지난 날부터 1개월이 지날 때마다 납부지연가산세 0.75%(최대 60개월)가 추가로 부과된다. 또 체납 시 차량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동이체(계좌·신용카드) 납부를 신청한 차량 소유자는 예금 잔액·카드 한도를 확인해 달라”며 “한도가 부족하면 과세 관청으로 납부 방법을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는 6월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영화동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6월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연다. 주식회사 뷰전, 주식회사 진웅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와할인몰, 주식회사 세한이엔씨, 삼호기전 주식회사, 세미파트너스 주식회사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20명을 채용한다. 자동차공학 기술자·연구원, 머시닝센터(MCT) 조작원, 통신장비 설치 수리원 등 다양한 직무를 모집한다. 현장에서 1대1 면접을 할 수 있다. 수원시는 구인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채용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일자리를 구하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수원시 희망일터’를 검색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희망일터 구인·구직의 날’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행사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제공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중앙·경기도 공모사업 지원 자격을 부여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매출 기준 상향(연 매출 10억→30억) 등 혜택을 준다. 컨설팅은 수원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수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한 골목형상점가 지원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현장 설명회, 상인조직 결성, 신청서류 작성, 골목형상점가 지정 이후 상권 마케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현재 화서1동 상인회와 매탄4지구 상인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희망하는 골목상권들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해 지난 4월 골목형상점가 4개소를 수원에 처음 지정했다”며 “지속해서 대상지를 발굴해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지역상권 보호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성장·상장·지원 3대 전략을 중심으로 5대 중점과제를 추진하고 있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올해 여름 폭염이 장기화할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대응에 본격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상청의 ‘2024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 대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이상기후 현상인 라니냐가 관측될 것으로 전망되며 여름철 폭염이 오랜 기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방문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지원반’을 운영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방문 간호 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폭염 예방 건강수칙 교육 ▲폭염예방 물품(쿨덧신 등)지원 ▲안부 전화·문자메시지를 통한 건강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는 등 집중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민근 시장은 “폭염 장기화에 대비, 방문간호서비스 등 유기적이고 신속한 건강관리 대응을 통해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초록우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가정위탁사업에 대한 이해와 위탁부모의 아동 양육에 도움을 주고자 ‘가정위탁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가출·이혼·수감·학대·사망 등의 사유로 보호가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희망 가정에 일정 기간 위탁해 안전하게 양육하는 제도로 위탁부모는 매년 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가정위탁부모 37명을 대상으로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5월 29일과 6월 13일 2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 서비스 안내 ▲아동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양육 스트레스 관리▲ 아동학대 예방 교육 ▲위탁부모를 위한 이야기 나누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 부모님들이 양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즐거운 소통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정위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위탁 부모님들의 행복한 양육을 위해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와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