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그 첫 번째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사업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우리가 누리는 일상에 감사 마음을 전하며 관내 참전유공자 14가구를 방문해 건강식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했다. 월남 참전유공자 중 한 분은 “이렇게 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시고 찾아와 주셔서 눈물이 난다”라며 따뜻한 손으로 마음을 전했다. 두 번째 맞춤형 특화사업으로는 혹서기 폭염 취약 저소득 1인 노인, 장애인 51가구 등에 선풍기를 지원했다. 이날 선풍기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또 얼마나 더울지 고장이 나서 삐걱대는 선풍기를 보며 한숨 쉬었는데 이렇게 지역 봉사자들이 방문하여 새 선풍기를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정왕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혜숙 위원장은 “6월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다.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이 무더위에 지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기원한다”라며 “가정 방문 시 먼저 손 내밀어 주시고 웃어주시는
(중부시사신문)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시흥에코센터에서 관내 14개 동 자원봉사지원단 및 시흥시민 약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규 사업인 ‘마을의 신호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을의 신호등’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이다. 단계별로, ▲리더십 교육 ‘노란등’ ▲안전 교육 ‘빨간등’ ▲환경 교육 ‘초록등’으로 구성되며 3회 교육 이수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번에 추진된 ‘초록등’ 환경 교육은 탄소 중립을 위한 도시 숲 조성, 친환경 에너지, 지역환경 보존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흥시 곰솔누리숲 인공녹지 조성배경 가이드 청취 및 생태 탐방, 시흥에코센터 친환경 건축물 투어 등 체험교육 뿐 아니라 환경 보호 및 지역사회 적용 등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왕4동 자원봉사지원단 회장은 “시흥시 곳곳의 환경 이슈를 알게 되어 뜻깊었고, 교육 내용을 토대로 우리 마을에 적용할 수 있는 활동도 고민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센터장은 “이번 환경 교육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지역 환경 문제에 대한 깊이 고민해보고 실천하는 계
(중부시사신문) 올여름 자연재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야동 마을자치과의 노력이 끝이 없다. 지난 달 소속직원 및 행복홀씨 조장 교육에 이어 마을자치과는 6월 13일 오전 대야동 ABC행복학습타운 일원(소래산길 11)에서 자율방재단 전체 인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호우·태풍·폭염 등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를 비롯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난대비를 위한 동과 자율방재단의 협력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호우 피해가 집중하는 원도심 지역 대원을 중심으로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작동요령을 실습을 통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호기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장은 “항상 대야동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는 자율방재단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므로 재난 대응 활동 시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염두하고 활동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근선 대야동 마을자치과장은 “이번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연성동에 있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3일 지역 청소년의 인문학적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인문학 북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인문학 북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인간성을 높이는 인문학적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의 내면세계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북콘서트는 전문적인 인문학 강사와 함께 피에르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자본, 교육, 불평등, 한국 사회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으로 연결 및 해석해 청소년들의 감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현대 사회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인문학의 가치를 인식하고, 독립적 사고와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책과 인문학 두 가지 창의적인 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적 성장과 지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연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청소년의 인문학적 교육에 기여하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적 소비와 창의력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시청 늠내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위기의 1인 가구 실태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신학대학교의 조성희 교수가 진행했으며, 동 복지 아카데미 교육의 하나로 최근 변화하고 있는 가족 형태와 1인 가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른 고립, 빈곤,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복지 공동체의 역할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교육에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뿐만 아니라 동 인적 안전망으로 활동하는 명예사회복지사, 관련 사회복지 기관 종사자 등 시민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위원은 “시흥시의 1인 가구 현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으며, 이웃 돌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고립 가구는 청년부터 노인 세대까지 급속하게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선한 영향력으로 마을 복지 안전망을 위해 ‘이웃을 살피고 돕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배곧도서관이 ‘경기도 정보 취약계층 독서 활동 지원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보 취약계층 독서 활동 지원사업’은 장애인, 저소득층 아동, 다문화인, 노인, 군인, 재소자 등 정보에 취약한 계층의 독서 흥미를 유발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전액 지원사업이다. 배곧도서관은 사업을 통해 사회적 체계 속에서 일시적으로 독서와 여가 활동이 제한된 군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배곧도서관은 정왕동에 있는 2506부대 1대대로 찾아가는 강사 파견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문학 작품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 등 비문학까지 포함해 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과 생각을 나누는 양방향 소통을 목표로 운영한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와 단절된 일상을 보내는 군인들에게 그룹 독서 활동의 경험 및 의미 있는 여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관내 부대와의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 및 우호 증진을 도모하고, 도서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상반기 시니어 작가전 ‘내 인생의 명작’ 온라인 전시회를 지난 12일 개막하고 6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시니어 작가전은 평생교육 및 취미 여가 프로그램 중 미술 분야 수강생의 참여로 진행되는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상반기 동안 수강생들이 배우며 그려낸 2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전시회는 특히 많은 어르신이 작품을 출품할 수 있도록 공간적 제한이 없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걸쳐 온라인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향후에 인기가 높은 작품을 선정해 오프라인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선미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장은 “오랜 시간 열정과 정성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창작해 낸 시니어 작가들에게 큰 응원과 박수를 보낸다”라며 “노년의 삶이 언제나 예술의 향기로 가득하고, 더욱더 신나는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전시회 개최를 축하하며, 오랜 시간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작가들의 작품을 마음껏 감상할 좋은 기회다”라며 “어르신들이 일상에
(중부시사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화호30주년을 기념해 시화호 청소년 환경감시단을 운영한다. 남부권역 5개 청소년수련시설 (꾸미·월곶·배곧1·배곧2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해 운영하는 본 사업은 지난 8일 열린 ‘시흥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감시단은 ▲시화호 조류모니터링(정왕청소년문화의집) ▲시화호 연계하천 수질모니터링(꾸미청소년문화의집) ▲월곶포구 모니터링(월곶청소년문화의집) ▲배곧천지킴이(배곧1청소년문화의집) ▲환경정보 공유 어플리케이션 개발(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등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과 기관 특성화활동을 연결한 환경감시분야를 선정해 올한해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사업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와 복원과정의 시민참여 역사를 재조명하며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과 함께 공동 추진한다.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실천활동을 통해 환경감수성과 참여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에서부터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며 마을과 지역을 중심으로 행동하는 생태적 소양을 갖춘 에코리더(Eco-Leader)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시흥에코센터 2층 카페테리아 공간을 활용한 ‘동네 카페 마실’ 시흥에코센터점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시흥에코센터는 ‘환경교육도시’ 시흥의 기초환경교육센터로서, 다양한 환경 이슈를 담은 상설 전시관 및 체험형 기획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기관으로서 실무 과정 운영 등 환경 교육 생태계 및 커뮤니티의 거점 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매년 증가하는 이용객 및 환경 교육 참여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동네 카페 마실 시흥에코센터점’을 지난 6월 4일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식 개소했다. ‘동네카페 마실’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으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제공하고, 직접 커피를 제조하거나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흥에코센터점’은 다회용기 및 생분해 컵 사용 등 친환경 제품을 활용, 판매하고 시민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테마 마을 공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구를 지키는 에코 카페’이자, 환경교육기관인 시흥에코센터 특색에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장애인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충전기 4대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장소는 배곧생명공원, 비둘기공원, 신천연합병원, 목감종합사회복지관 분소(LH목감7단지 705동) 등 4곳이다. 이로써 시흥시에 설치된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총 35대로 증가했다. 전동보장구 충전기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 전동보장구 이용자라면 장애인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충전기에는 전동보장구 충전 기능 외에도 휴대전화 충전, 공기주입 및 에어건 청소 기능이 있어 공원 등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자의 이용 빈도가 높고 접근이 쉬운 공공시설에 우선 설치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충전기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 보장구 수리 센터 운영,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등 교통 약자의 이동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경청하고자 하니 언제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