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새마을부녀회, 마을 주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산동 관내에 여름꽃을 심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청량한 기운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사 주변 화단과 마을 공터에 메리골드, 페추니아, 천일홍 등 여름꽃 5700본을 심어 마을 풍경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여름꽃 심기를 전개한 김은경 새마을부녀회장은 “화사한 꽃이 주는 청량감이 무더위에 지친 마을 주민분들께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주형 지산동장은 “봄꽃에 이어 여름꽃 심기에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절별 꽃 심기를 통해 아름다운 지산동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송탄출장소는 2024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73억 원(7만3649건)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1년에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1기분은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액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7월 1일까지이다. 다만, 2024년도 자동차세를 1월과 3월에 연납으로 기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에서 제외된다. 또한, 6월에는 올해 하반기(7. 1. ~ 12. 31.) 자동차세를 선납해 5%(연세액의 2.5%)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 세액이 6월에 한 번 부과돼 연납 공제가 함께 적용된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위택스나 스마트 위택스(모바일 앱),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CD/ATM기기, ARS(142211) 등 다양한 납부 편의 시스템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모바일 전자송달 서비스를 신청한 경우 간편결제 앱이나 금융 앱에서 조회 및 납부할 수 있다. 송탄출장소 세무과 관계자는 “기간 내에
(중부시사신문) 시립고덕금호어울림어린이집은 지난 10일 바자회 수익금 110만3000원 전액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립고덕금호어울림어린이집 학부모님들과 함께 아파트 단지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하고 어린이 물품을 팔아 마련된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이미아 원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마음을 가진 따뜻한 어린이로 자랐으면 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지게 사용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황성식 평택행복나눔본부 나눔국장은 “전해 주신 온기가 느껴져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시립고덕금호어울림어린이집의 소중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고덕금호어울림어린이집은 2023년 9월에 개원했으며, 영아 및 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이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2회에 걸쳐 아동학대 예방․보호 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아동보호 대응인력 상담서비스 향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조사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담기술을 향상시켜 지역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과 가족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목표를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타인의 행동을 보다 잘 이해하고 상황에 대한 정보를 찾아 위기아동 상담 시 빠른 라포형성을 유도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아동보호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13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평택시지회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승영 의장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평택시지회 김종봉 지회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유승영 의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에 감사를 표하고 참전유공자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영 의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평택시의회에서는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도시공사는 수영장과 탁구장을 이용하는 회원들을 위해 전 국가대표 코치 등을 초청한 재능기부 교실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가 운영하는 안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수영장에는 지난달 30일 하영일 전 국가대표 수영코치가 참여한 재능기부 수영교실이 운영됐다. 현재 안산시수영연맹 소속인 하영일 코치는 과거 세계선수권과 아시안게임 등에서 국가대표 코치로 참여한 전문지도자다. 수영교실에는 사전에 모집한 회원 30명이 참석해 하영일 코치로부터 수영시범 및 자세교정과 함께 호흡법, 발차기 등을 배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사는 이어 탁구장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도 재능기부 교실을 마련했다. 이달 11일과 13일 상록수체육관과 올림픽기념관에서 각각 진행된 재능기부 교실에는 안산시청 탁구단이 참여, 공사 탁구교실 회원을 상대로 실력 향상을 위한 코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공사 탁구회원들은 시청 탁구단 소속 코치진과 선수들로부터 개인지도를 받으며 자세교정과 각종 팁을 배웠다. 이번 재능기부 교실은 공사가 운영하는 체육시설 활성화 및 회원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청소년 일탈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민관 특별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이달 말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 점검 및 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관계 부서 공무원과 과천경찰서, 민간 단체인 ‘청소년지도위원’ 및 ‘청소년 유해 환경 감시단’ 등 50여 명을 단속반으로 구성해 학교 주변, 중앙동 및 별양동 상가와 학원가를 중심으로 한다. 단속반은 △음식점, 노래방 등에서의 음주 및 흡연 △술, 담배 대리구매 행위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등에 대해 단속한다. 한편,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업주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청소년에게 술·담배 등 유해약물 및 물건을 판매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내 청소년 유해 시설 지도 및 점검을 통해 지역 사회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리 청소년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 부림동은 지난 12일 시립 부림어린이집이 ‘부림 달빛 야시장’을 진행하고 발생한 수익금 36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시립 부림어린이집은 ‘우리 동네’를 주제로 아이들이 재래시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야시장 놀이를 진행한 후 부림동 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받은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애라 시립 부림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을 위해 수익금을 기부하게 됐고, 이번 기회가 아이들에게 지역 사회에 애정을 가지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정애 과천시 부림동장은 “아이들의 소중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주민들이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갈현동에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고, 오는 1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갈현동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과천제이드자이와 펄어비스 사이 보행자전용도로에 설치된다. 대여소에는 자전거 20대가 비치되며, 해당 자전거는 지정타 입주기업인 KOTITI 시험연구원에서 기부한 것이다. 공영자전거는 대여소 근무자에게 시민 또는 관내 기업 종사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한 자전거는 관내 공영자전거 대여소 어느 곳에서든 반납할 수 있다. 자전거는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8시 사이에 대여 신청이 가능하며, 당일 반납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음날 12시까지 반납하면 된다. 한편, 갈현동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포함해 현재 과천시에는 8곳의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장소는 △중앙동 시민회관 시계탑 광장 △갈현동 과천율목초 앞 △원문동 정보과학도서관 앞 △별양동 정부과천청사역 4번 출구 △별양동 중앙공원 분수대 뒤 △부림동 과천역 1번 출구 △과천동 뒷골공영주차장 △ 문
(중부시사신문) 평택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2024 평택야행’이 올해 두 차례 진행된다. 팽성읍 일원에서 진행하는 제1차, 제2차 야행은 선착순 신청한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 평택시문화재단 ‘2024년 지역 문화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2024 평택야행’은 평택문화예술축제포럼이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와 평택시문화재단 후원한다. 올해 평택야행은 팽성읍 일원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팽성읍 객사리 평택향교~팽성읍행정복지센터~팽성읍객사를 차례로 방문해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첫 방문지 평택향교에서는 과거 유생들이 공부하던 명륜당에서 진행한다. 조선시대 평택현감이었던 우리나라 첫 가톨릭 영세자 이승훈 현감의 ‘성묘불배 사건’을 연극인들이 시대극으로 보여준다. 이후 야행 참가자들이 사행시를 짓는 ‘평택야행 과거시험’을 치러 우수자에게 지역사 관련 도서를 선물로 준다. 이어 청사초롱을 들고 평택현 관아였던 팽성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향나무 앞에서 지역 예술인이 보여주는 그림자극을 관람하고, 조선시대 형벌 제도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