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의 수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민원실에 설치했다.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수질측정기로 잔류염소, 탁도, 수소이온, 진기전도도, 온도 등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모니터로 측정 결과를 안내한다. 수질 측정 결과, 마시기에 부적합한 물로 판단되면 자동으로 물 공급을 중단한다. 음수기 모니터에는 수돗물 관련 소식과 홍보영상을 띄워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팔당호와 광교·파장저수지를 수원(水源)으로 하는 수원시 수돗물 정수된 안전하고 깨끗한 물”이라며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도입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음용률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등으로 시민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12일 수원시 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시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만드는 ‘누구나 시민제안가’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누구나 시민제안가’는 시민이 새빛톡톡에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전문가·공무원·수혜자(시민)와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적용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 것이다. 논의된 제안은 수원시 정책에 반영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제안가, 시민, 전문가, 서비스디자이너,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누구나 시민제안가’의 사업 취지와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서비스디자인 과제와 ‘새빛톡톡’ 플랫폼을 소개했다. 제안된 서비스디자인 과제는 ‘가까운 이웃이 함께하는 시니어 일자리 연계 아이돌봄 및 어린이 등하교 동행사업’, ‘중장년층 소상공인 대상 홍보트렌드 교육 지원 및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2건이다. 지난 4월 새빛톡톡에서 75개 아이디어를 수렴했고, 시민 관심도가 높은 2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참여자들은 6월부터 7월까지 이해하기, 발견하기, 정의하기, 발전하기, 전달하기 등 5단계로 구성된 서비스디자인 과정에 참여한다. 8월에는 성과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청소년희망등대가 수원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 대학 학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스펙(SPPEC)의 ‘청개구리 진로체험처(Experience)’ 세부 사업 중 하나다. 수원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관내 4개 대학교(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수원여자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가 참여해 수원시 중·고등학교 54학급 1506명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학과 소개 ▲관련 직업군 탐색 ▲대학생 멘토와 만남 ▲학과 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 상급학교 진학, 진로 결정 시기에 맞춰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을 제공한다. 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 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다양한 진로와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수원시 지정 진로체험처(Experience) ▲학교 안팎에서 수요자 중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관내 기업의 네트워킹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홀벤처포럼’을 창립한다. 6월 12일까지 회원을 모집하고, 27일 출범식을 연다. ‘매홀벤처포럼’은 대‧중견기업, 대학, AC/VC(Accelerator(창업기획자)/Venture Capital(벤처 캐피털), 유관기관, 창업기업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다. 매홀(買忽)은 수원의 옛 이름이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IBK기업은행, 새빛펀드운용사, 액셀러레이터, 지식산업센터·기업지원센터·창업보육센터, 성균관대·경기대·경희대·서울대·아주대 산학협력단 등이 함께한다. 6월 21일까지 대‧중견‧중소‧창업기업, 유관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회원가입 신청서를 수원시청 기업일자리정책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6월 27일 오후 5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매홀벤처포럼 출범식을 연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이 포럼 출범을 선포하고, 기조강연과 피치이벤트(기업설명회), 비즈니스 인사이트 네트워킹이 이어진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장학재단이 12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장학생의 날’ 행사를 열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307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 총액은 7억 7200만 원이다. ▲우수(166명) ▲희망(32명) ▲효·선행(3명) ▲과학(19명) ▲행복(87명) 장학금 등 5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했다. 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 효·선행장학금은 효·선행을 실천해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학생에게 수여한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에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박춘근 이사장은 “수원의 미래는 여러분과 같이 자기 계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인재들에게 달려 있다”며 “수원시장학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만큼 자긍심은 느끼며 끊임없이 정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재준 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성취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수원시도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단원보건소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중독예방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청소년 중독예방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성해 진행됐다. 협의체에는 경기내일스퀘어안산 상상대로, 단원경찰서, 단원보건소,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상록경찰서, 안산YMCA, 안산보호관찰소, 안산청소년꿈키움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 중독 고위험군 발굴 방안 ▲청소년 중독예방 문화공연 지원 방향 ▲네트워크 협의체 소속 기관 간 사업 추진계획 등 관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사임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장은 “마약과 도박, 스마트폰 등 청소년의 중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협의체 소속 기관들과
(중부시사신문)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2일 청소년의 중독 폐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중독 예방 캠페인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의 연계로 마련된 이날 교육은 경기모바일고등학교 학생 370여 명을 대상으로 약물 오·남용 문제와 마약류 중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유해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마약류의 이해와 분류 ▲마약류 중독질환 ▲마약 종류별 부작용 등 마약류 중독이 낳는 여러 폐해를 설명해 청소년의 이해도를 높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청소년기에 겪는 약물 오·남용 문제는 인체에 미치는 정신적·육체적 피해가 더 심각하고, 중독성도 강하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마약 중독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12일 시립단원어린이집이 환경의날을 기념해 개최한 ‘푸른 지구 지킴이 야시장’을 통해 아동·학부모들이 모금한 수익금 85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5일 고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푸른 지구 지킴이 야시장’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판매 및 나눔하고 페트병, 우유갑 등 재활용품을 가져와 테이크아웃 컵으로 화분 만들기 체험, 페트병 볼링 놀이 등을 하며 아동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작은 실천에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모은 우유갑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휴지로 교환하고 야시장 수익금은 안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시립단원어린이집 관계자는 본관 1층 이음 카페에 설치된 ‘나눔 키오스크’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숙 시립단원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이 ‘푸른 지구 지킴이 야시장’ 참여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갖게 되어 기쁘다”라며 “아이들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이 이웃에게 전달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나눔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소운 복지국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간 시흥시 소재 웨이브엠 호텔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미래교육과 SDGs 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지난 2월 체결한 ‘안산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지원 업무 협약’에 따라 ▲지속가능발전 감수성 향상 ▲지역 연계 교육사례 발굴 ▲교원 연구모임 운영 등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학교 교육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교육 ▲내 수업에서 SDGs 발견하기 ▲SDGs를 적용한 교육과정 개발 ▲시화호 생태탐방 등을 주제로 안산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이후에는 안산시지속가능발전교육 중등교사연구회, SDGs를 실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교안 연구와 성과공유회 등 활동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거나 QR코드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 1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교양수업 ‘SDGs와 ESG로 보는 지역 사회’의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업은 지난 2월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 처음 개설됐다. 지난 3월 이민근 안산시장의 특강으로 시작된 강의는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안산지역의 경제·사회·환경 현황 등을 다룬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총 6개 팀을 구성, ▲교내 전동킥보드 사용 ▲공유 자전거로 인한 주차 문제 ▲교내 셔틀버스 운영 ▲일회용 컵 사용 저감 방법 ▲환경 오염의 원인 패스트패션 ▲디지털 장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해소 등을 지역 현안으로 정하고 해결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워크숍 방식의 수업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활동공유회에서는 그동안 고민하고 논의했던 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가운데 ‘교내 전동킥보드 사용’, ‘디지털 장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의 주제를 발표한 두 팀이 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돼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