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고물가 시대에 원가절감과 경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내 7개 업소를 ‘착한 가격 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착한 가격 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을 정부가 지정한 ‘우리 동네 좋은 업소’를 의미한다. 이번에 지정된 7개 업소는 3월부터 5월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한 업소들을 대상으로 물가 모니터 요원과 합동으로 가격 및 위생 상태 등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에 7개 업소를 신규 지정함으로써 시흥시의 착한 가격 업소는 총 21개 업소(▲외식업 12개 ▲이ㆍ미용업 7개 ▲목욕업 1개 ▲기타업소 1개)가 됐다. 시는 착한 가격 업소에 대해 현판 및 메뉴판 제작, 운영 물품,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착한 가격 업소 배달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배달앱을 통해 착한 가격 업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할인쿠폰을 제공해 더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민에게 착한 가격으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범죄 피해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등의 범죄예방을 위해 ‘2024년 여성 안심 패키지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6월 21일까지 2차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 여성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여성 1인 가구 ▲임ㆍ대차 거주 여성 1인 가구 ▲범죄 피해 여성 ▲12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한부모 모자가정이다. 총 3가지 세트의 여성 안심 패키지 물품을 지원하며,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 희망자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필요한 물품 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안심 패키지 물품은 스마트 카메라 및 도어벨, 문 열림 센서, 호신용 스프레이, 창문 잠금장치, 송장 지우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4~5월에 1차 신청을 받아 총 17가구에 안심 패키지를 지원했으며, 스마트 물품 설치를 어려워하는 노인가구를 위해 건강 가정팀장, 담당 주무관, 매화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설치 지원과 사용 안내를 했다. 이번 2차 신청으로 범죄 취약 30여 가구에 여성 안심 패키지 물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화철 시흥시 여성보육과장은 “묻지 마
(중부시사신문) 시흥시가 오는 6월 21일과 22일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거북섬 별빛공원 일원에서 ‘2024 알로하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알로하 뮤직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하와이안 뮤지션과 훌라댄서들의 공연 ▲전국 훌라댄스팀의 거리공연 ▲우쿨렐레/훌라댄스/서핑 등 하와이안 문화 체험프로그램 ▲하와이 악기, 굿즈 등의 수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는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하와이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하와이안 인기 밴드 ‘호아카(Hoaka)’와 미국의 ‘4 Days of 알로하’라는 하와이 문화 페스티벌 기획자이자, 하와이 전통 훌라를 전승하며 가르치는 쿠무 훌라(Kumu Hula) ‘칼로쿠 홀트(Kaloku Holt)’,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 있는 뮤지션 ‘하나호우(Hanahou)’, 기타와 우쿨렐레 제작자이며 프로페셔널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조지 요시다(Joji Yoshida)’ 등 다양한 실력 있는 해외 하와이안 아티스트의 참여로 국제페스티벌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또한, 시흥 출신 인기밴드 ‘롤링쿼츠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 웨이브파크 옆 광장을 순회하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장기화하고 있는 도시 개발로 문화예술 향유에 갈증을 느끼는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수나 냇가같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영화제는 시민 705명의 투표로 장르별 다득표순으로 선정된 영화 16편을 상영한다. 시민이 선정한 영화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에서 순회 상영된다. 특히 시흥의 수변 지대를 배경 삼아 530인치(12×6M)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생동감 넘치는 음향으로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화 관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6월 14일 ‘토이스토리4’를 시작으로 6
(중부시사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9일과 15일에 ‘K-시흥학생생존수영 웨이브파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실제 바다와 같이 파도가 치는 웨이브파크 내 ‘파도풀’ 등에서 교육을 실시하여 효과성을 더했다. 교육내용은 선박 탈출 상황을 가정한 입수법, 기본배영, 구조대형(스크럼) 만들기 등으로, 위급상황 발생 시 생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존수영 교육은 총 27개 초등학교 258학급, 3학년에서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중 웨이브파크 현장교육은 6월에서 7월까지 공사 생존수영교육에 지원한 총 8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공사는 ‘K-시흥학생생존수영교육 표준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2015년부터 현재까지 9년 이상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시흥시 교육지원청, 시흥시청, 공사가 생존수영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육 효과성을 제고했다. 안전한 생존수영 교육 진행을 위해 웨이브파크 소속 안전근무자 배치뿐만 아니라, 전문자격을 소지한 공사 직원들의 현장 출장을 통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파도풀 생존수영교
(중부시사신문) 시흥도시공사 은계1어울림센터에서 여름철 수상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생존수영 무료 체험 교육’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생존수영이란, 수상사고 발생 시 구조시점까지 물에서 버틸 수 있게 하는 생존 기술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실제 사고 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영법 △구조 사슬 만들기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은계1어울림센터 이용 고객(2017년생 이상)으로, 오는 6월 25일 13시부터 15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이용 고객은 6월 19일 오전 6시부터 22일 오후 9시까지 은계1어울림센터 통합예약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교육 신청이 가능하다. 정동선 사장은 “생존수영 무료 체험 교육 행사를 통해 여름철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 안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자살예방센터와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서약식’을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서약식을 통해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종사자 생명지킴이 교육 ▲생명존중 홍보물 게시 및 비치 등을 이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에 생명존중안심마을 현판을 비치해 자살예방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신은철 동장은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돼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역사회 내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철산3동, 하안3동, 일직동, 소하1동, 광명3동, 광명6동 6개 행정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자살예방상담전화 등을 통해 24시간 상담받을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11일 ‘2024년 철산1동 새마을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율방역단은 여름철 해충과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 취약지 등 관내 곳곳에서 차량과 장비를 이용한 방역 활동을 펼친다. 신현수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올해도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주요 해충 출몰지를 중심으로 회원들과 정기적으로 방역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김혜진 동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동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방역 활동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비롯해 고추장, 삼계탕, 명절 음식 나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관내 독거 어르신 60가구에 온정이 담긴 한 끼를 대접하는 ‘한 끼 나눔 찬찬찬’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관내 4개 외식업체 ‘상상초월’, ‘마을회관’, ‘광명동굴삼계탕’, ‘명성참숯갈비’의 후원을 받아 홀로 생활하고 있는 독거 어르신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날이 더워 입맛이 없었는데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찾아와 홀로 계시는 어르신이 걱정됐는데 이렇게 안부 확인 및 정성스러운 한 끼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하게 식사하시고 힘내시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한 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무더운 여름철 소외되거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6동 유관 단체 주관으로 ‘광명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가 지난 11일 우리어린이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소외지역에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를 찾아가 소규모 관현악 음악회를 여는 사업으로, 관내 예술단체를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 40여 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비제 카르멘 서곡부터 트로트·가요 메들리, 문어의 꿈 동요까지 다양한 노래를 선보였다. 주민들은 돗자리를 깔고 앉아 즐기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초여름의 무더위를 식힐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주민은 “지역 공원에서 이런 품격 높은 음악회를 개최해 줘서 감사하다”며 “다음 공연을 또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형식 동장은 “이번 공연 개최를 위해 고생한 유관 단체와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이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