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 사동(ASV) 지구 경기경제자유구역을 추진 중인 안산시가 첨단로봇 혁신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있어 관련 산업계 대표 플랫폼 기업 KT가 합류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안산시는 5일 오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KT, 한양대학교 ERICA와 함께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사이언스밸리 및 디지털 첨단산업단지의 ‘첨단로봇 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산시의 주도로 각 기관이 첨단로봇·제조 중심의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인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의 제조혁신을 견인하기 위한 ‘첨단로봇 혁신생태계 조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체결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ASV 지구 경제자유구역 및 첨단산업단지 비전 공유와 협력 사항을 규정했다. 구체적으로 안산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산업단지 내 디지털 전환 총괄추진을, 한양대 ERICA는 로봇산업 핵심 인력 양성 및 로봇직업교육센터 유치 총괄추진, KT는 ASV 로봇 생태계 및 로봇 AX(인공지능 전환)를 지원하며 각 추진 사업
(중부시사신문)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명2동·하안2동·철산4동 그리고 각 주민자치회와 최근 '광명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행정동 및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문화사업 공동기획과 운영 등 지역 내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이뤄졌다. 협약서에는 ▲지역 주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지역 문화예술사업 기획·운영 지원에 관한 협력 방안이 담겼다. 광명문화재단은 올해 각 주민자치회와의 상호 협력으로 주민자치회 문화사업 ▲하안2동‘철망산축제’어린이 체험 전시 ▲광명2동 목감천 무대에서 ‘생활악기 오케스트라’ 버스킹 ▲철산4동 ‘음악회&플리마켓’의 공연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추진한 바 있다.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주민자치회 문화사업 협력을 통해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문화재단이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접수한 사업 163건에 대한 예산 반영을 위해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사업 부서 검토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 불편사항 해소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5월 10일까지 광명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63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는 작년에 제안된 97건의 사업에 비해 68% 증가하여 재정 민주주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졌음을 방증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부서에서 시민의 의견을 직접 듣고 추진 가능한 형태로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제안사업으로 들어온 시민의 소중한 의견에 귀 기울여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숙의 과정을 거쳐 시민들의 투표와 500인 토론회를 통해 시민이 최종 결정하게 된다. 특히 시는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불가’ 판단 사업에
(중부시사신문) (재)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5월부터 군포 관내 7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창의 과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청소년 창의 과학 프로그램은 아두이노, 증강현실, 과학실험 실습 총 3가지 주제로 5월부터 10월까지 군포 관내 7개 중·고등학교 과학동아리 청소년들에게 운영되며, 과학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과학 탐구에 대한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포 관내 7개 중·고등학교 중 한 곳인 산본중학교는 교내 청소년들이 평소에 경험해 볼 수 없는 실험 실습과 증강현실을 구현하는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 중이며, 학교 담당 교사는 청소년들의 과학적 관심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창의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산본중 이*(13세)군은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할 수 있다고 해서 참여하게 됐는데,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차이를 배우면서 내가 기획하게 될 공간이 어떻게 만들어질지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본중학교 이관한 교장은 “교
(중부시사신문)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은 화성시청 공무원, 학부모 단체와 4일 새솔고등학교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현장을 방문하여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주변 도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새솔고등학교장의 가장 큰 관심사는 학생들의 학습환경과 안전 분야였다. 교장은 “학교 주변 대로변 교통량의 증가로 인한 소음으로 인해 수업의 방해와 등·하교 시간의 도로 혼잡이 가장 큰 문제”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간담회 중 논의 된 내용으로는 불법 주정차 차량의 장기주차 문제, 속도제한 카메라 설치 논의, 방지턱 높이 등이 논의 됐다. 이에 대해 시청 관계자들은 "도로 상황과 요구 사항을 잘 알고 있다"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흥범 위원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학습환경 조성에 있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논의된 학교 주변 도로 소음측정 기준상 방음벽 설치가 어려운만큼 서로 같이 노력해 현재 진행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가 5일 월례조회를 개최하고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는 공직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공직자들은 이날 ‘괴롭힘은 빼고! 존중은 더하자!’라는 문구가 적힌 손피켓을 들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최근 전국적으로 공직 사회에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 등으로 인한 안타까운 사건이 연달아 일어나면서, 시는 이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한 제도 마련과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행사도 지난달 16일 마련한 ‘갑질,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직원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선행도민상, 자원봉사 유공 등 시민 26명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월례조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함께 모인 자리에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독일, 네덜란드 출장을 통해 조사한 콤팩트시티 조성 우수사례를 직원과 공유했다.
(중부시사신문)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지난 4일 범계역 광장 및 평촌1번가 문화의거리에서 ‘우리 건강, “이”행복에서부터’ 슬로건으로 구강건강 관심도 제고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치면세균막검사, 식후 올바른 칫솔질, 치실 등 구강용품 사용법과 정기 구강건강검진 등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중요 실천습관을 알리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내 혈압과 혈당 알기, 저출생 극복 이벤트도 함께 실시했다. 치면세균막검사를 체험한 시민들은 양치 후에도 남아있는 입속 세균에 놀라며 올바른 칫솔질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동안구보건소에서는 학교 등 기관을 대상으로 구강위생검사 장비를 대여하고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걷기앱과 연계한 올바른 구강용품 사용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2023년 동안구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의하면 점심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68.6%, 65세 이상에서의 저작 불편 호소율은 23.4%에 달한다”며 “구강 건강관리는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미쳐 아무리 강조해도
(중부시사신문) 연둣빛에서 초록으로 짙어지는 신록과 탐스럽게 피어난 샛노란 금계국이 융단처럼 펼쳐진 길이 잘 어우러진 시흥시 따오기문화공원이 설레는 첫 여름을 맞이했다. 나무 덱으로 이어진 꽃길을 따라 계단에 올라서면 초록 잔디가 곱게 심어진 잔디마당이 산책 나온 시민을 반긴다. 잔디마당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물왕호수의 고즈넉한 풍경은 이내 가슴을 탁 트이게 한다. 초여름의 시원한 바람에 살랑이는 꽃내음에 취해 시흥시 곳곳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아본다. 지난해 10월, 시흥시 산현동 16-9 일원에 4천793㎡ 규모로 조성된 따오기문화공원은 잔디마당,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인근 따오기아동문화관과 연결하는 38미터 길이의 나무 덱이 조성돼 있어 따오기아동문화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산책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따오기문화공원에서 맞이하는 첫 여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시흥시의 매력을 가득 느껴보자.
(중부시사신문)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송북동위원회가 지난 4일 송북동 관내 축복 어린이집에서 다가오는 현충일을 맞아 나라 사랑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집 아이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현충일 태극기 게양의 의미를 알렸다. 더불어 어린이들과 함께 태극기를 들고 길거리 행진을 진행해, 아이들의 태극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 송북동 주민들에게는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은주 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나눔 행사에 함께하신 위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금의 자유로운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희생하신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그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도록 더 많은 시민께서 태극기 달기를 실천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윤경숙 송북동장은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수 있는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송북동 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에서도 현충일을 비롯한 국기게양일에 주민들이 국기게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상반기 특화사업으로 관내에 있는 정금등대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원데이 클래스’는 6~7월 및 9월에 걸쳐 주 1회 진행될 예정이다. 6~7월에는 천연 원료를 사용한 디퓨저, 비누, 화장품 등을 만들 예정이며 9월에는 추석을 맞아 다양한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드는 요리체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갑선 정금등대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구를 지원하지 못해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협의체 위원장님과 동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선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으로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주형 지산동장은 “지역사회의 미래인 아동과 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 연계망을 강화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