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덕인초등학교에서 6학년 학생 96명을 대상으로 전통장 담그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산시가 로컬푸드 학교 급식 공급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교육에 참여한 단원구 덕인초등학교는 지난 9월부터 대부도 포도 등 시 농산물을 학교 급식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록수된장마을 김봉주 전문 강사가 참여해 ▲전통 식품의 필요성 ▲전통 식품 알아보기 ▲포도 고추장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재료로는 로컬푸드는 건건동·신길동 일대에서 생산된 농산물(콩, 고추, 보리쌀)을 사용했다. 또한 사전에 잔류농약과 유전자 변형식품(GMO)검사를 실시해 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번에 만든 포도 고추장은 약 6개월간 장독에서 숙성한 뒤 내년 학교급식의 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덕인초등학교 영양교사는 “전통장 담그기 교육은 학생들에게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권명화 농업정책과장은 “로컬푸드를 사용한 이번 교육을 통해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내·외국인 주민 공동체 화합의 장 마련 및 한국 전통 역사와 문화 체험을 위한 상호문화공동체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외국인주민모니터단,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안산문화세상고리 등 관내 상호문화공동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외국인 주민지원시설의 거점인 센터 소개 및 우리말 배우기 역량 강화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어 방문한 북촌문화센터에서는 한옥마을 해설과 함께 팔찌 매듭 만들기 등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한 참가자는 “서울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지 처음 알게 됐다”며 “한옥마을 체험 등 워크숍을 통해 한국 선조들의 지혜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영옥 외국인주민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이주민에 대한 정책 제안 및 개선 사항 등 의견 수렴과 상호문화 공동체 간 화합의 장 마련으로 외국인 주민 지원에 대한 식견과 역량을 제고하는 등 공동체 네트워크의 응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
(중부시사신문) 안산시가 민방위훈련에 대한 선도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8월 21일 ‘2024 을지연습 연계 道 단위 민방위훈련’에서 보여준 우수한 훈련 성과 때문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진행되는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진행된 을지연습 연계 민방위훈련에서 북한의 화생방 위협에 대비한 실질적인 초동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까지 지속되고 있는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와 화학 및 자폭 드론 테러 등과 같은 복합적 위협을 실제 상황으로 가정해 16개 유관기관과 200여 명의 참여자들이 협력하여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경기도 전시종합상황실은 드론 생중계를 통해 훈련 상황을 실시간 공유했으며, 민·관·군·경·소방의 통합 방위 체계를 강화하고 민방위 시스템의 실효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아울러, 실제 훈련에 앞서 열린 통합방위협의회에서 화생방 위협에 대비한 주민 보호 대책을 논의, 현장지휘소 운영과 재난안전통신망 활용 군·경
(중부시사신문) 안산시가 지난달 30일 안산시청에서 개최, ‘2024 ANSAN START UP 청년창업 경진대회 수상자 간담회’에 참가한 청년 창업가가 발언한 포부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7월 치러진 청년창업 경진대회의 수상자들을 초청하면서 이루어졌다. 간담회에선 이 시장의 격려와 함께 창업가의 아이템 설명, 시의 창업지원 및 활성화 방안 등 창업 관련 의견 논의가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는 청년을 중심으로 혁신하는 청년창업 벤처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맞춤형 창업지원 정책을 준비 중이다”라며 “안산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향후 수상자들에게 청년 큐브 입주 시 가산점 부여 등에 더해 창업 기관 연계와 홍보 등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는 ▲로봇직업교육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사동 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1천억 원 규모의 ‘안산시 청년창업펀드’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안산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 일원에서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아 준비한 통합축제 ‘2024 안산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안산페스타는 그간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한데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기획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 첫날인 3일 주경기장에서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4일부터 8일까지는 주경기장과 원형광장에서 제5회 김홍도문화제가 진행된다. 올해부터 기존 ‘김홍도축제’에서 명칭을 바꿔 좀 더 격상된 축제로 진행하며 축제 기간도 3일에서 5일로 확대해 축제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일 원형광장에서는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을 위한 ‘안산음식문화제’와 반려동물 문화 교실 ‘2024 안산 펫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어 6일은 모두가 ONE하는 ‘평생학습한마당’이 원형경기장에서, 8일에는 ‘제13회 장애학생 체육대회’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그리고 9일, 이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산업단지의날 기념 안산페스타
(중부시사신문) 경기문화재단(대표 유인택)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주관한 교육형 아트체험 ‘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 체험 전시가 운영 58일 만인 9월29일 관람객 1만 2천명을 돌파하며 성료했다. 경기상상캠퍼스는 도민과 함께하는 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푸룻푸룻프렌즈와 상상 속의 과일 세상을 찾아 떠나는 모험’이라는 주제로 전시와 체험이 결합된 교육형 아트 체험을 제공하며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서울, 인천 등 인근 지역의 가족과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내며 관람객 1만 2천여 명을 돌파하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특히, 이번 체험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를 방문하는 도민들에게 상설적으로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교육형 아트 체험으로 가족들과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욕구가 높음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는 “경기상상캠퍼스를 찾아 주신 많은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의 성공은 고객 맞춤형 우수 콘텐츠 제공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기상상캠퍼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태장마루도서관이 ‘2024 하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화처럼 다가오는 철학 이야기 ▲그림책이 쏙쏙, 미술놀이 팡팡! ▲북·글씨 캘리그라피 ▲철학의 밤 : 인물화로 보는 서양 미술 등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영화처럼 다가오는 철학 이야기’는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 영화 속 철학적 주제를 탐구하며 세상의 가치를 되짚는다. 김범수 철학 박사가 강의한다. ‘그림책이 쏙쏙, 미술놀이 팡팡!’은 유아(6~7세)를 대상으로 그림책 읽기와 미술놀이를 활용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11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강의 당 유아 10명이 대상이며, 재료비는 1만 원이다.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북·글씨 캘리그라피’는 11월 14일과 21일, 두 차례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열린다. 캘리그라퍼 김상훈이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교감하고 소통하는 법을 알려준다. 재료비는 1만 원이다. &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10월 5일까지 김경한 작가 개인전 ‘회화 진행형’을 연다. ‘회화 진행형’은 김경한 작가가 10년째 진행 중인 회화 탐구의 여정을 담아낸 전시다. 회화 연구가 한계점에 부딪혔을 무렵 수원화성을 매일 한 바퀴 돌며 느낀 '벽'에 대한 사색으로 시작됐다. 벽은 물리적 구조물이 아니라 삶의 한계와 가능성을 상징하는 존재로 작가의 작품에 반영됐다. 이번 전시에는 500호 캔버스 2개를 이어 만든 대형작품을 비롯해 회화 작품 14점이 전시된다. 작가는 장벽처럼 느껴지는 커다란 캔버스 위에 붓 대신 몸을 내던져 작품을 완성하는 독특한 기법을 사용해 한계를 마주한 몸부림의 흔적과 살아 있는 생명력을 표현했다. 시간과 물감이 겹치며 공간이 열리는 독창적인 구성을 볼 수 있다. 고색뉴지엄 전시실에서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벽을 마주하는 작가의 시선을 저마다의 한계를 경험하는 우리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징검다리 연휴 막바지인 오는 4~6일 역사와 문화유산, 예술과 시민문화가 한데 어우러지는 수원의 대표 축제가 열린다. 수원시민이 61년간 전통을 이어온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이 쾌청한 가을에 수원 전역에 활기를 더한다. 수원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두 축제는 올해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며 세계인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날갯짓을 시작한다. ◇수원화성문화제, 새로운 60년 쌓을 ‘문화거중기’ 가동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로 61회를 맞는다. 정조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문화를 꽃피우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 6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정체성과 전통을 강화하는 새로운 60년을 시작한다. 조선시대 백성들이 쌓은 역사유산 ‘수원화성’ 위에 현재를 살아가는 수원시민들이 ‘공동체문화’를 쌓는 문화거중기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을묘원행 8일 중 수원에서의 5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조화해 지속가능한 문화제로 거듭나고자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 3일 동안 진행될 축제는 ‘새빛축성’이라는 부제의 개막연으로 공식 출발한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 광교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청소년·청년 및 지역주민을 위한 가을맞이 저녁 축제‘테마가 있는 광교 – 야광(夜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체험, 전시, 공연 3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1부는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올림픽(8종목) △다채로운 활동 체험부스(7개) △광교야시장(8가지 먹거리) △힐링플레이스 등 다양한 놀거리 및 즐길거리가 제공되며 2부는 오후 6시 30분부터 △청년 어쿠스틱 공연 △댄스공연 △버블·매직쇼가 진행된다. 광교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가문화를 즐기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으니 청소년 및 청년과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