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충남도는 30일 서산시 동문동 일원에 소생활권 중심 건강증진 기능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산시장을 비롯한 도와 시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시의원, 관련 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개소식은 제막식,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도시지역 주민 밀착형 건강관리 전담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수요에 맞춰 주민 참여와 지역 자원 협력을 통해 주민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소생활권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 특화 지역보건의료기관’이다.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소아재활실, 성인재활실, 치매상담실, 건강상담실, 건강증진실, 체력측정실, 영양체험실, 주민참여실 등이 있으며, 분야별 전문가가 상주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서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지역주민에게 밀접한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지역보건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
(중부시사신문) 조선시대 현동자 안견, 추사 김정희 선생 등 과거부터 현대 미술의 거장들까지 뿌리 깊은 충남 문화예술의 명맥을 잇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 올릴 ‘충남미술관’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 도는 30일 홍성군 신경리 887번지 충남미술관 건립예정부지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지역 국회의원,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 문화예술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충남미술관 기공식, Big In Chungnam’을 주제로 열린 기공식에는 문화예술계에서 충남 출신 거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철주·성능경·정명희 화백과 윤진섭 미술평론가가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Big in Chungnam’은 시작의 의미(Begin)와 더 새롭고 더 커진다는 의미(Big)를 결합해 ‘충남미술관의 시작으로 충남의 더 큰 미래를 열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예로부터 수많은 거목들을 배출해 낸 예술의 고장”이라며 “도민과 문화예술인 분들이 오랫동안 염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0일, 부천시 소재 재단 대회의실에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일·가정 양립을 목표로 한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노-사가 함께 수립한 2024년 ‘노사상생 추진계획’의 추진과제 중 하나로 양성평등한 육아보장을 위한 다양한 가족중심 제도의 도입과 저출생 극복의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또한, 근로자 일-삶-쉼 보장을 통해 입사부터 정년까지 함께하고 싶은 일터 실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재단의 단일 노동조합인 ‘굿잡 노동조합’은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문제 극복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근로자의 실질적인 육아보장과 가족친화적 제도 마련을 요구한 바, 재단은 정부와 경기도의 저출생 대응 정책과 재단의 근로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노사 최종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양성평등한 육아보장을 위한 다양한 제도의 확대·신설 도입으로 ▲모성보호제도 및 육아시간 확대, ▲남녀공동육아지원 강화, ▲육아휴직자 근속기간 인정 확대, ▲자녀돌봄휴가 확대 등을 포함한다. 둘째,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위해 ▲직장 어린이집 운영, ▲자녀
(중부시사신문)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9월 26일 아침, 백화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관계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해당 캠페인은 학생들과 학교 주변을 통행하는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류재환 교육장, 윤희신 도의원, 백화초 손우성 교장을 비롯해 충청남도교통연수원, 충청남도교육청, 충남도청, 경찰청, 태안군청, 충남개발공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여러 유관기관과 단체의 인원이 참가했다. 캠페인은 ‘신호등 레인저’의 등굣길 횡단보도 지도, 교통안전 홍보물 및 홍보용품 배부, 교통안전 영상 시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가한 백화초등학교의 한 학생은 “신호등 레인저와 함께하니 횡단 보도 건너는 것이 더 안심됐어요. 앞으로 혼자 등교할 때도 안전하게 다닐 거예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많은 학생들과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 교통안전이 관련된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해 모든 학생이 등굣길 안전의식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4 경기도 축산페스티벌’이 27일과 28일 이틀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일대에서 도내 시군 및 축산단체와 도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올해 축산페스티벌은 개막 축하콘서트, 경기 우수 축산물 시식 및 할인판매, 축산물 홍보관 등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첫날인 27일에는 한우·한돈 그릴마스터의 그릴쇼를 마련, 유명 셰프 강레오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릴마스터들의 실력을 평가하고 인증동판을 수여해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그릴러’라는 공식명칭 부여 및 창직의 발판이 마련됐다. 또한, 지역사회와 축산업계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한돈 나눔행사’를 열어 대한한돈협회가 4천만 원 상당의 한돈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해 긴급 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8일에는 한우 품질개선과 가축개량 2개 부문으로 우수 한우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한우품질 개선’ 부문
(중부시사신문)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전국 최초로 도민이 참여하는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30일 대회의실에서 ‘도민119 재난ㆍ안전 미디어 제작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8월 말부터 모집한 제작단원들은 미디어 관련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경기도민으로 선발했으며,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지원해 서류전형 및 전화면접을 통해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단원들은 발대식 후, 종합상황실과 119안전센터 견학과 함께 북부소방본부 공식 유튜브 채널 안깨남 운영자 김찬수 소방위로부터 소방홍보 교육을 받았다.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구미숙 강사의 미디어콘텐츠 제작 교육도 진행됐다. 미디어제작단원들은 올 연말까지 ‘일상과 생활 속의 안전사고 및 재난ㆍ재해’를 주제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딜라이브 TV 등 3개 기관은 지난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디어제작단의 성공적인 출범과 도민의 생활 안전을 위해 전문지식 제공과 영상 제작에 필요한 기술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제 선정과 영상 제작에서의 실무 기술적 어려움을 돕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의회는 30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5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난 7월 호우 피해에 대한 재난구호금 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의장협의회 재난구호금은 각 시도에서 재난이 발생한 경우 피해복구 등을 위해 시도의회 건의와 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된다. 충남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주택과 소상공인업체, 농경지 등 사유시설과 도로‧교량 등 공공시설에서 1624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의회는 지원받은 재난구호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해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 금산군, 부여군, 서천군의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지원금을 마련해 주신 의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우리 의회는 일상화되는 재난에 대비하고,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세종테크노파크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30일 세종테크노파크 본관동 회의실에서 세종 중소벤처기업 성장지원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세종시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내기업 성장지원’을 위해 ▲세종지역 기업지원 유관기관 간 교류회인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인구직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세종청년취업박람회' ▲지역산업 혁신을 위한 벤치마킹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기술교류네트워크'를 상호 협력 하에 추진하게 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올해 1월부터 세종시 일자리 기능을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 관내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일자리 분야 기업애로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홍준 원장은“세종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적극 육성할 계획이며,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몸짱’ 건강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27일 열린 ‘제24회 충남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건강체조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어르신 몸짱’은 올해 동부 건강생활지원센터의 65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건강동아리로 3개월의 짧은 준비기간을 거친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장려상이라는 값진 수확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박모(여/80세) 어르신은 “나이 들어 무대에 선다는 것은 상상도 못 했는데, 건강동아리에 참가해 건강도 챙기면서 대회 준비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과 더 친밀해지고 입상까지 하게 되니 자신감과 생활의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미향 건강증진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자발적 건강동아리가 대회 출전으로 수상까지 한 데 대해 존경의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개최한 청년 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에 이틀간 2만 5천여 명이 몰리는 등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공동 주관해 개최한 청년 축제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27, 28일 아산시 신정호 잔디광장 일원에서 ‘찐’ 청년들이 누리고 싶은 최고의 시간(Peak time)을 선사하자는 취지에서 피크닉(Picnic)형 축제로 진행됐다. 꿈과 희망을 품고 인생의 전성기를 살아가고 있는 전국 청년들은 축제 기간에 각종 정책 체험은 물론, 공연 관람과 강연을 듣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다나카라는 부캐로 활동하는 코미디언이자 가수 김경욱의 공연 △DJ KOO의 찐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쇼 △가수 비의 화려한 무대로 청년들의 폭발적 호응을 끌어냈다. 둘째 날은 △숨겨진 고수들이 출연해 가창력을 뽐낸 ‘고막남친 고막여친’ 노래자랑 경진대회 △MC 주긍정과 박경귀 시장의 피크타임 토크쇼 △인간비타민 츄 △씨스타 소유의 공연 등 초호화 라인업으로 수많은 청년을 열광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