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30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18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의 재난대응 능력 강화 및 활성화를 위한 ‘재난대응 방재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하여 18개 시군에서 지역주민, 봉사단체, 방재 관련 업체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691명이 활동하고 있다(2024년 8월 기준). 이들은 위험지역 예찰 및 신고, 재난 발생 시 응급복구,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7~8월 집중호우와 폭염, 제9호 태풍 ‘종다리’ 등의 재난에 대비하여 취약지역 및 배수구 퇴적물 제거 등을 통해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방재기술 역량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재난 발생 시 시군 간 자율방재단의 원활한 협조를 위한 협업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번 경연대회는 도 자율방재단연합회 주관으로, 18개 시군 지역 자율방재단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경연대회, 화합의 시간,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지난 1년간 자율방재 역량강화를 위해
(중부시사신문) 아산시의회는 30일 오전 11시 의장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에 대해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6조에 근거하여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및 영리 행위를 비롯해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학계 및 법조계 등 윤리 청렴 분야의 민간 전문가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홍성표 의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윤리심사자문위원분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낌없는 조언과 자문에 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윤리의식과 청렴이 선행되는 아산시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거창군은 지난 27일 거창스포츠파크에서 거창군체육회(회장 유인환) 주관한 ‘제79회 군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은 구인모 거창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이재운 군의장, 김일수·박주언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단체장, 유인환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읍면에서 모인 군민과 선수단 등 2,700명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거창한마당대축제 2일 차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읍부 6개팀과 면부 11개팀이 각각 순위를 다투며 총 12개 종목(육상, 5km 달리기, 축구, 배구, 족구, 씨름, 게이트볼, 윷놀이, 투호, 바둑, 제기차기, 파크골프)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실버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가 시범 종목으로 추가되어, 읍면별로 남녀 각 4명씩 출전하며 더 많은 군민이 선수로 참여할 수 있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는 면부 축구 결승전으로, 북상면과 남상면의 경기가 1:1로 접전을 벌이다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북상면이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입장식에서 창의적이고 특색 있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위탁가정이나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이 원가정 부모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에버랜드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9가정 26명의 가족이 참여했다. 참여 아동들은 원가정 부모를 만나 에버랜드에서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식사도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아이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시에 감사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과 부모가 분리된 상황에서 교류를 이어가지 않으면 관계 회복도 어렵게 된다”며 “보호대상아동과 부모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 학대, 질병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원가정에서 분리돼 아동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사진 찍기, 가정의달 케이크 만들기, 영화보기와 같은 다양한 가족관계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보라도서관에서 민요도 배우고 전통악기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국악 아동극 ‘깨비깨비 깨비마을’에 참가할 30가족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10월 19일 보라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공연하는 ‘깨비깨비 깨비마을’은 어린이들이 공연을 보며 민요도 배우고 전통 악기도 직접 연주해 볼 수 있는 국악 체험형 아동극이다. 공연 외에도 국악기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공연 연계 컬러링 체험도 마련된다.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이며, 접수는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보라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30팀까지 받는다. 보라도서관은 경기도국악당과 경기도 박물관 등이 소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전통·역사’를 특성화 주제로 선정, ‘탐하다, 전통’, ‘어린이 역사 독서 클럽’ 등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지 못한 전통 악기를 직접 연주해 보고 민요도 배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전통 음악의 흥을 즐기고 가시기
(중부시사신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9일 처인구 마평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용인시 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새마을회원들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엔 이 시장을 비롯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김춘연 용인시새마을회 회장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새마을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9명이 시장상 등의 표창을 받았다. 이어 지역 내 38개 읍면동 새마을회 회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명랑운동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시장은 “지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여러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헌신으로 용인을 하나로 만들어줘 시장으로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회원들의 화합과 힐링을 위해 마련된 한마음 수련대회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어제 반도체 등 4차 산업 선도 지역으로 발전하고 있는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며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
(중부시사신문)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와 수지구 죽전동 수지환경교육센터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용인미디어센터에서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부터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 인증 현판을 전달받았다. 수지환경교육센터 현판은 다음 달 2일 전달될 예정이다.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는 용인의 풍부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새로운 유형의 교육 플랫폼인 경기공유학교의 용인 지역 브랜드를 뜻한다. 시가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된 시설을 제공하면 교육지원청이 학교와 학생, 학교 밖 청소년 등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용인미디어센터는 교육청의 환경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교육용 집기와 기자재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앞서 김 교육장과 27일 시청 시장실에서 용인특례시와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의 ‘용인미르아이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유학교를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공
(중부시사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김포대학교에서 ‘사례로 보는 경찰학, 사회적 책임과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경찰학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이 학점을 기반으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연계·협력하여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총 5회 15차시로 운영되는 가운데 이번 2회차는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포 관내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등 관심 있는 지역주민 150여명 이상이 참여를 신청했고, 특히 이번 특강은 쉴 틈 없이 학업과 진학 고민으로 지친 학생들에게 경찰이 맞닥뜨린 사회적 도전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를 경찰 출신 표창원 소장의 학생 눈높이에 맞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특강은 최근 익명화, 개별화, 파편화하는 사회 속에서 경찰의 사회적 책임 및 역할을 ▲범죄와 싸우는 전사 ▲법 집행자 ▲긴급 대응 요원 ▲사회평화유지자의 4가지 유형과 경찰이 마주한 사회적 도전으로 ▲기술발전(인공지능 AI), ▲이상심리 & 분노증가 ▲사회적 기대 & 요구 향상 ▲사회적 갈등 악화로 유형화한 뒤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이어
(중부시사신문) 김포교육지원청의 김포 늘봄학교가 ‘김포늘바라봄학교’로 거듭난다. 김포교육지원청은 2024 경기형 늘봄학교 업무지원 모델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김포 늘봄학교를 대표할 수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하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5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이름 짓기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름 짓기 공모에는 0~17세 비율이 전국 5위로 학생들의 교육과 보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김포시의 특징과 ‘부모님의 마음으로 돌보고, 선생님의 마음으로 가르치겠습니다’라는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의 늘봄학교 운영방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총 32건의 추천명이 접수됐고, 1차 실무위원 심사를 통해 5개의 이름을 추려내고, 2차 선정위원 심사를 통해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김포 늘바라봄학교’로 대상작을 선정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 늘바라봄학교’는 늘 학생을 바라보며 함께 해 나가겠다는 김포교육지원청 늘봄학교의 지향점을 잘 담아냈다”는 평과 함께 “앞으로 ‘김포 늘바라봄학교’를 통해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자리잡도록 다양한 사업과 홍보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8일 의정부시 용현동에 위치한 정문부 장군 묘역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충의공예술제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원들과 의정부 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주민들이 참석해 정문부 장군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충의와 용맹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 이후에는 가족골든벨, 도전골든벨, 현장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어룡마을축제도 열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2회 충의공예술제는 8월 12일부터 9월 21일까지 글그림대회, 점등식, 전통놀이 체험, 정문부 장군배 제6회 청소년농구대회 등의 사전 행사를 진행했으며, 9월 28일에는 본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