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지난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 개그맨 고명환의 특강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창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물건을 파는 것이 아니라 남들 돕기 위해 창업해야 한다는 고명환만의 창업 비법을 재미있는 입담과 함께 전하면서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일 늦은 시각에도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며, 고명환 강사는 어떻게 독서가 창업 성공과 연결되는지 설명하면서, 독서를 통한 ‘은유’를 강조했고, “은유란 나의 창업 아이템을 다른 분야와 연결하는 능력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흔히 창업은 돈을 벌기 위해 하기 쉬운데 돈을 좇다 보면 실패하기 쉽고, 남을 돕기 위한 창업이어야지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창업을 희망한다면 음식값을 올리거나 질이 떨어지는 재료를 사용해 수익률을 올리지 말고, 고객에게 어떤 무형의 가치를 제공해 고객을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강연 후 한 참가자는 “긍정의 기운을 받았고 창업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철학을 배우는 계기가 됐으며, 꼭 유명한 강사가 아니어도
(중부시사신문) 김철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2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출자타당성 연구용역의 문제점과 과제’ 학술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초지역세권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산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안산 갑·을·병 국회의원(양문석·김현·박해철)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것으로 김철진 의원은 안산의 미래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초지역세권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도시공사 용역이 절차와 내용 면에서 안산의 도시 비전과 일치하지 않는 부분을 지적하며,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철진 의원은 “초지역세권 개발은 안산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이며, 그에 걸맞은 절차적 정당성과 충분한 용역비를 확보하여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하며, 안산시의회와 시민이 인정할 수 있는 새로운 용역을 진행할 것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안산의 100년 뒤를 내다보는 초지역세권의 도시미래 가치를 고민해야 한다”며,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4차 산업혁명 시
(중부시사신문) 여주도시공사는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센터의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령자에 대한 공경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무료 운행 서비스는 노인의 날인 10월 2일 하루 동안 운영되며,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24시간, 대체교통수단의 경우 06:00~18:00 운영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교통약자이동지원서비스 이용대상자 중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며, 여주시 전역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는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모바일앱(경기도 광역이동지원시스템), 누리집, 경기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유선전화를 통해, 특별교통수단이 아닌 대체교통수단 이용대상자는 기존 여주도시공사 교통약자지원센터를 통해 이용 접수하면 된다. 임명진 여주도시공사 사장은 “그간 나라 발전에 이바지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이번 무료 운행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중부시사신문) 광명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8일 주민세마을사업 ‘주민과 함께하는 줍킹챌린지, 동네한바퀴’를 진행했다. 챌린지의 마지막 3회차인 이날은 동 일대 쓰레기 줍기와 함께 ‘일회용품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독려’ 등 탄소중립 캠페인도 함께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었다. 장상화 주민자치회장은 “날씨가 좋은 날 주민과 함께 걸으며 동네 환경도 정화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오늘 행사가 주민이 주민자치회 활동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옥남 동장은 “주말에도 마을을 위해 줍킹을 진행한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이 불씨가 되어 줍킹이 생활화된 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7일 광명3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활동 컨설팅’을 진행했다.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사업의 일환인 이번 컨설팅은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사회복지와 주민조직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오영식 공동체컨설팅 ‘움트다’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참석자들은 이날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 구축, 인적ㆍ물적 자원 공동개발, 동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3자(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컨소시엄을 통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효정 광명종합사회복지관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할 때 지역사회는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곳으로 변화한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밀착형 복지관으로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광명재래시장에서 열린 ‘금빛 가을 대축제’에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금빛 가을 대축제’는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광명2동에서 개최됐으며 광명2동 뉴타운 골목 상인회가 주관했다. 이날 센터는 부스를 운영하며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 1천여 명에 치매 인식개선 및 어르신 실종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장바구니 홍보물 650개를 배부했다. 뉴타운 골목 상인회는 치매안심가맹점과 실종 예방 스티커 제공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길을 잃고 배회하는 어르신을 신고하고 임시 보호해 치매 어르신의 장보기 및 외출 등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사회 안전망 체계이다. 뉴타운 골목 상인회는 총 5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지정돼 있다. 남규복 뉴타운 골목 상인회장은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에게 치매 사업을 잘 알려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위해 다방면에서 힘써준 뉴타운 골목 상인회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인식
(중부시사신문) 광명시는 지난 28일 오후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동상일몽’ 공동체 연대활동으로 개최된 ‘통(通)하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 참여공동체들이 직접 행사명과 일정을 논의하고, 사회와 축사는 물론 행사 내용까지 스스로 기획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동상일몽 마을공동체 주민 제안 공모사업은 5인 또는 10인 이상의 주민 모임에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비 및 공동체 거점공간 시설개선비를 모임당 2백만~2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무대는 극단 캐스팅의 연극, 따마공(따뜻한마을공동체)의 창극, 푸르지오하늘채경로당 합창 등 다채로운 공동체 공연으로 채워졌다. 또 원형광장에서는 다운(Down) 1.5℃ 책갈피 만들기, 커피박 키링 등 체험과 무료 자전거점검 등 공동체 활동 부스가 동시에 운영됐다. 그린나래봉사단 우수미 대표와 나란히 유병훈 대표는 축사를 통해 “작은 공동체지만 이 마을을 빛내는 여러분이 함께 성장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는 소규모 공동체들이 활동을 즐
(중부시사신문) 광명시가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개최한 ‘2024 페스티벌 광명’이 약 6만 명의 광명시민에게 낭만의 가을을 선사했다. 2024 페스티벌 광명은 지난해 이어 음악 페스티벌을 테마로 온 가족이 즐거운 도심 속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 김창완밴드, YB, 강산에, 로맨틱펀치 등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온 가족이 도심 속 가을을 즐기며 쉴 수 있는 힐링 캠프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추석까지 이어진 이례적인 늦더위에 지친 많은 시민은 넓게 펼쳐진 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그늘막 텐트, 돗자리 등을 준비하고 나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 친지들과 축제와 가을을 만끽하며 즐겼다. 이는 다른 유료 음악 페스티벌에서는 보기 힘든 페스티벌 광명만의 매력이었다. 특히 이틀간 메인무대 마지막 공연을 장식한 김창완 밴드와 YB의 공연 각 1만 5천 명의 관객들이 모여 열띤 환호와 ‘떼창’으로 스탠딩 공연을 즐겼다. 공연 종료 후 질서 정연하게 해산하는 등 광명의 새로운 공연 문화 확산과 성숙된 시민
(중부시사신문) 경기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윤석경 부위원장이 9월 27일 시흥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석경 부위원장을 비롯해 법제처 법제지원국장, 시흥시 보건소장,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정신건강 및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법령상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정의와 정책 현장의 괴리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법령과 정책 간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2023년 11월 윤석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시흥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원한 바 있는 법제처 법제지원국 박종구 국장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정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윤석경 부위원장은 “법제처의 지원을 통해 시흥시에 꼭 필요한 조례가 만들어진
(중부시사신문) 양평군이 30일 프랑스 쉬이프시와 ‘함께 역사를 기억하고 같이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다방면의 교류사업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홍재하 지사가 1차대전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러시아를 거쳐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이다. 홍재하 지사의 본적이 경기도 양평군이었기에 전진선 양평군수가 2022년 11월 인천공항에서 열린 이한호‧홍재하 애국지사 봉환식에 참여하면서 두 도시의 연을 맺었다. 군은 2023년 5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프랑스사무소 김형진 선임전문위원을 통해 쉬이프시와의 교류를 논의했으며 이에 맞춰 2024년 4월, 우호교류 제안서를 쉬이프시에 전달해 두 도시의 교류협력이 성사될 수 있었다. 프랑스 쉬이프시는 파리에서 약 2시간 가량 떨어진 거리에 위치하는 인구 4천 명의 꼬뮌(기초지자체)이다. 1차 세계대전의 격전지로서 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쉬이프시는 2차 대전을 계기로 대규모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양평군도 군사적 요충지로, 현재도 1개의 군단과 2개의 사단이 주둔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공통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