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21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와 ‘연천 관광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연천군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및 프로그램 운영 등과 관련해 마케팅 및 상품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연천군과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하반기 1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인플루언서 및 기자단 초청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은 하반기 동두천~연천 전철(1호선 연장) 개통을 앞두고 있다. 전철이 개통되면 서울 및 경기도 시·군과의 접근성이 대폭 좋아지는 만큼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연천군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발판 삼아 경기 북부 최고의 관광 도시 브랜드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교통망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이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만나 접경지역인 연천과 군(軍)의 상생을 강조하면서 ‘다락대 훈련장 이전·폐쇄’와 ‘초성리 탄약고 이전’을 건의했다고 21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다락대 훈련장의 포사격으로 인해 피탄지 주변 주민들은 소음과 분진으로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불안감 속에 생활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서라도 훈련장 폐쇄와 주민 이주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초성리 탄약고의 이전이 지연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와 도시개발 제약으로 계속해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있다”며 “하반기 1호선 개통에 따른 초성리 일대 개발을 위해 조속한 국방부의 탄약고 이전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연천군의 어려운 현실을 공감하고 있으며, 국방부도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민군상생방안을 마련하겠다”면서 “특히 탄약고는 경원선 전철에 따른 도시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20일 오는 8월 25일까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 강화 계획은 여름철 피서객 등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 휴게시설,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되며, 6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단계별 화재 안전관리를 실행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화재취약시설 현장 행정지도 추진 ▲화재안전조사 실시 및 불량사항 조기 개선 ▲관계인 네트워크 구축 ▲SNS 활용 화재 안전관리 집중 홍보 등이다. 또한 이날 관내 관광 휴게시설 1개소를 방문하여 ▲관계인 안전관리 의무사항 안내 ▲소방시설 점검요령 지도 ▲유사업종 화재 발생사례 전파 등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른 무더위로 인해 피서지를 찾아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즐겁고 안전하게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8월 12일 오후 5시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틱쇼’를 선보인다 홍지민과 함께하는 판타스틱쇼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 마술사 유원석, 풍선아티스트 임세준, 타악그룹 런 등이 출연한다. 홍지민의 재치 있는 입담과 노래부터 판타지 마술, 남다른 스케일의 풍선아트, 레이저쇼, 타악 퍼포먼스 등이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본 공연은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차별화된 공연이다. 특히 각 퍼포먼스 공연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짜임새 있게 엮어 하나의 공연으로 기획한 알찬 크로스오버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화끈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티켓오픈은 유료회원은 6월 20일 오후 2시부터, 일반회원은 6월 21일 오후 2시부터이다. 관람료는 1층 3만원, 2층 2만원이며, 5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예매는 전화 및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연천의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해 준비한 공연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7일 제5보병사단 군인아파트 거주민을 대상으로 ‘5사단과 함께하는 군가족 마음 돌보기’ 홍보부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부스는 5사단과 협력하여 군가족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계획됐으며 정신건강 자가검진, 정신건강 인식개선 OX퀴즈, 자녀들과 만들기 체험,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들로 아이파크 군가족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제5보병사단과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자살예방 식개선 홍보캠페인을 진행할 것이며 홍보부스도 또한 24일 푸르미아르미소·한아름 군 관사를 대상으로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지구덕 센터장은 “생명사랑마음‘보담’아파트 사업을 통해 자살예방 환경 조성을 강화하고 생명존중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은 소외계층을 위한 선풍기, 백미, 세제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후원물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1지역 2지대 연천군 DGM(임팩트 교부금) 사업과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현미경 지대위원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무더위에 취약한 소외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 등의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올여름은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신 현미경 지대위원장님, 연천·온골라이온스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선풍기 등 생활용품은 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연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8일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 임진여울영농조합 학습장에서 제3회 전국 생물다양성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물 다양성을 살리는 친환경 농업 활성화와 함께 친환경 농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농업인 등 300여 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원청개구리가 서식하는 환경을 관찰했다. 이어 어린이와 함께하는 생태 그림 그리기, 전래놀이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고덕균 연천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연천군 내 140농가가 220ha 정도의 면적의 친환경농업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은 유네스코가 지정할 만큼 아름다운 생태환경이 잘 보존된 미래도시”라며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전철 1호선 개통을 앞두면서 교통편의성도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자연 생태환경이 숨쉬는 연천에 더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9일 다중이용업소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을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교육 면제(2년) ▲화재배상책임보험료 할인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 부착 등 이 밖에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요건으로는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하며, 또한 ▲피난시설·방화구획 및 방화시설 위반이 없을 것 ▲화재 발생 사실이 없을 것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 3년간 기록·보관하는 등의 요건이 있다. 신청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8월 16일까지 가능하며,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연천소방서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재난예방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접수 이후 현장 확인과 공정한 심의 과정을 거쳐 11월 9일 우수업소를 공표한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소방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율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9월 말까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만성질환자, 허약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고된 만큼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건강취약계층 2,100가구 2,276명을 대상으로 전화나 방문으로 건강 상태를 살펴 건강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방지하고 경로당 등 가까운 무더위 쉼터 안내를 통해 폭염을 피할수 있도록 적극 안내 할 계획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만성질환자들이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숙지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시원하게 지내기,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 등 일상생활 속 건강한 여름나기에 준비해 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는 지난 17~18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가구는 많은 짐으로 집안 환경이 위생적으로 취약하고, 건강상의 문제로 집안 정리 및 청소가 어려운 가정으로 선정했다.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는 해당 가구의 짐 정리를 돕고, 도배와 장판, 싱크대, 형광등 등을 교체했다. 또한 단열재를 붙여 겨울에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대상자의 가족은 “집을 정리할 엄두를 못 내고 살았는데, 봉사원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경식 회장은 “폭염의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깨끗해진 주거환경을 보고 기뻐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는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에 구호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을 위한 쉼터(평상) 만들기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