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무원 퇴직 후 시 쓰기에 몰두해온 진영학 시인이 지난 9월 28일 장당도서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지역 문학단체 회원들과 초승달 글방 제자, 진 시인 가족 및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어려서부터 글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며 글을 써온 진 시인은 이날 “자라나는 후손들이 배우는 국어책에 시 한 편이 실리는 것이 꿈”이라며 “70세까지 5,000편의 시를 써서 유네스코에 등재되는 꿈을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가 시인 등단 30주년인 진 시인은 경기예술활동지원사업인 평택시문화재단의 모든 예술31에 선정돼 시집 '농자천하지대본'을 냈고, '오래살아 미안하다', '사랑이 익어가는 인생길' 등 세 권의 시집을 올해 출간했다. 진 시인은 평택시립도서관에 이들 시집 총 60권을 기증했으며, 앞서 문학봉사하고 있는 초승달 글방에서 탄생한 1호 시인 박제은 시인에게 시인등단인증서를 전달했다. 본격적인 출판기념회에서 한국문인협회 황순옥 시인을 비롯한 문학인 7명이 진영학 시인의 시를 낭송했고, 주간평택n 강주영 대표는 즉석에서 시를 지어 이를 낭송했다. 또
(중부시사신문) 경기 평택시는 지난 28일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제3회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청년단체 및 청년 유공자 등 400여 명의 청년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올해 청년의 날 슬로건은 ‘청끌 – 청년 끌어안다’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있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주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번 행사도 작년에 이어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기획 및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지원센터 댄스동아리의 화려한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방송인 김태균 씨의 ‘태균의 참견’ 토크콘서트로 식전 공연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정책유공 표창장 수여를 시작으로, 청년 대표 기념사와 정장선 시장의 청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전달돼 의미 있는 순간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창업 부스, 마음건강 부스, 인생네컷 등 10개 체험 부스와 13개의 청년 판매 부스 등 청년들이 참여한 다채로운 부스가 행사 시작부터 종료될 때까지 운영됐으며,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함께 즐겼다. 정장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현장점검을 권역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10여 명이 평택시가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는 시설 중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노인복지관, 체육시설, 문화예술회관, 캠핑장, 유원지 등 13개소에 대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안내 표시, 보관함 관리 상태, 도난경보장치 작동 여부, 소모품 유효기간 만료 여부 등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미비점 등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히 정비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5년 전에 비해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아 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6794명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경기도의 경우 1만9358명 줄어들어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서울특별시가 1만8618명으로 그 뒤를 이어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수가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총 226개 중 216개(약 95.6%) 기초지자체에서 출생아 수가 줄었다. 이러한 전국적인 출생아 저하 추세와 달리 전국의 10개 기초지자체에서는 5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경기 과천시(318명), 경기 하남시(129명), 경기 양주시(85명), 광주 동구(81명), 인천 중구(64명), 전북 김제시(56명), 부산 동구(45명), 경기 평택시(42명), 충남 예산군(24명), 전남 무안군(24명) 등이다. 평택시의 경우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중부시사신문) (사)나너우리봉사단은 30일 천안시복지재단 에 단원 114명의 정기후원 신청서를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사)나너우리봉사단은 총 13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천안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 및 연탄 봉사 ▲농촌일손돕기(재해현장 복구 등) ▲명절 음식 및 물품 지원 ▲충남시각장애인 복지관 급식 봉사(짜장데이) ▲어르신 효 잔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홍순민 단장은 “우리 봉사단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늘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는 방법을 고민한다”며 “우리의 작고 지속적인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이운형 이사장은 “이번 후원 약정은 재단의 정기후원 가입 단체 중 최다 인원이 동시 가입한 아주 특별한 나눔이다”라며 “천안시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는 30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제공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 사업 내실화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서비스 대상자 누적으로 조기 종료되는 사례 등이 발생함에 따라 2025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별 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천안시와 천안의료원 등 15개 서비스 제공기관은 신규대상자 발굴·지원을 위해 사업별 서비스 제공 횟수 등 서비스 변경안을 논의했다. 시와 서비스 제공기관은 보건복지부가 권고한 장기요양서비스 및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를 기준으로 대상자의 부담을 줄이고 반드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유입될 수 있도록 적절한 본인부담금을 부과하기로 협의했다. 사업 대상자가 치매 등 만성질환을 앓은 75세 이상 어르신이 대부분인 만큼 재활·작업치료, 구강관리, 영양지원 서비스 등 제공기관별 협업 및 공동 사례관리로 대상자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사업의 활성화와 안정화에 따라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정보를
(중부시사신문) 지방공무원 5급 승진 예정자들이 태안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2024년 제10기 5급 승진리더과정 9분임’ 여정섭 분임장 등 21명은 지난 9월 30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태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 전북 완주군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5급 승진 리더과정을 밟고 있는 이들 교육생들은 ‘지방소멸 대응방안 관련 현장학습’을 위해 이날 태안군을 찾았으며,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분임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금 전달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여정섭 9분임장은 “태안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동료 교육생 및 태안군의 발전을 동기들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태안군을 비롯한 지자체의 성장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태안지역의 명주(名酒) 개발을 위해 힘쓰는 태안군전통주연구회(회장 송창열)가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태안군전통주연구회는 지난 9월 30일 송창열 초대회장과 회원, 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태안명주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창립총회에서는 연구회 창립배경 설명과 임원 소개 등이 진행됐으며, 전통주 전시 및 시식 행사도 함께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태안군전통주연구회는 2017년 1월 창립한 전통주동호회가 전신으로, 회원들은 동호회 창립 후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참여해 전시와 시음행사를 진행하고 회원 간 자체 교육을 매월 3회 이상 추진하는 등 전통주 상품화 및 회원 역량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후, 회원들은 단순 동호회로는 교육 및 체험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데 제약이 있다고 보고 연구회 창립을 논의해왔으며, 8월 전통주연구회 창립 심의·의결 등 절차를 거친 후 이날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마침내 연구회로서 활동을 전개
(중부시사신문) (재)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8일 청년센터 2층 커뮤니티실과 클래스룸에서 ‘아부다비(아이 부모 모두 다 Be Happy)’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을 위한 돌봄 강화교육으로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TCI 검사를 통한 기질 파악 및 양육 코칭이 진행됐다. 또한 함께 온 아동들에게는 ‘미니아쿠아리움 만들기’를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나와 아이의 기질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훈육 방법에 대해 좀 더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조금 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혜솔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의 양육 역할과 개인의 삶, 직업, 취미 등 다양한 역할 간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 가정 등 양육 부담과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 내 만 3개월 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1:1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북한이탈주민쉼터인 사단법인 우리원에서 ‘호서대학교 미래인재 봉사단(단장 김동혁)’ 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무엇이든, 자원봉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호미봉사단은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한 땔감을 만들어 따뜻한 겨울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우수관과 울타리를 정비하고 태양광 LED등 50개, 소화기 4대를 설치하여 밝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김기창 센터장은 “이번 호미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은 생활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는 의미도 있다”며 “'무엇이든, 자원봉사'를 통하여 북한이탈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작업에 함께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호서대학교 조규선 학과장(안전행정공학과·중대재해예방학과)은 “이번 자원봉사활동으로 북한이탈주민분들이 보다 나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지내시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보람이 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신 아산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센터와 서로 협력하여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활동이 이어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