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형 소방차를 운전하는 여성 소방대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로 3년 차인 연천소방서 은대119안전센터 소속 유은영 소방사(28)가 그 주인공이다. 소방 펌프 차량은 일반 승용차량에 비해 차폭이 넓고, 전장이 2~3배 정도 길어 운전이 쉽지 않다. 특히 3000ℓ(3톤)이상의 소방 용수와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을 싣고 있어 기민한 운전 능력이 요구된다. 또한 소방대원이 탑승한 채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재난 현장까지 이동해야 하며, 소방 차량을 다루어 화재를 진압해야 하는 운전 요원의 임무는 막중하므로 경험과 기량이 충분한 소방대원이 선발된다. 이에 유은영 소방사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장비 조작 훈련을 통해 역량을 끌어올려 운전 요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근무일에는 하루 2시간 이상의 소방차량 조작훈련과 운전교육 통해 실력을 연마했으며, 비번일에도 현장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노력 끝에 은대119안전센터에서 12개월간 운전 요원으로 근무하며 재난 현장에서 그 역할을 다해 왔다. 지난 19일 오전 여느 때와 같이 담당 소방차량을 점검·조작하고 있는 유은영 소방사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소재 5공병여단 131공병대대는 24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천군 군부대 착한일터 2호 가입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월 직장인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할 때 가입할 수 있는 정기 기부 발굴프로그램이다. 5공병여단 131공병대대는 착한일터 가입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 기부를 신청하고,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등에 동참하기로 했다. 5공병여단 131공병대대 대대장 이민구 중령은 “이웃을 돕는 뜻깊은 일에 대대 간부들이 뜻을 모아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국가와 국민,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부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석휘 청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공병대대 모든 간부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청산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사회적경제 인식을 확산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역량 개발 교육 지원을 위해 ‘2023년 연천군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일반기업, ESG사회적경제 창업을 희망하는 연천군민, 사회적경제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다. 교육기간은 6월 17일부터 7월 29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며 교육시간은 총6회 29시간으로 기초, 심화, 창업실무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4일 고대산자연휴양림 세미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객응대 및 상황별 실습 교육 등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병택 연천군 산림휴양팀장이 직접 특강에 나서며 민원응대 요령과 높은 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의 친절서비스 마인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고객의 방문이 이어지는 휴양림이 되기 위해서는 친절하고 배려있는 근로자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따뜻한 말씨로 손님을 맞이하기 등 세부사항 실천에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차박이나 캠핑 문화가 확산하면서 휴양림을 찾는 분들이 더욱 늘고 있는데, 일상의 스트레스로부터 힐링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심신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친절한 자세로 보다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24일 관내 화약류 저장소를 대상으로 자연발화 위험성이 높은 물질의 안전관리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여름철 호우기간 수분 접촉에 의한 자연발화 위험이 큰 물질의 안전관리를 통해 대형 재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으며, 연천소방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을 비롯해 연천경찰서 생활질서계, 경기북부경찰청 생활안전과가 합동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간 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정수량 이상 위험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관리에 관한 사항 ▲저장용기 안전사용 실태▲위험물안전관리자 및 대리자 선임 여부 등이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다가오는 여름철 호우에 의한 자연발화성 물질 화재의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관계인께서 자연발화성 물질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불법 광고물 제거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인복지관과 불법유동광고물 정비용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거주하는 만 60세~65세 노인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전주, 가로등, 담장 등에 부착된 벽보와 불법 전단지를 수거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노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불법유동광고물 정비로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 효과까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수도권 1호선 개통에 맞춰 깨끗하고 활기찬 거리가 조성될 수 있도록 불법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단속을 펴겠다”며 “어르신들이 사회참여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5일~19일 목공체험장에서 맞춤형 목재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맞춤형 목재문화체험에서 아이들은 손거울 만들기와 목재 절단, 못 박음질 등을 체험했다. 연천군 목공체험장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전곡 오일장에서는 목재로 만든 그립톡 무료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 목공체험장을 군민이 접하기 쉽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문의 및 신청은 연천군 통합예약 홈페이지(체험프로그램-연천군 목공체험장 소개)에서 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중면 삼곶리는 이달 23일부터 6월 말까지 중면 101호 면도를 따라 구 5초소와 주요 교량인 합수교 및 주요 산책로, 공원 등에 꽃 화단을 조성한다. 중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월 25,000평 규모의 임진강 댑싸리 공원에 연꽃 등의 수생식물 식재를 완료했다. 5월 말부터 6월 초 댑싸리 공원과 주변에 댑싸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영자 삼곶리 부녀회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꽃 화단 조성이 기존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해져 중면을 찾는 방문객의 지친 마음의 힐링을 얻고, 나아가 연천군을 대표하는 힐링마을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수행하는 ‘연천군 노동안전지킴이’는 5월 9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건설현장 및 제조업체 10곳을 다니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 기간 중 16일에는 노동안전지킴이와 연천군 담당공무원,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센터장 및 담당팀장과 합동점검 실시했다. 경기도와 협업해 운영 중인 노동안전킴이는 산업안전 자격과 경력을 가진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해 관내 건설공사, 제조업 등 산업현장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올해 2명의 노동안전지킴이를 선발했으며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가 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연강 큰물터 인포메이션센터 공사중인 현장에서 이루어졌으며 ▲거푸집공사 작업자 안전모 미착용 ▲일자사다리 아웃트리거 미착장사용 ▲둥근톱 안전커버 미착장 ▲외부연결 콘센트 미접지사용 ▲이동식비계 안전난간대 미설치 등을 지적하고 개선요청했다. 합동점검 현장 외에도 10일의 컨설팅 기간동안 ‘연천군 노동안전지킴이’는 10개소의 사업장을 방문하여 컨설팅 및 점검을 했는데 건설업 5개소에서 총 추락 9건, 절단 1건, 낙하 4건, 충돌 1건, 전도 1건, 화재 2건,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전곡읍 효사랑병원에서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연천소방서를 비롯해 연천군청, 연천경찰서, 연천군보건의료원 등 5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인원 70여 명이 동원됐으며, 화재 발생을 가정해 불시에 훈련 메시지를 전달하여 실전과 같이 화재진압 및 인명 구조활동 실시하며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출동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대응 훈련 ▲통제단 부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수행 ▲유관기관 협력·공조 체계 구축 ▲재난상황 언론브리핑이며, 훈련 종료 후 검토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쳤다. 이날 훈련에 윤종영 경기도의원이 참관해 “더운 날씨임에도 훈련에 임해주신 연천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및 유관기관 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은 긴급구조 대응 역량 강화와 체계적인 수습 능력 배양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고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