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화관람을 지원했다. 올해 특화사업으로 처음 시행된 백학사랑 문화(영화) 지원사업은 월 1회 순차적으로 각 리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후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4월 노곡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매월 1회 1개 경로당을 선정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영화관 구경 및 간단한 식사를 대접하면서 자녀나 손녀처럼 친근하게 내고장 어르신들을 돌보고 싶었다”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우리면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처럼 친근한 문화행사를 추진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곡1리 제일교회 김종환 목사님의 영화관람 차량 지원으로 어르신이 행복한 백학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7일 종합복지관에서 관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제9회 연천군 일자리센터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는 지역 내 13개 업체가 참여해 제조·생산·사무·서비스·시설 등 직종별 73명의 구인을 위한 활동이 이뤄졌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1:1 현장 면접을 진행, 면접 우수자에게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했다. 또 프레디저 직업적성심리검사, 정장대여 및 메이크업 컨설팅등 부대행사 부스를 마련해 구직자의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력서에 첨부할 수 있는 무료 사진 촬영, 입사지원 및 구직자 상담 등 구직자들의 면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주민자치회는 28일 백학낙농축산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임진강변 2만6000㎡에 경관용 수단그라스(수수꽃)를 심었다고 밝혔다. 백학면 주민자치회가 올해 첫 번째 사업으로 진행한 ‘임진강변 경관개선 사업’은 주민자치회 주민 30여 명과 백학낙농축산영농조합법인 관계자 2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두석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첫 사업을 관내 유관 단체와 함께 진행하게 되어 의미가 뜻깊다. 앞으로도 마을의 경관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관내 단체가 서로 협력해 마을을 가꿔가는 모습이 보기 좋다. 백학면민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6일 종합복지관 교육실에서 연천군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선정된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수강생 및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을 대상으로 마음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교육이 이뤄졌다.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프로그램은 중장년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총 10회에 걸쳐 주제에 따른 다양한 요리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은금 연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요리를 접할 기회가 적은 중장년 남성들의 참여를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부터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은 여성발전과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공모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는 △행복을 요리하는 아빠 △양성평등 UCC 영화제작소 △청년 장애인의 성평등 가치 형성을 위한 워라블 온 더 테이블 △생애주기별 저출생 극복 프로그램 연천에서 하나 더Ⅳ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5월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집중 방문건강관리 프로그램은 방문건강 전담인력이 병원에 내원하기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 등 지역 주민을 직접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방문건강 전담인력은 질환의 합병증 예방과 낙상사고 등 건강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영양교육, 운동교육, 만성질환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생활습관, 만성질환 이환조사, 노인 우울검사 등을 통해 어르신의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를 파악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필요시 보건의료원 타 사업과 연계하거나 복지 통합서비스를 연계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 16일까지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자는 허약, 만성질환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5명과 만60세 ~ 64세 중장년층 15명이다. 대상자는 연천군보건의료원 보건사업과 방문보건팀으로 신청하거나 E-mail 접수하면 된다. 참여 대상자 전원에게 활동량계(손목시계)와 체중계를 지급하며, 만성질환 유무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를 대여할 예정이다. 스마트폰이 없더라도 참여를 원하면 DP형 AI스피커를 대여해 신청이 가능하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건강실천 미션(매일 외출하기, 매일 걷기, 매일 세끼 챙겨먹기, 제때 약 먹기 등)을 통한 미션 포인트를 지급하며 미션 실천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대면 사업에서 비대면 사업으로 디지털 뉴딜을 통한 건강관리서비스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천군 어르신 누구나,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되도록 업무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전곡초등학교와 연계해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장애인식 개선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가치관을 형성해 나가는 초등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의 불편함을 체험해보며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인은 도움을 바라기만 한다는 인식을 개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전곡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휠체어에 앉아 불규칙한 노면과 경사로를 휠체어 바퀴를 직접 굴려 이동하기, 안대를 착용하고 지팡이를 이용해 점자블록을 따라 이동하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장애인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체험하며 장애인 역할을 하는 친구에게 무조건적인 도움이 아닌 인격체로서 존중하는 등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수철 공공위원장은 “장애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27일 홍수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수난사고에 취약한 임진강 일대를 찾아 취약 요인 점검 등을 위한 현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임진강 일대는 국지성 호우 및 북한지역 댐 무단 방류 등으로 인해 홍수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으로 여름철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계지역 및 수계 시설을 방문하여 취약 요인을 점검하는 등 선제적인 대비에 나섰다. 임진강 본류에 위치한 군남홍수조절지는 하류 지역으로 유입되는 수량을 조절하기 위한 국가시설로 비상시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경보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군남홍수조절지 등 수계지역을 방문하여 관계자와 함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군남홍수조절지 현황 브리핑 ▲주요 장소 소방시설 적정 유지ㆍ관리 확인 ▲위기관리 실태 확인 및 취약 요인 점검 등을 진행했으며, 이후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와 태풍전망대를 찾아 수계지역 전반에 대해 살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과거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던 만큼 올해도 철저한 사전대비를 통해 재난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홍수 피해로 인한 우려와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빈틈
(중부시사신문) 알록달록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진 마을을 본 아이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자기 키만 한 레고 인형을 끌어안아 보고, 레고로 만든 큰 조형물을 보며 “도대체 어떻게 만들었지?”하고 저희들끼리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궁평초등학교는 26일(수) 연천군청의 미래교육협력지구 ‘빛깔있는 교육과정’ 예산의 지원으로 유치원 원아들과 전교생이 참여하는‘문화예술축제 레고랜드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친구들과 함께 닌자고 라이드, 마법열차, 회전목마, 플라잉머신 등 다양한 놀이기구와 축제를 즐긴 학생들은 단체활동으로 협동심 및 배려심을 키우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향유할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코스를 선정하여,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학생 주도적인 체험학습으로 운영됐다. 궁평초등학교는 “레고랜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공동체 질서와 예절을 익히며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며 문화예술 체험학습의 의미를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고사리손에 모종삽을 든 학생들은 학급별로 방울토마토, 옥수수, 쌈 채소 등의 모종을 심었다. 행여 심은 모종들이 빠질까 몇 번이고 흙을 도닥이는 학생들의 땀과 흙 묻은 얼굴이 햇빛에 반짝거린다. 27일(목) 궁평초등학교는 ‘늘푸른밭 식목행사’를 진행했다. 유치원을 비롯한 전교생이 함께 학교의 텃밭을 가꾸는 본 행사는 학생들의 공동체 및 환경보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심은 작물은 학생들이 일 년 내내 가꾸고 수확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연속적 환경교육은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기회와 자연감수성 함양의 바탕을 제공할 것이다. 궁평초는 “1년 동안의 늘푸른밭 가꾸기 활동으로 진행되는 생태전환 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환경과 함께하는 환경 시민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본 행사의 의미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