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은 25일 제21기 연천군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 관련 자문‧평가를 직접하고 청소년이 주인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적 장치로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4조’에 근거해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제21기 연천군청소년운영위원회는 공개 및 추천모집으로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및 향후 활동 계획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정기 회의를 통해 청소년수련관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참여 및 의견 반영, 청소년참여기구 워크숍, 청소년 교양·취미 프로그램 제안서 평가 및 강사 선정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지역의 청소년들을 대표해 청소년수련관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과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며 “운영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들은 귀 기울여 듣고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백학면 아침해거리 상점가가 ‘2023년 경기도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은 골목상권을 하나의 공동체로 조직화해 당면 문제를 스스로 진단·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의 조직화사업, 성장지원사업을 우수하게 추진해온 상점가 공동체를 대상으로 지난 2월에 지원신청을 받아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효과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도내 4개소를 선정했고, 연천군 백학면의 아침해거리 상점가가 포함됐다. 연천군 백학면 아침해거리 상점가는 2021년에 경기도 골목상권 공동체 지원사업에 신규조직화로 상인조직을 구성하고 선진시장 벤치마킹과 상점가 환경개선 등을 진행한 이후로 성장지원사업과 시·군협업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호국영웅정신 계승마을 1호 마을인 백학면의 안보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접경지 힐링문화상권으로서의 특화이미지로 우수 골목상권 육성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연천군 백학면은 경기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으로 DMZ백학문화활용소를 통한 백학상회전 등의 문화예술 레지던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 대표 축제인 ‘제30회 연천 구석기축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5월의 축제로 돌아온다. 연천군은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전곡읍 전곡리유적에서 전곡리안의 조우(30만년의 신비, 30년의 즐거움)를 주제로 ‘제30회 연천 구석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천 구석기축제는 2020~2023 문화관광축제 및 2023~2024 한국방문의해 K-컬처 관광 이벤트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 축제를 넘어 수도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석기 바비큐,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 전곡리안 의상실, 구석기 활쏘기, 구석기 올림픽, 전곡리안 상상놀이터 등 나들이객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인다. 구석기 축제의 백미인 세계선사 민속체험마당에서는 오스트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라오스, 캄보디아 등 각국의 선사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m가 넘는 나무에 돼지고기를 꽂아 숯불에 직접 구워 먹는 구석기 바비큐는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곡리안시그널(플래시몹), 용인대 태권도시범단 공연, 불꽃쇼, 연천어린이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24일 연천읍 소재 영·유아 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119 안전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119 안전체험의 날’은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안전의식을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교육으로, 직접 대상을 방문해 체험형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적극적인 참여와 교육에 몰입을 유도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날 어린이들은 외부에 마련된 소방안전교육 체험부스에서 119 신고 요령과 대피 방법 등을 학습하고 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연기소화기를 체험해보며 소화기 사용법을 배웠다. 또한 실제 재난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장비를 전시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여 교육의 참여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교육 ▲구급차 등 소방차량 탑승 ▲소방차 방수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울러, 연천소방서는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체험교실’과 같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학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역 아동들의 올바른 안전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주민자치회는 24일 백학광장 등 마을 입구 주변에 베고니아 등 다양한 종류의 초화류 360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백학면 주민자치회 30여 명이 참여한 봄맞이 초화류 식재 행사는 행복나눔복지분과, 문화예술체육분과, 자치기획운영분과, 마을환경안전분과 등 총 4개분과 및 회장단이 책임지고 화분 6개씩 총 화분 30개를 담당 및 관리하기로 하여 색다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서두석 주민자치회장은 “화분별로 책임 분과를 지정하여 관리하는 만큼 주민들에게 화사한 봄기운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초화류 식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백학면을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은 24일 구3번국도와 신3번국도 교차로 약 3800㎡ 부지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했다. 이번 코스모스 파종은 이장님의 로터리 작업을 시작으로 바르게살기협의회의 파종 등으로 진행됐으며 작업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가을철에는 신서면 초입에 아름다운 코스모스 군락지가 조성되어 신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신서면 입구에 아름다운 꽃 군락지를 조성해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찾는 신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은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전곡읍은 지난 3일부터 관리가 소홀했던 시가지 내 화분과 화단을 정비했으며 비올라, 팬지, 페츄니아, 꽃잔디 등 8천본을 식재했다. 여름에는 메리골드, 가을에는 국화꽃을 식재해 꽃 향기가 꿀처럼 흐르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전곡읍 경관을 조성했다. 특히 도로변 화단을 재정비해 쉼터와 소공원 이미지를 개선하고 도로변 풀 제거 등을 통해 쾌적하고 정돈된 전곡읍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전곡읍은 특색이 있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고,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4~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인천 강화군을 방문,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그간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현장 밀착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민․관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과 일선 공무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했다. 특히 타 지역 협의체 우수기관에 대한 벤치마킹과 교육연찬 등을 통해 상호간 정보를 활발히 교류하고 우수사례를 함께 논의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인적 네트워크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선진지 견학을 통해 소통과 화합 및 역량을 강화해 군민의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민·관협력 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4~25일 백학자유로리조트에서 ‘제1회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자체 연합형 지질공원인 한탄강 지질공원을 구성하는 경기도‧강원도‧연천군‧포천시‧철원군이 공동 주최했으며 각 지자체 소속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들과 관련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24일에는 지자체 지질공원 해설사의 단합을 위한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대한 안정감과 소속감을 도모했다. 이어 전국 지질공원 해설사 대회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 활동사례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6팀이 나와 겨룬 경연대회 결과로 대상은 ‘연천, 평화를 갈망하다’를 발표한 윤수정 해설사팀, 최우수상은 ‘지질과 예술’을 발표한 윤중덕 해설사팀, 우수상은 ‘한탄강을 지키기 위한 우리들의 노력’을 발표한 김명희 해설사팀이 수상했다. 25일에는 참가자들이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예비 지질명소인 호로고루와 고랑포구 역사박물관, 경순왕릉 등을 탐방하며 처음으로 개최된 한탄강 지질공원 해설사 한마당을 마무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한탄강 지질공원을 위해서 활동하는 지질공원 해설사 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1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과 관련해 공직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으로 경기북부의 무궁무진한 성장잠재력을 바탕으로 연천군을 비롯한 경기북부를 대한민국 신성장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연천군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별자치도 설치의 필요성 등 추진 상황과 기본계획, 지자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에 나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의 손경식 위원은 “각종 중첩 규제로 발전을 위한 동력을 잃은 경기북부를 ‘경기북부특별자치도’라는 고도의 자치권 보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현재 연천군은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낙후지역으로 지정됐으나 경기북부라는 수도권에 속해 각종 규제로 발전과 성장을 위한 많은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상황”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이러한 불평등을 해소해 새로운 경제 성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