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건성)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후원금으로 3일 왕징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반찬 지원은 왕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 어르신에게 4월~5월 동안 2주에 한 번씩 반찬 및 식재료를 직접 배달하며 환절기 어르신들의 안부도 확인하는 사업이다. 정건성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하는 반찬 지원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있어 지원받지 못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고 왕징면 어르신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길 바라며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박국현 왕징면장은 “왕징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올해에도 복지사각지대 없이 지원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달 30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연천군 특성에 기반한 가족정책 및 가족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2023년 가족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천군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김남호 연천군 인구정책실장과 양정선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실장의 인구정책과 가족정책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송정애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 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 서영덕 청소년 교육 전문가의 가족센터의 역할에 관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군민의 정주의식을 높이고 지역 정착을 위한 효과적인 가족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금랑 센터장은 “가족센터의 중요성을 상기하는 시간이었다”라며 “가족프로그램 운영에 이번 세미나의 내용을 적용하여 행복하고 조화로운 가족문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동두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연천군은 4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연천군수와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협약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기 위해 상호기부행사를 갖고, 각 시군의 대표 답례품 교환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지자체는 2009년 4월 체결한 협약내용 중 체육분야 협력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추가해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자체는 향후 교육, 문화, 체육, 경제 등 각 분야의 행정 우수사례를 교류하고 공동성장을 위한 정책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과 동두천시는 인접 시군으로 공동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이 가능하며,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상생발전 협약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한다면 누구보다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초기인 만큼 서로 이끌어주고 밀어주는 긍정적인 파트너십으로 함께 성장하는 협약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자체장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공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4일 제27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발의) ▲연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박영철 의원 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4건과 연천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연천군 군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연천군의회는 6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한다. 의사 일정에 앞서, 박영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이 가진 고구려․고려 문화 유산을 활용하여 ‘역사로 먹고 사는 도시, 연천’을 만들 방안에 대하여 제언했다. 심상금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는 회기인 만큼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지역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살펴, 불필요한 예산낭비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심사해 달라.”고 당부하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박영철 의원이 4일 개회한 제277회 임시회에서 ‘역사를 잊은 연천군, 미래가 없다.’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박영철 의원은 “연천이 가진 고구려․고려 역사 문화 유산을 잘 활용하면 ‘역사로 먹고사는 도시, 연천’을 만들 수 있다”라고 제언했다. 그 방안으로 “연천군에 살아 숨쉬는 역사를 체험하고 학습하는 박물관과 주요 유적지별 특성을 살린 상징물을 건립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역사 콘텐츠를 내실있게 구성한다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당일치기 여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틀 그 이상 연천에 오래 머무르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하며, “연천은 접근성에 있어서도 강점이 있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인구 2천6백만 명이 즐겨 찾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구려와 고려 역사를 중심으로 ‘역사아카데미’를 만들어 공무원과 교사 그리고 지역주민과 학생부터 우리 지역에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잘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고구려․역사 아카데미 개설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고구려 성과 보루에 특화된 ‘고구려 보루 역사박물관’을 만들고, 또 숭의전에 ‘국립 고려박물관’을 건립하겠다
(중부시사신문) 상리초등학교는 2019년부터 승마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교생(57명) 대상으로 승마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승마교육은 학년별 맞춤형 수업으로 저학년은 말에 대한 기본 지식과 평보, 고학년은 좌속보, 경속보 등을 배우게 된다. 말과의 교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전신운동으로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바른 자세와 체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승마교육은 직접 가야 하는 번거로움과 수강료가 비싸서 개인적으로 배우기에 어려움이 있는데 학교 방과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수강료는 학교에서 지원하여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 외에도 1인 1악기(칼림바연주), 1인 1기(줄넘기), 사고력 신장 독서교육, 체험중심 진로교육, 문화예술 교육(난타) 등으로 학생 개개인의 균형적인 향상과 자신의 특기와 재능을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 강화된 디지털 세상에서 아이들이 성숙한 디지털 시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디지털 역량 함양과 디지털 시민교육에 힘쓰고 있다.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V-log 만들기 등 디지털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올바른 윤리의식과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달 31일 23번째 창립기념일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 이웃사랑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자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을 추진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4년 연속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는 창립기념일이라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여 창립기념식 행사는 최소화했으며, 헌혈운동에 비중을 두고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웃사랑의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 헌혈운동으로 기증된 헌혈증서 28매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될 예정이다.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고 헌혈운동을 격려하기 위해 헌혈 현장에 방문한 김덕현 연천군수는 성대한 기념식 대신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에 감사를 표현했으며, “지속적인 이웃사랑의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창립 기념일을 맞아 뜻깊은 운동에 참여해준 직원들과 주민 여러분들로 인해 작게나마 혈액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고려기원 1106년 숭의전 춘계대제가 2일 개성왕씨종친회(회장 왕봉식) 주관으로 봉행됐다. 이날 제례에 김덕현 연천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개성왕씨와 16공신의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숭의전은 1971년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태조 왕건과 현종, 문종, 원종 등 4왕과 복지겸, 홍유, 신숭겸 등 16공신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번 제례부터 제기를 12변 12두로 환원하여 진설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배신청에 16공신이 돌아가면서 축관을 맡아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숭의전에서는 매년 봄, 가을에 춘·추계 대제가 봉행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사)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는 지난달 31일 연천노인복지관 대강당 3층에서 제35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김덕현 연천군수와 심상금 의장을 비롯해 노인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국민의례, 애국가제창, 축사, 운영안내·임원선출,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을 배양하고, 노인 각자가 지니는 잠재능력재개발 및 노인건강관리에 관한 지식을 부여함으로써 노년을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교육, 건강관리교육, 교양교육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정남훈 대한노인회 지회장은 “먼저 노인대학에 입학하신 모든 분들게 축하드리며, 입학생 여러분들은 모두 꽃처럼 향기나는 노년을 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올 한해 입학하신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을 맞이하길 바라며, 항상 자긍심을 가지고 활기차고 아름다운 노년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유일한 명문대학 입학을 축하드리며, 입학생 여러분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연천군의 자랑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노인대학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연천군은 3일 중앙도서관 야외정원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앞서 연천군은 도서관 노후시설 개선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21억 5000만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2,094㎡ 규모의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했다. 리모델링한 도서관 1층은 통합안내 데스크와 영유아실, 어린이자료실로 구성됐으며, 2층은 열린 자료실을 확대 배치했다. 3층은 커뮤니티실로 휴식 공간과 강의실 등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군은 교육·문화 공간인 도서관 본연의 기능은 물론, 개방형 휴식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새롭게 탈바꿈한 중앙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한 문화 소통의 장이자 지혜의 샘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도 운영해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