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경원선 전철 개통에 발맞춰 버스 노선을 개편한다. 연천군은 17일부터 농촌형교통모델 지원사업으로 운행하는 전곡읍 순환버스 31번 노선을 개선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경원선 전철 개통과 도로 신설, 아파트 분양 등에 맞춰 31번 노선 제1구간에 새마을회관, 전곡읍행정복지센터 정거장 등을 설치했다. 또한 제2구간에 선사박물관, 한탄강, 은대3리마을회관, 종합복지관 정거장 등을 신설했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다. 출·퇴근 시간 배차 간격은 30~40분, 생활시간대에는 40~8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군은 교통분야 법정교통계획을 관련법령에 의거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용역을 추진 중이다. 향후 5년간 실행가능한 지방대중교통, 교통안전, 교통약자, 보행교통 분야의 정책방향 설정 및 목표달성을 위한 추진전략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은 지방대중교통계획에 따라 대중교통 버스노선 개편을 추진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전철 개통으로 변화된 교통체계 여건을 반영하고 주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을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28사단 연승대대는 지난 7일 군남면에 위치한 북삼교에서 군남댐에 이르는 하천변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해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을 누리게 하겠다는 목표로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군남면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자치위원회 및 군남사랑봉사회 회원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민관군이 함께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장병 및 간부 40여명이 참여하여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28사단 연승대대 배정환 중령은 “국민을 위한 봉사 역시 우리 군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쾌적한 주거환경조성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는 14일 지역 내 취약계층 등 24가구를 대상으로 건강음료 배달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차상필 위원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음료를 배달했다. 차상필 위원장은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건강음료 및 간편죽 배달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휘 청산면장은 “건강음료 및 간편죽 지원으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3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NO 1회용 플라스틱, NO 일회용품 연천군 해설사 탄소중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에 앞서 해설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관광과 지질생태팀의 지질전문가와 생태전문가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천 임진강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천군과 해설사들은 탐방안내소 등 관광지 내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머그컵과 텀블러 등을 비치하여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인만큼 관광지 내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해 유네스코의 주요 목표인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4일 강원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에서 ‘접경지역 및 인구감소지역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 제외(안)’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날 정기회의에서 수도권 인구감소지역도 지방 못지않게 지역 특성에 맞는 자생력 확보를 위한 국가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만큼 접경지역 인구감소지역을 수도권에서 제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수도권 범주에서 제외하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수정법은 수도권 범위에서 서울·경기·인천을 일괄적으로 묶어 지속적으로 개정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연천군을 비롯해 가평군, 강화군, 옹진군은 수정법상 수도권으로 분류돼 각종 규제로 지역 발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연천군은 면적의 94%가 군사시설보호구역인데다 수정법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 중첩 규제로 고통을 받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인구도 매년 감소하는 추세다. 연천군의 인구는 올해 기준 4만 2천여 명으로, 2018년과 비교해 2천여 명 이상 줄었다. 만 65세 이상 고령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가족센터는 지난 9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란도란 입시설명 콘서트’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도란도란 입시설명 콘서트는 입시 전문학원 원장을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전형에 대한 설명과 분석, 입시 노하우와 전략 수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부모들과의 소통하며 궁금증을 해결하는 기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에 참여한 고등학생 학부모는 “자녀의 대입 준비를 위해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대규모 교육을 시작으로 팬데믹 이후 축소됐던 부모교육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센터가 올해부터 연천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는데, 앞으로 연천군의 모든 가족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5월 31일까지 쌀 수급 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작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농업법인, RPC로 지난해 벼를 재배했거나 감축 협약에 참여했던 농지에 올해 벼 이외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할 계획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1ha 기준 공공비축미 300포(40kg 기준)를 농식품부에서 직접 추가 배정하며 논콩 재배 시에는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한다. 또한 10ha 이상 감축 협약을 이행한 농업법인, RPC에는 벼 매입자금 무이자 자금배정, 농식품부 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여진다. 연천군 관계자는 “작년 쌀 수급과잉에 따른 벼값 하락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상실감이 컸다”며 “수확기 쌀 가격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최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정신장애인 발굴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10곳의 읍·면행정복지센터 순회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각 읍·면 정신장애인 등록 및 사례관리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번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간담회에서는 2022년 읍·면행정복지센터 의뢰 및 결과 현황, 센터 등록 정신장애인 사례관리 현황과 유관기관 연계 대상자의 사례관리 프로세스,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필요 대상자 의뢰 연계 체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우선적으로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와 원활한 소통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강희영 센터장은 “읍·면행정복지센터 순회 간담회가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상호 소통과 협력의 발판이 되고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사이클팀과 독립야구단을 적극 지원,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면서 지자체의 비인기 스포츠 분야 활성화 모범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사이클팀은 각종 대회에서 선전하며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았고, 연천미라클독립야구단(연천미라클)은 지난해 창단 첫 우승이라는 성과를 올렸다. 창단 2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주목하는 팀으로 발돋움한 연천군 사이클팀과 독립리그 명문구단으로 자리매김한 연천미라클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창단 20주년 사이클팀 각종 대회 휩쓸어 2003년 3월 창단한 연천군청 사이클팀이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연천군청 사이클팀은 2003년부터 꾸준히 전국대회 등에서 활약하며 눈부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대회 성적도 눈에 띈다. 제21회 인천광역시장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황다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2022 KBS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제24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서는 은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수상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한체육회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담대한 도전 꿈(Dream) 이룸사업’을 통해 연천군에 거주하는 법정 저소득층 신입 대학생을 대상으로 노트북(테블릿PC)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제5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연천군 지정기탁금을 배분받아 실시한 사업으로써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층 중 2023년 대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에 필요한 필수아이템인 노트북을 선물하여 학습권과 정보접근성을 보장하고 온라인수업과 평소 취미생활 등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했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신청 및 접수를 받았으며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기준 및 사업취지에 적합한 대상자를 선정 후 지원했다. 김덕현 공공위원장은 “협의체가 앞으로도 군민의 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여 민·관협력 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