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체육회는 지난달 회장 이·취임식 때 모인 축하 쌀 화환을 모아 마련된 쌀 560kg을 연천군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최용만 신임 체육회장은 “기부로 시작하는 의미 있는 출발을 위해 축하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군민의 건강한 삶 조성과 생활체육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천군체육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연천군체육회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과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신 연천군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홀로 식사준비가 어려워 노인복지관을 찾는 많은 어르신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3월 13일부터 11월까지 청소년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교육과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관내 20개교 초·중·고등학생 2000명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군은 학교의 신청을 받아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와 한국금연운동협회 소속 전문강사를 초빙해 흡연·음주가 청소년 신체에 미치는 영향 등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금연실천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한다. 이에 흡연․음주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학령기의 흡연․음주예방교육을 통한 신규 흡연자를 차단하며 청소년기에 시작한 흡연·음주는 습관성 중독으로 이어질수있는 특성상 그 위해성이 성인보다 심각하여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교육으로 금연분위기를 조성하고 술․담배에 대한 호기심을 갖지 않도록 자아 인식변화와 흡연욕구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 수행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3년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자체평가위원회는 박종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행정전문가, 대학교수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정 비전과 성과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하는 주요 시책 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군은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마련함으로써 군민에게 보다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평가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자체평가위원들이 평가한 2022년 주요 업무 추진실적 결과는 공통지표 10개 항목, 시군종합평가 연계지표 8개 항목, 가·감점 12개 항목 점수를 종합해 최종 결과가 확정되면 3월 중순 연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별 상위 5위 부서 및 전년 대비 점수향상 상위 2개부서에 대해 순위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고, 성과연봉(5급이상) 및 성과상여금(6급 이하) 평가에 반영한다. 주요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부서간 합리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유도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성과 중심의 공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은 지난 3일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신서면 직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 관계자 등 180여 명 및 군부대 2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서면 가로수길 거리와 도신2천 주위 일대를 정비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마을 대청소에 함께해 주신 단체들과 군부대 및 직원들게 감사드린다”며 “봄을 맞이하여 신서면의 주민들과 신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4월 15일 오후 5시 ‘ 하동균 & 린 The Vocalist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연천수레울아트홀이 야심차게 준비한 공연으로 실력있는 가수들을 한 자리에 모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허스키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색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는 가수 하동균과 섬세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깊은 감동을 전하는 명품 발라드가수 린의 콘서트로, 윤종신의 ‘좋니’를 커버하여 화제가 됐던 신인가수 미교가 게스트로 출연해 따뜻한 봄 저녁 실력있는 가수들의 무대로 연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6만원, 2층 4만원이며 예매는 전화 및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공단 관계자는 “2023년 봄맞이 콘서트 하동균 & 린 The Vocalist를 통해 실력있는 가수들의 노래로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6일 국내외 재해·재난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342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공단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된 것이다. 공단은 동해안 산불피해와 서울, 중부지방 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기부 등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송승원 이사장은 “재해와 재난으로 인해 피해를 겪은 힘든 분들에게 임직원의 뜻을 모아 지원했다며”며 “많은 이웃의 사랑이 모여 하루 빨리 복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문화원은 지난 1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윤종영 도의원, 연천군의회 의원 등 내빈과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연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국민의례, 기념사, 경축사 식순으로 이어져 기미독립선언서 공약삼장 낭독 후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을 마치고 뮤지컬 공연 ‘1919 임진강 봄’을 관람했다. 뮤지컬 공연이 끝나고 벌어진 태극기 퍼레이드는 수레울아트홀에서 대형태극기와 함께 300여 명의 참가자들이 손에 소형, 중형 태극기를 흔들며 문화의 거리를 따라 연천버스터미널까지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가지 행진을 한 후 연천버스터미널 사거리에서 만세삼창을 끝으로 해산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은 지난 2일 371번 지방도 등지에서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는 백학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위원회, 노인회, 상인회, 백학봉사회, 부녀회 등 8개 단체와 25사단 군장병 30여명을 포함한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청소는 371번 지방도 및 배수펌프장 주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전역에 걸쳐 실시했으며, 각 마을별 마을안길 청소를 함께 실시하여 깨끗한 백학만들기에 민·관·군 모두가 다함께 동참하는 분위기를 형성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이번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해 주신 주민여러분과 25사단 군장병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5사단을 사랑하는 모임, 연천 어울림봉사회는 튀르키예 지진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784만원을 대학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연천군 소속 직원들과 김태석 5사모 회장, 한수원 연천 어울림봉사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지난달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최기환 관장은 “전해주신 성금은 전액 지정기부되어 식수와 식료품 제공, 피해 어린이 구호 및 부상자 치료를 위한 의료보건 지원 등 튀르키예 지진피해 복구에만 사용될 예정”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금에 참여해 주신 공직자와 봉사단체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황영섭 행정담당관은 “튀르키예는 6.25 전쟁 당시 1951년 4월 장승천 전투에 직접 참전해 우리 지역과 국가를 위해 숭고한 희생을 아끼지 않은 형제의 나라”라며 “지진 피해가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군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회가 양수정 회장과 장덕희 부회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곡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1기 주민자치회 임원 선출, 간사 선임, 분과위원회 구성 및 분과위원장 선출, 주민자치회 운영세칙 등이 논의됐다. 제1기 주민자치회장에는 양수정 위원, 부회장에는 장덕희 위원이 선정됐다. 감사로는 하창기 위원과 윤혜숙 위원이 활동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는 자치·기획분과, 마을환경·안전분과, 문화·예술·체육분과, 복지·교육분과 4개 분과가 구성됐으며 분과위원장은 신덕선 위원(자치·기획분과), 박명기 위원(마을환경·안전분과), 송병서 위원(문화·예술·체육분과), 심미영 위원(복지·교육분과)이 맡게 됐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와 다르게 주민이 직접 자치계획을 수립·실행하며, 실질적인 권한과 역할을 맡는 주민 대표기구이다. 연천군에서는 올해 전곡읍과 백학면이 시범 읍·면으로 선정됐다. 전곡읍 주민자치회는 총 50명으로 구성됐으며, 올해 2월 28일 위촉식 후 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양수정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