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연클리닉에 접근할 수 있도록 비대면 금연클리닉 ‘금연ON’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군민들이 직접 보건소로 내방 해야만 상담을 받을 수 있었지만, ‘금연ON’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건소 방문 없이도 금연 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금연클리닉 등록 자격은 연천군 군민뿐만 아니라 연천군에서 생업에 종사하거나 생활하면서 금연을 하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금연ON 사용을 원하는 경우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금연ON’으로 검색하거나 홍보 포스터상의 QR코드를 스캔해서 앱 설치 후 거주지를 연천군으로 설정해 금연미션 항목의 메뉴를 통해 등록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연천군청년센터 1층에서 만19~39세 예비 청년 창업인을 대상으로 ‘2023 연천 청년 창업 성공패키지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공고일 현재 만19~39세 이하 관내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신규 창업하고자 청년들이 대상이다. 군은 5개 업체를 선발해 임대료 및 인테리어 시설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대료는 선발된 이후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인테리어비용은 80%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을 1회 지원한다. 지난해 창업 지원 사업에 참여했던 청년들의 창업 분야로는 카페(3명), 학원(2명) 등이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벼 논물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얕게 걸러대기, 주기적으로 간격을 두어 논에 물을 대는 간단관개 등 논물관리 기술보급으로 지역 내 탄소 감축 우수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진여울영농조합법인의 군남면 남계리, 황지리 일원 102.9ha, 446필지 면적에 46농가가 참여하며, 저탄소 벼 논물관리를 위한 컨설팅 및 농가교육과 균평작업을 위한 레이저균평기, 저탄소 친환경자재, 논물관리 이행점검장비 등을 지원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농업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대농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저탄소 농업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신서면 대광리 상점가가 ‘2023년 경기도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7억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의 골목상권 특성화 지원사업인 희망상권 프로젝트는 인구공동화 위기상권의 회생 및 활성화 지원을 위헤 추진됐으며, 지난 1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연천군 대광리 상점가를 선정했다. 경기도 최북단 상점가인 대광리 상점가는 경원선 대광리역 앞에 형성된 접경지 친군(親軍)상권으로 연천은 물론 철원 서부권까지 내방하는 활성화된 상권이었으나 군부대 이전과 위수지역 기준변경, 인구공동화 등 전반적으로 쇠락된 상황이다. 2025년 연천군 신서면 일원에 제3국립현충원이 조성돼 내방객 증가에 따른 특화상권으로 재도약을 준비하는 대광리 상점가는 이번 희망상권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평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상점가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점가 희망스트리트, 테마고객쉼터 조성, 지역주민과 상인이 함께 하는 길거리테마축제 개최, 대광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상품, 특화먹거리 개발 등을 추진하고, 고객 만족을 위한 상인역량강화 교육과 상권활성화를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국회 및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국가 시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사무소를 개소,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연천군은 3일 서울 여의도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홍일표 국회의원, 김기현 용인대 이사, 한기정 정화예대 총장 등 관계인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천군은 국가예산 확보와 투자유치 등 중앙부처 등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전진기지의 필요성에 따라 서울사무소를 열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대외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연천군은 4대 군정방침인 사통팔달, 산업융합, 평생복지, 보존관광에 맞춰 교통망 확충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해 계묘년을 연천 발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올해 개통을 앞둔 경원선 전철과 국도 3호선 등을 비롯해 장기 프로젝트인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등 연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기 위해선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이에 군은 서울사무소를 통해 대외협력을 강화하고 중앙부처 등과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사무소는 각종 공모 사업 파악 등을 통해 국가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2일 군남119안전센터 신축 부지(군남면 삼거리 486-4)에서 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남면 지역에는 소방차 1대와 하루 2명의 소방공무원 근무하며, 열악한 소방력으로 인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 군남119안전센터가 신설되면 소방공무원과 소방장비 등 소방력 확충을 통해 재난취약지역을 해소하고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축되는 군남119안전센터는 총 사업비 50억을 들여 부지면적 2,586㎡에 지상 3층 연면적 980.76㎡ 규모로 신축 예정이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이날 착공식에는 윤종영 경기도의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안선근 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지역사회단체 및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공사를 기원하며 진행됐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신축 청사를 안전하게 준공해 열악한 소방력을 보강하여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일 연천종합운동장 게이트볼장 등 지역 곳곳에서 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 10개 읍·면에서 동시에 진행된 새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은 1,400여명의 주민과 사회단체, 군부대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주민들은 주요 도로변과 주택가, 하천변 등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연천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깨끗한 연천군을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화 운동에 솔선수범으로 참여해 주시는 주민분들과 사회단체 및 군부대에 감사드린다. 주민에게는 쾌적한 동네를, 방문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국제라이온스협회 354-H지구 제1지역 2지대 연천라이온스 클럽, 연천온골라이온스 클럽은 최근 전곡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섬유유연제, 생활용품 등 2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연천·온골 라이온스 클럽은 지난해 12월에도 전곡읍에 백미·라면·화장지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연천·온골 라이온스 클럽은 매년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이웃돕기 물품 기부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미경 지대위원장은 “우리지역 주변 이웃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물품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라이온스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천·온골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후원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출생아를 위한 축한선물 사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청산면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산모의 출산 및 출생아의 탄생을 축하하고 20만원상당의 축하 선물(소고기, 백미, 미역 등)을 전달했다. 청산면 출생아 탄생 출산 축하선물 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극심한 저출산율 속에서 태어난 출생아의 탄생을 마을 전체가 기쁨을 나누고 출산 장려분위기를 확산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년간 청산면 전체 출생아는 10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2월 기준 5명의 출생아가 나오면서 전년 대비 50%를 달성하는 등 지역의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청산면과 마을주민들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출생아 탄생 축하선물 지원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신영순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마을에서 갓난아이를 만나고 출산을 축하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출생아 탄생 축하선물 지원사업으로 우리 마을 전체가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가정에 대한 감사함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가 전국대회 행사를 유치하는데 발벗고 나섰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는 내년 8월 열리는 제19회 한농연 전국대회 연천군 유치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한농연전국대회는 전국 15만여명의 농민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농연중앙연합회가 격년제로 개최하는 대형 축제다. 매 행사때 4~5만여명 규모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가하며 행사도 당일 코스가 아니라 2박3일간 체류하는 그야말로 ‘돈이 되는’ 축제로 손꼽힌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는 대한민국 최북단 청정지역으로 글로벌 선진 경기 농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는 연천에 내년 행사를 유치하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연천군연합회는 행사를 유치하며 15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연천군을 포함해 전국 3개 도시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전남과 경북 구미가 의사를 나타냈으며 구미는 이미 지자체와 공동으로 유치 팸플릿 등을 제작해 전국 회원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홍석준 한농연 연천군연합회장은 “2024년에는 한반도의 메카, 도시와 농촌의 허브인 연천군에서 제19회 한농연전국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