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8일 전곡읍과 백학면에서 제1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연천군은 주민자치 교육을 이수하고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총 83명(전곡읍 50명, 백학면 3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3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년 동안 마을 자치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개최 등 주민자치회 활동을 시작한다. 연천군은 지난해 7월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같은해 9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11월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읍면 공모를 통해 전곡읍과 백학면을 최종 시범실시 읍면으로 선정했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자치 심의자문 기능만 있었다면 주민자치회는 지역에 필요한 현안을 논의하고 공론화할 수 있는 주민총회를 통해 실질적인 주민참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앞으로 2개 읍면에 대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통해 연천군에 새로운 주민자치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제1기 주민자치회인 만큼 시행착오를 통해 새로운 주민자치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각 읍면 주민자치회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올 하반기 경원선 전철 개통을 앞두고 역세권 개발 및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군은 지난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박종민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원선 전철 개통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수립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단기·중장기 로드맵을 점검하고 실행계획과 아이디어를 전 부서, 공직자가 공유하는 등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종합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군은 경원선 개통에 발맞춰 전철 역사주변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 역 주변에 주차장, 광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전곡권역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역세권 개발도 병행한다. 총사업비는 332억원이 투자되며 사업 완료 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상권활성화와 지역주민 정주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편리해진 교통인프라와 접근성을 바탕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도 한창이다. 군은 전철역을 중심으로 시티투어를 운영해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를 지역 상권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천을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며,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서장 이치복)는 28일 오전 본서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윤리·청렴 확립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직장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전문 외래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및 성폭력·성희롱 등 성 비위 예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공직자 윤리·청렴·행동강령 준수 ▲안전사고 예방 교육 ▲부서별 주요 현안업무 전달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결의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서로가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공직생활에 임하길 바란다”며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20일부터 육군 제2136부대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군 제2136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부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연천소방서 소방공무원 및 민간전문강사가 직접 부대를 찾아가 교육함으로써 참여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오전/오후로 나누어 진행되며 소속 장병 100여 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인 및 소아별 심폐소생술 차등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군 장병들이 적절한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최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과·배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상병은 배·사과나무에 가장 치명적인 세균병으로 가지·과실 등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병이다. 현재까지 발병 시 치료제가 없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화상병 발생은 작년 대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작물 관리 및 예방을 통해 방제가 진행돼야 한다. 연천군은 올해 적기방제를 위한 3회 방제 약제 지원 및 예찰을 통해 선제적인 조치로 화상병 확산 예방을 위한 방제를 실시한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 방제 교육을 통해 과수재배 농업인들이 화상병 지원약제로 적기방제하여 피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25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제5회 장남면 통일바라기 합창단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이수인의 곡인 ‘별’을 시작으로 2부에는 25사단 72여단 용사들의 특별공연도 선보여 장남면과의 좋은 민·관·군 협력관계를 돋보였다. 마지막은 ‘쎄시봉 노래 메들리’로 총 3부에 걸쳐 공연이 진행됐다. 한경희 지휘자는 “코로나19로 2년간의 공백을 딛고 합창 콘서트가 다시 개최될 수 있어서 매우 벅차고 기쁘다”며 “그간 열심히 노력해온 합창을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들이 마음껏 감상하고 즐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장남면민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그간 열심히 노력해 온 결과물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에 활력과 마음의 치유를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승주·신영옥)는 지난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후원한 232명의 후원자에게 감사서한문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7월부터 주민, 육군 제5보병사단 27여단·36여단 소속 군인들이 매월 CMS자동이체 등으로 후원한 성금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신서면 지역보상협의체는 후원금을 통해 지난해 취약계층 원기회복 보양식 사업, 장수노인 만수무강 꾸러미 사업, 저소득가정(법정) 학생 소원선물 사업,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쿠폰 사업, 맛있는 김치·건강한 반찬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앞으로도 후원자들이 보내주신 후원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용해 우리 신서면 소외된 이웃들이 지금보다 더 많은 행복과 희망을 느낄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장분례)는 지난 24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전곡읍 새마을부녀회·새마을회 등 총 15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장애인 및 몸이 불편한 남매가 거주하던 가구의 생활폐기물을 정리하고 물건정리 및 청소를 도왔다. 장분례 전곡읍 새마을부녀회장은 “배려가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대상자 가구가 청결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전곡읍 새마을부녀회 장분례 회장 및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전곡읍이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3월 24일까지 ‘제2호 치매안심마을’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존엄성을 유지하며 원래 살던 동네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2022년 미산면 유촌리를 제1호 연천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조기검진,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안심센터 수행 사업에 대해 홍보활동을 벌이며 지역 내 읍·면사무소, 파출소, 소방서 등과 연계해 치매실종예방 및 실종발생 시 연계하여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치매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치매안심마을은 지역 내 치매예방(정상군), 인지강화(고위험군), 치매환자 쉼터, 가족 프로그램 등 대상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치매 발병 가능성 완화와 가족의 돌봄 역량 향상 및 심리적 부담 경감을 도모한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제2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치매환자 및 그 가족들도 당당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호 치매안심마을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7일 오전 10시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2023년 3월 1일자로 임용된 유·초·중·고 총51명의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상자는 특수, 보건, 사서, 영양 및 상담교사를 포함하며 학교급별로는 유치원 1명, 초등학교 15명 및 중등학교 35명이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또한 임명장 수여와 함께 교사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하고 교육공무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짐하는 선서식도 함께 거행됐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환영사에서 교사로서 새로운 출발을 연천에서 시작하게 됐음을 축하했다. 또한 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책임과 자세 및 지역 학생들의 배움의 터전인 연천에 대한 애정도 함께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