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16일 청산면 대전리 한탄강 도하훈련장에서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겨우내 얼었던 하천의 얼음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를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익수자 수중 탐색 및 인양 ▲빙상썰매 이용 구조대상자 구조 ▲드론 활용 구조대상자 자체 탈출을 위한 구조장비 전달 등이었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신서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차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오복주머니 나눔사업 연간계획으로 가가호호 세탁물 배송, 행복꾸러미 사업, LED 전등 교체, 정(精)담은 겨울나기 사업 등을 선정했다. 특히 위원들은 1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사업과 경구약 약 보관함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앞으로도 위원님들과 함께 지역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고, 올해 논의된 연간계획이 잘 실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 혜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4~16일 겨울방학 디지털체험 활동으로 ‘함께 즐기는 SW·AI 융합 플러스 캠프’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과후아카데미 진로개발 특성화로 경희대학교 연계 오픈 소스 활용 코딩로봇 SW 프로그래밍 과정으로 SW 키트를 활용한 체험형, 실습형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인공지능 SW소개와 인공지능 체험과정, 둘째 날에는 레고블록으로 바이크를 만들어 SW 프로그래밍하여 시연하는 과정, 마지막 날에는 오픈소스 하드웨어 과정으로 RC카를 활용해 자율주행 자동차 등 코딩 로봇을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전곡중 정승혜양은 “그동안 방과후아카데미에서 코딩 과정을 통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이번 캠프에서 프로그래밍하여 코딩로봇을 시연 해 볼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SW·AI 융합 플러스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코딩에 대한 흥미도가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의 역량강화를 위해 체험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7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사 전환 타당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향후 발생 되는 지역개발에 전문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의 공사 전환 적정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10월 착수해 올해 1월 중간보고가 이뤄졌으며,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주요 의견들을 토대로 제시됐던 의견을 반영해 공사 전환 기본계획을 보고했다. 군은 공사 전환 추진단을 구성해 공사 전환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준비를 진행하고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가시화되는 시점에 공사 전환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추진단은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공사 전환을 차질 없이 준비해야 한다”며 “행정은 추진단과 연계해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추진단과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추진사업 부족 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공사 전환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이 운영 중인 온누리이동지원센터는 지난 16일 한탄강어린이교통랜드에서 친절 운행과 교통안전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인명사고 및 물적사고 발생률을 최소화하고 이동지원센터 이용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최고의 교통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운전원들은 반복되는 업무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친절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친절·안전운전 행동강령을 낭독했다. 또한 교통약자의 어려움을 공감하기 위해 송승원 이사장과 신규직원이 휠체어의 안전장치 체결에서부터 탑승과 하차에 이르기까지 안전과 편의에 문제점은 없는지 직접 체험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반복적으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안전임을 다시 한 번 직원들과 공유했으며 고객들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해 다양한 고객맞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남옥지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 연시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2021년부터 생활개선회를 이끌어온 제14대 최혜경 회장의 뒤를 이어, 제15대 남옥지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제15대 임원진에는 최현희(청산면)·우영자(신서면) 부회장, 하재숙(백학면) 사무국장, 김춘자(청산면)·이옥순(신서면) 감사로 구성됐다. 남옥지 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지역농업과 농촌 발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온 생활개선회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연천군도 계묘년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사석위호의 정신으로 지리적 여건을 뛰어넘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16일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연천군 의원 전원(7명)이 공동발의한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 유치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본 안건을 제안 설명한 배두영 의원은 “경기도 지역 간 의료인프라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지방의료체계의 붕괴가 우려되고,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경기도의료원 연천병원의 유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천군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교통불편 사항 때문에 응급상황시 신속한 대처가 어렵고 관내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의 고통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배 의원은 “도립의료원의 기능과 역할은 최상의 공공의료를 실현함으로써 경기도민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것으로, 의료 인프라의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기도 최북단 접경지역인 우리 연천군에 도립의료원 연천병원이 유치되는 것이 합당한 상황”이라며 “지역민들은 물론, 국군 장병에게 각종 상황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한 연천병원 유치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김미경 부의장, 박양희 의원이 14일 개회한 제276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미경 부의장은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발전도모를 위한 군유휴부지 확보와 청산면 공동묘지 개발 촉구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했다. 김미경 부의장은 “연천군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살펴보면 우리군이 사용할 수 있는 가용 토지가 연천군 전체 면적의 3.4%이고, 보존용지가 96.6%으로 연천군 발전 도모를 위하여 유휴부지 확보는 필수”라고 하며 “필요한 유휴부지를 그 때때마다 협의하여 추진하기보다는 우리군이 전체적으로 필요한 주요 요충지 유휴부지를 한번에 정책적으로 다가가 추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 3일차에 청산면 초성리 일대 공설묘지 개발 필요성을 제안했던 것을 언급하며, “청산면은 경기도에서 인구유입정책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농촌기본소득을 지급할 정도로 인구유입정책에 있어 가능성을 인정받은 곳으로, 유입된 인구가 정주할 수 있는 환경과 필요한 여건을 갖추기 위해서라도 최근 진행 중인 청산공동묘지 정비사업 추진 계획을 정비사업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서둘러 개발하여 청산면
(중부시사신문)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3월 31일 오후 7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첫 공연으로 ‘첼로가야금’을 선보인다. 첼로가야금은 오스트리아 출신 첼로 연주자 ‘김 솔 다니엘’과 가야금 연주자 ‘윤다영’이 독일 베를린에서 만나 결성한 듀오이다. 이 듀오는 2016년 결성됐을 때부터 유럽 곳곳에서 이목을 끌어왔으며, 2017년 국내에 입성한 뒤 다양한 무대를 통해 수림문화재단, 서울남산국악당의 우수 예술인으로 선정되는 등 널리 인정받고 있다. 공연은 다른 매력을 지닌 두 악기가 만나 각자의 고유한 특징이 어우러진 하모니를 보여준다. 이러한 하모니는 우리가 삶 속에서 겪는 이질적인 것들과의 화합 과정과 닮아있어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농촌지도자회 전곡읍회와 인삼재배농업인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탄소중립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분야 탄소배출 문제점 및 감축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실천가능한 탄소저감 실천방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농업인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위해 10가지 사항 ▲토양계량제 살포 및 완효성 비료 사용 늘리기 ▲퇴비의 부숙 기간 늘려 살포하기 ▲벼 중간 물떼기 기간 더 늘리기 ▲폐 영농자재(농약병, 비료포대) 수거하고 소각금지 ▲농기계 점검 관리로 기계효율 높이기 ▲불필요한 농기계 공회전 하지 않기 ▲겨울철 시설원예 에너지 효율 개선으로 사용 연료 줄이기 ▲작물재배에 사용하는 물 절약하기 ▲영농작업, 자재사용 등 경영기록 생활화하기 ▲농산물․농자재 운반작업 시 표준 적재량 지키기)을 홍보하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지역 내 농업인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실천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농업·농촌 분야에서 탄소중립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