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은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자치센터에서 신설 프로그램인 “신바람 노래교실”을 진행한다. 노래 교실은 2월 9일 성황리 개장하며 많은 수강생들이 모였고 신서면 주민자치센터 2층 음악교실에서 매주 2회 진행된다. 9일 첫날 노래교실에는 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석해 희망자의 노래 실력을 뽐내고 노래 잘하는 꿀팁을 전수 받았다. 수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면 지역에서 저녁 여가 시간을 활용하기가 어려웠는데, 흥이 넘치는 노래 교실이 열려서 너무 좋다”고 흡족해 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주민자치센터에 주민들이 원하시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많이 유치해 신서면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8일 연천군 숭의전지에서 문화재 방재의 날을 기리기 위해 목조문화재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08년 2월 10일 발생한 국보 1호 숭례문 화재로 인해 제정된 ‘문화재 방재의 날’을 계기로 목조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합동훈련에는 소방공무원 25명, 연천군청 1명, 관계자 1명 총 27명과 소방펌프차 등 장비 9대가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가상화재 설정 목조건축물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훈련 ▲관계인 긴급대피 및 초기진압요령 지도(자체소방설비) ▲임시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소방차량 출동로 확보 등이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목조건축물 특성상 급격한 연소 확대로 화재 초기 진화가 어려워 화재 발생 시 관계자들의 초기 진압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중한 문화재가 부주의로 인하여 한순간 사라지는 일이 없도록 군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관심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경기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2500만원의 예산을 확보,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 및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일이음카’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일이음카는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업과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직무양성 등 장애인의 자립 활동을 위해 우선 사용된다. 센터는 현장교육과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사업 활성화로 장애인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장애인 가족을 포함한 지역주민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장애인복지사업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상담 및 사례관리사업, 장애인가족교육사업, 장애인식개선사업, 지역사회조직화사업, 민관협력장애인가족통합돌봄지원사업,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사업, 성인발달장애인 직무개발 연천이음메이트 사업 등 장애인 가족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신규 직원 2명에게 청렴명함과 청렴도장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청렴도장과 명함은 공공기관의 직원으로서 지켜야 할 청렴의무와 공정한 업무처리를 약속하는 의미로 제작됐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올해 청렴서약서에 서명한 1․2호 직원에게 청렴명함과 도장을 전달하면서 공정한 업무처리를 당부했다. 청렴 명함은 직원의 아이디어로 채택된 청렴표어와 비위행위 신고센터로 연결할 수 있는 QR코드를 명함 뒷면에 삽입해 공단의 반부패의지를 전파하고 신고접근성이 용이하도록 제작됐다. 송승원 이사장은 “청렴(淸廉)의 의미를 늘 생각하며 공정한 업무처리를 일상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내기 직원들은 “오늘의 이 약속은 청렴의무를 실천 해야 하는 나 자신과의 약속이자 사회와의 약속임을 잊지 않겠다”고 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가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청렴도는 나날이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도 청렴 민감도를 높이는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재인식당과 연우갤러리는 9일 지역 내 위기가족과 다문화가족을 위해 라면 40상자를 연천군가족센터에 전달했다. 김순해 재인식당 대표와 서용덕 연우갤러리 대표는 평소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순해 재인식당 대표는 “이번 기부가 관내 취약 가구 자녀들이 따뜻한 방학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됐면 한다”고 말했다. 조금랑 연천군가족센터장은 “위기가족과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꾸주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연천군의 위기가족,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제1차 연천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구성보고 및 위촉장 수여, 민간위원장 등 임원 선출, 올해 협의체 관련 예산편성 내역 및 실무분과 구성 보고,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사회보장사업 계획안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한 연천군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연천군만의 특색이 있는 사업(담대한 도전 꿈 이룸사업, Yes! 지니 소원 들어 드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의 규정에 따라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함으로써 민관협력 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로서 2년 단위로 구성․운영된다.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김덕현 연천군수는 “앞으로 2년간 연천군 사회보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실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해 군민의 생활속으로 촘촘하게 스며들어 따뜻한 연천군을 만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공직자 700여 명이 봉급끝전 나눔운동 등을 통해 모은 적립금 877만원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연천군은 지난해 봉급끝전 나눔운동과 올해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모금을 통해 877만원을 적립, 농산물상품권 등을 구입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된 봉급끝전 나눔운동은 연천군 직원들의 봉급액 중 1000원 미만의 끝전을 기부하는 운동이다. 군은 이를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직원 683명이 참여해 382만5천원을 기탁했으며, 올해는 766명의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매년 설과 추석을 맞이해 추진하고 있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 운동은 10여년 동안 계속되고 있으며, 올 설에는 674명이 참여하여 495만원을 모아 농산물상품권을 구입해 99가구에게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한 공직자분들의 소중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의 씨앗이 널리 퍼져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7일 본관 2층 군수실에서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연천군농업인단체협회와 민선8기 김덕현 연천군수의 공약사항인 농업인력 지원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농가가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농작업자의 인력풀을 구성해 농작업교육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숙식비, 상해보험료, 교통비 등을 지원한다. 올해 3년째를 맞는 연천군농촌인력중개센터는 파견인력 전문회사인 (주)NH농협파트너스와 업무협약으로 안정적인 인력수급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역 내 현수막을 통해 구인·구직홍보를 하며 관내 일손필요 농업인 및 구직자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연천군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점차 심화되고 있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에 적극 대처했으며, 사설인력시장 대비 낮은 인건비 책정으로 농가의 합리적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 이선규 군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실현 가능한 해결방안을 위해 농가
(중부시사신문)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3월 11일 오후 4시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를 올해 첫 공연으로 선보인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의 일환이자, 국립발레단이 발레의 대중화를 위하여 전막 작품의 주요 장면을 뽑아 해설과 함께 공연하는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시리즈 중 하나이다. ‘해설이 있는 전막 발레 돈키호테’는 멍청하지만 돈이 많은 귀족인 가마쉬가 등장인물이자 해설자가 되어, 선술집 주인의 아름다운 딸 키트리와 그녀를 사랑하는 무일푼의 청년 이발사 바질의 사랑 이야기를 전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더불어 무용수들의 화려하고 신나는 군무와 붉은색 의상, 투우사의 춤, 플라멩코 등을 통해 관객들에게 스페인의 정취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관람료는 1층 3만원, 2층 2만원으로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예매는 전화 및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송승원 공단 이사장은 “발레 공연에 해설이 곁들여져 있어 발레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지난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선 후원자 87명을 대상으로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8년부터 이웃들의 CMS 자동이체 및 현금 등의 후원금과 기탁된 후원 물품으로 취약계층에게 구급 약상자지원, 주거환경개선, 어버이날 맞이 삼계탕 및 카네이션 지원, 해충퇴치용품 지원 등 자체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용희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 등의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소외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으로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주신 후원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후원금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배분하여 더 많은 이웃들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