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4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소방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캠핑장, 펜션 등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관계인 주도의 자율적 안점점검을 통해 사전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시설을 점검하는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숙박시설 현지 확인을 통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일산화탄소 감지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가연성가스경보기, 소화기 등 소방ㆍ가스 관련 안전시설 점검 및 확대 설치 홍보 ▲유사 시 화재 초기 대응 및 피난ㆍ대피 요령 교육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ㆍ전기히터ㆍ전기열선) 안전사용 안내 ▲관계인 화재 예방 철저 당부 등이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해 인명피해 우려가 크다”며 “소방안전 컨설팅을 통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 주민자치센터 힐링음악회 회원들이 지난 3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위계층을 위한 백미(10kg) 30포를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신서면 힐링음악회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힐링음악회 회원들이 받은 금액으로 이 회원들의 단합을 위해 사용할 금액이지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더욱이 힐링음악회는 명절이나 연말연시를 전․후에 신서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매년 익명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후원물품 전달만을 부탁하곤 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오랜기간 힐링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해주셨는데, 이렇게 지속적인 기부활동까지 해주셔서 무어라 감사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중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이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4일 백학면에 따르면 백학중 교사 및 학생들은 지난해 12월 30일 백학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9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백학중의 기업가 정신 실천 프로그램에서 진행한 판매수익금으로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2022 청소년 비즈쿨 플리마켓데이 운영으로 마련했으며 기업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꿈이 담겨 있는 의미 있는 성금이다. 노대현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수익금 기부를 통해 기업가가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과 베풂의 덕목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아울러 학생들과 함께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이웃을 향한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며 미래를 향한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제19대 소장으로 이정현 농촌지도관이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소장은 고려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5월부터 연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근무했다. 35년간 현장 최일선에서 율무느타리버섯 재배 확대 및 작지만 강한농업인 육성 등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했다. 2018년 7월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관으로 승진해 기술보급과장과 농업개발과장을 거치면서 수평적인 조직문화와 민주적인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어왔다. 이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역할이 과학영농, 농산물 가공, 농기계 임대, 지역축제 등 점점 확대되어가고 있다”며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활력이 넘치는 연천농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천군은 관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살처분을 진행하는 등 전염병 확산을 막고자 총력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난 3일 AI 발생 농가 살처분 현장을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추가 대책 등을 논의했다. 군은 지난 2일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축산 농가 간이 검사 결과 양성 검출이 확인되어 경기도위생연구소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이후 방역 차량 2대를 투입해 농장 주변 및 주변 도로 소독을 실시했다. 군은 정밀검사 의뢰 결과 H5 항원 양성 통보를 받고 관내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24시간 이동 중지를 명령했다. 이와 함께 AI 발생 농가와 500m 이내 농가 등 2개소 닭 14만 수에 대한 살처분을 완료했으며 비상 방역초소 2개소를 설치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살처분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추가 발생 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센터 회의실에서 2023년 계묘년 시무식을 가졌다. 지역단체장과 이장, 신서면 전 직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시무식은 새로이 신서면에 발령받은 두 분 팀장님의 소개와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무식에서는 애국가를 크게 부르며 코로나의 말미에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한 피로를 날려버리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며 각자의 각오를 다짐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연천군수의 신년 메시지 낭독에 이어 지난 한 해 경제의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각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궁평리 마을주민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3일 청산면에 따르면 궁평1리 어담 이장과 궁평2리 한태화 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하고자 성금 707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청산면은 기탁된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후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궁평1리 어담 이장은 “갑작스러운 질병으로 병원 의료비 등으로 힘겹게 생활하고 계시는 청산면 저소득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마을주민들의 작은 마음을 모은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궁평2리 한태화 이장은 “마을주민 누구나 갑작스레 닥칠 수 있는 의료 위기상황에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됐다”며 “마을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닿아 의료위기 상황의 주민 건강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초성초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십시일반 모금한 이웃돕기 성금을 청산면에 전달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3일 청산면에 따르면 초성초 학생자치회는 지난해 중고플리마켓에서 모금한 성금 15만원을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신영식 초성초 교사는 “아이들이 이웃돕기 성금 모으는 것에 굉장히 긍정적인 마음으로 임하여 주었고, 생각보다 많은 금액이 모여서 아이들과 회의한 결과 청산면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나눔교육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 고 전했다. 이석휘 청산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의 나눔을 실천하는 마음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추운 겨울 초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선한 영향력이 겨울철 따듯한 온기로 퍼져나가기를 바란다. 학생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새해를 맞아 지난 2일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연천연탄은행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심상금 의장은 “매년 연천군의 겨울에 온기를 전하는 백성국 대표님과 연천연탄은행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며 “이번 겨울 지속적인 한파특보로 인해 소외계층이 매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부족하게나마 후원하여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부의장은 “후원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우리 연천군의회는 소외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연천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연천군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배식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상금 의장을 비롯한 연천군의회 의원 7명이 모두 참여해 배식봉사와 더불어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되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상금 의장은 “새해를 맞아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면서 아픈 곳은 없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항상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하는 연천군의회가 되어 앞으로도 노인복지증진 등 군민을 위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