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회원들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의체 회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곡5일장터와 일대 상가 등을 다니면서 홍보물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신청서를 배포하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를 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이상훈 위원장은 “안타까운 사건을 뉴스로 접할 때마다 우리 주변 이웃들이 안녕한지 마음이 편치 않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협의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복지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전곡읍의 한 식당에서 ‘마음약국’ 간담회를 가졌다. ‘마음약국’은 약국이 지닌 전문성을 활용해 약국을 방문한 이들에게 위험신호가 발견될 경우 약사가 직접 정신건강검진을 독려하고 관할 센터에 연계하여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자살사망 현황분석, 2022년 사업 결과보고, 2023년사업방향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연천군약사회 김주식 회장은 “사별을 겪은 사람은 고위험군일 수 있기 때문에 정보를 취득 했을 시에는 반드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으며 동림약국 이윤주 약사와 임진강 약국 임형균 약사는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센터와 협력할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희영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약국 사업으로 약국의 역할을 강화해 정신과적 어려움이 있거나 잠재적 우울 환자의 조기 발견으로 치료 및 예방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생명사랑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마음약국 사업을 통해 우울감 및 자살사고를 겪는 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 박영철, 박양희 의원이 지난 16일 동두천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경기북부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약해결 및 의정활동분야 우수의원을 수상했다. 이번 제8회 경기도 북부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은 총 10개 분야로 나뉘어 지역발전 및 주민들의 복지 증진 등의 향상을 위해 노력한 의원들을 선정하여 시상이 이뤄졌으며, 박영철 의원은 지역현안해결 분야, 박양희 의원은 의정활동 분야에서 각각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각 의원은 “연천군의 발전과 연천군민의 행복을 위해 지금처럼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주신 상으로 생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연천군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지난 16일 제10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제275회제2차 정례회 의정활동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을 시작으로, 군정 주요 업무 보고와 군정 질문이 진행됐다. 의원들은 인구 유입 정책 사업 및 예산 1조원, 인구 10만명 달성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과 주요 관광지 인프라 조성 계획 등 민선 8기 군의 정책사업에 관한 군정 질문을 통해 우리 군 현안 전반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기계 임대 사업 문제점과 농기계 임대 사용 수요자 편리 도모를 위한 개선방안 촉구 ▲공무원 처우 개선의 필요성 ▲연천군 지역축제 선택과 집중의 필요성 ▲양봉업 지원 대책 촉구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한 CPR 의무교육 및 자격증 취득의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의원이 발의한 ▲연천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을 위한 조례안 ▲연천군 체육시설의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연천군수가 제출한 민선 8기 주요 정책 및 공약사항 이행을 위한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한 ▲연천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다목적복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6일 전곡읍 복지회관에서 청년농업인의 성장과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청년세대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지원체계 구축방안’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군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 등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연천군 청년센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업인들은 정담회에서 나이제한 탄력 적용, 청년창업농 자금 대출기한 연장, 역량배양 컨설팅 등을 요청했다. 군은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한 뒤 청년농업인의 요청 사항과 관련한 대안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박종민 부군수는 “연천농업의 미래는 청년농업인 여러분에게서 찾을 수 있으며 연천농업의 변화와 발전을 선도하길 기대한다”며 “연천군에서도 청년농업인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연공노)은 19일 지영철 기획감사담당관, 이석준 세무과장, 윤승원 회계과장,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을 ‘2022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이번 2022년 베스트 간부공무원은 연천군과 연공노 단체협약서 제44조에 따라 군정에 탁월하고 인격적인 관계 형성 등으로 선진 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베스트 간부공무원을 선정한 것이다. 연공노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조합원 설문조사를 진행해 다수 득표자 선정 후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된 4인은 감사장 및 꽃다발, 시상금 10만원을 지급 받았으며 연공노는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연례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연공노 천정식 위원장은 “군정에 탁월하고 충실하고 인격적인 관계형성 등으로 선진행정문화를 정착하는데 일조한 간부공무원을 선정했다”며 “앞으로 이런 행사를 통하여 조직이 더 공감하고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23년~2024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한국관광 100선'에 연천 재인폭포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연천 재인폭포는 연천군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표적인 지질명소이다. 지난 해 50만명이 다녀간 연천 재인폭포는 사계절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한탄강을 따라 걷는 탐방로와 현무암 주상절리 사이로 떨어지는 폭포가 장관을 이룬다. 재인폭포 공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 그리고 지질공원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은 재인폭포를 온전히 만끽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묘미이다. 재인폭포 공원은 한탄강을 따라 6만여 제곱미터 넓이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한탄강 홍수조절용댐이 건설되면서 폭포인근 마을이 댐 바깥으로 이주하며 생긴 수몰터가 공원으로 재탄생 된 것이다. 재인폭포 공원은 단순한 관광명소에서 연천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통해 연천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4년째 연천 재인폭포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주변 편의시설 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아케이드, 주차장, 간판 정비 등 기반시설 투자에 집중했던 전통시장 시설개선 사업과는 차별화해 전통시장 내 공용공간 조성과 유니버셜디자인을 활용한 이미지 개선 등 수요자 중심의 시설개선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전곡로데오거리상점가를 대상지로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에 공모를 신청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전곡전통시장 편의시설 조성지원 사업 공모선정으로 국비 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특히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에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돼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6억원과 연천군 예산 4억원 등 총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곡전통시장에 고객지원센터 등을 조성해 고객 유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전곡전통시장 아케이드 보수공사와 시장바닥도로 전면 개보수 포장, 공용화장실 리모델링 공사가 내년 4월 중에 완료
(중부시사신문)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이 16일 연천군을 방문, 6·25전쟁 중부전선 최전방 격전지 연천의 명소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영국, 포르투칼, 아르헨티나, 프랑스, 크로아티아, 브라질 등 50개국 학생 54명은 연천의 명소인 재인폭포를 둘러본 뒤 전곡 선사박물관을 관람하며 선사시대 유적과 연천의 역사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을 보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일행은 6·25전쟁의 상흔이 남아 있는 연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전쟁의 아픔을 돌아보는 한편, 때묻지 않은 청정 연천의 자연에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이날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에는 조부모가 6·25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학생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올해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에 참가한 캐나다 국적 도미니크두셋씨(26)는 할아버지가 6·25전쟁 참전용사라고 설명하며, 한국 방문의 의미와 중부전선 최전방 격전지 연천에 대한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도미니크두셋씨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 대회에 참가한 것은 물론, 할아버지가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지켜낸 한국 땅을 밟았다는 것에 의미가 매우 크다”며 “자유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공공사업팀 한아름 봉사단은 지난 14일 소중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활동은 연천군 노인복지회관과 협력하여 저소득 식사 배달 지원사업과 함께 한아름 봉사단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연천 쌀(10kg) 20포대를 구입 연천군 소재 2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쌀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자들은 “앞으로도 봉사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