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왕징면 새마을부녀회는 5일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생활용품 꾸러미 상자 25개를 왕징면에 기탁했다. 왕징면 부녀회장과 부녀회원들은 작년에 이에 올해에도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동절기 유의사항을 알려드리며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있는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손선자 부녀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지역의 어려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국현 왕징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보여주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왕징면 주민센터에서도 겨울철 한파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는 5일 신서면 대광2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집 고쳐 주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 사재인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명은 집 내부 단열과 외벽 보강 등 전문적인 집수리를 진행했다. 집수리를 지원받은 A씨는 “겨울에 동장군의 매서운 추위가 항상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새마을협의회와 신서면에서 내 상황을 알 고 단열 공사를 해줘 이번 겨울부터는 동장군의 추위가 걱정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재인 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항상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 신서면협의회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신서 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전곡읍 새마을부녀회는 6일 겨울철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을 전곡읍에 기탁했다. 전곡읍 새마을부녀회는 자체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한 뒤 겨울철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을 고심하다 난방유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분례 전곡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기름값이 비싸서 다들 추운 겨울을 보낸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아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마련했다. 이 기탁금을 통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항상 앞정서 행동해주셔서 감사하다. 기탁금은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하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3일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3.8장 플리마켓’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11월 14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백학상회 전시’와 연계된 프로젝트로 전시에 참여한 기업과 함께 관내․외 희망 업체들이 참여해 열렸다. 백학면은 장이 크게 열리는 ‘장거리’라는 동네 이름이 생겼을 정도로 과거 3일과 8일에 맞춰 오일장이 크게 열렸던 마을이다. 백학의 오일장은 농사로 바빠 멀리 못 나가는 주민들이 필요한 물건을 사고 서로 만나 두런두런 모여 먹거리를 즐기는 마을의 커뮤니티 현장이기도 했다. 90년대까지도 장돌뱅이들이 날짜에 맞춰 백학면 두일리 일대로 들어와 장을 펼쳤다. 하지만 이제는 찾는 사람이 줄어들면서 장이 없어지게 됐다. 이러한 배경 속에 경기도 공모사업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단의 김재원 감독과 이고운 코디네이터는 과거의 오일장을 재해석한 ‘3.8장 플리마켓’을 열어 마을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을 창출했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버스커 음쟁이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토종생강머핀과 단팥빵, 부침개, 떡볶이, 짜이차, 쌍화차, 율무차 등 다양한 먹거리를 비롯해 들기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DMZ관광거점마을 백학면의 다양한 이야기와 문화유산을 담아낸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해 신한대학교와 함께 백학면의 문화자원 및 민속조사 용역을 체결하고 6개월간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연천군과 백학면의 마을기업 아침해협동조합이 함께 진행하는 DMZ백학문화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6개월 간 약 1000건의 문헌자료, 900여 장의 사진, 다수의 영상 자료 및 구술 자료를 확보했다. 또한 11명의 토박이를 선별해 집중적인 구술생애사를 채록했다. 38선과 휴전선을 품은 백학은 기록으로 본 백학면, 백학 사람들의 살아온 이야기, 문화자원 목록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지막 문화자원 목록은 자원의 위치와 현황,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해 이후 마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대 김태우 교수는 “이번 조사를 통해 조선시대 유명했던 두일장과 백령역의 변천 과정, 600년 전통의 노곡리의 산단각 마을제사, 떡국꺾기 등의 세시풍속이 상세하게 밝혀졌다”며 “일제강점기 고랑포공립보통학교의 졸업 앨범(1938년·제19회), 전통 상장례 사진 등 다수의 기록 자료도 발굴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에 맞춰 정전기념일인 내년 7월 27일까지 연천도서관에서 ‘한-독 분단역사 상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 16개국과 의료지원 6개국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앞서 연천군은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카페 4곳에서 ‘연천군 유엔군참전 사진전’을 개최했으며, 유엔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에 맞춰 정전기념일인 내년 7월 27일까지 연천도서관에서 ‘한-독 분단역사 상설 사진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독일은 유엔 의료지원국으로 전후 대한민국 복구지원에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이번 사진전은 연천군의 국제우호도시인 독일 호프군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공동 전시를 성사시켰다. 이번 상설사진전은 대한민국과 독일의 분단역사를 지역 청소년에게도 널리 홍보하자는 취지로 연천도서관에서 전시했으며, 전곡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이 마무리되면 추가로 전시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한국전쟁 당시 62만 국군 장병과 15만의 유엔군 장병의 고귀한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건재할 수 있었고, 특히 유엔 16개국 모두 연천에서 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군정 혁신에 나선다. 군은 본청 및 외청의 현행업무 처리실태를 파악한 뒤 기획감사담당관 등 25개 부서, 177개 팀별 업무혁신안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기존의 관행적인 업무실태를 개선하고 군정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행정’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우선 매주 열리는 과장 이상 간부회의부터 달라진다. 군은 기존 보고 위주의 회의에서 토론 및 의견공유 방식으로 회의를 진행해 군정 현안과 관련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부서간 칸막이를 없애 군정 현안에 대한 업무공유 및 소통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행정서비스 시대에 발맞춰 예산 절감 및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5급 및 신규 임용자를 제외한 임용대상자는 종이 임용장 대신 모바일 임용장을 도입할 계획이다. 더불어 관광상품도 기존의 공산품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연천군에서 생산하는 농특산물 및 가공품 등 연천만의 특별한 기념품을 제작해 지역 인지도 및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법률자문 정보 데이터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1월 30일(수)부터 12월 2일(금)까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곡초등학교, 전곡중학교와 북부지역(동두천양주, 포천) 사업학교가 공동으로 “우리 동네 하천 살리기” 에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관내 사업학교인 전곡초등학교, 전곡중학교와 북부지역 사업학교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 활동에는 전곡초 2학년 학생 115명과 전곡중 온골지킴이 봉사단 10명이 참여했다. 사전에 환경교육을 실시한 후 EM흙공 만들기를 진행했고, 학교와 근린공원, 한탄강 주변 정화활동과 함께 미리 만들어 놓은 EM흙공을 직접 던지는 활동을 실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전곡초등학교 이00 학생은 “EM흙공이라는 것을 처음 들어보았다, 직접 만든 공을 던지기만 해도 우리 동네 하천을 살릴 수 있다니 뿌듯하다.”라고 했고, 전곡중학교 공00 학생은 “유용미생물과 황토를 반죽해서 만든 EM흙공이 하천을 정화시키고 악취를 제거하는 등 수질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 작은 실천으로도 하천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환경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유기농업자재, 녹비작물 종자구입비를 지원해 농약·화학비료 사용감소를 유도하는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인증농가 뿐만 아니라, 일반농가도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연천군에 유기·무농약·일반 농산물 재배 농가에게 녹비작물(헤어비베치, 수단그라스, 자운영, 호밀, 녹비보리) 종자대 및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한다. 여기서 농비종자 5종 중 수단그라스의 조중생종과 만생종의 경우 인삼 재배농가에 한하여 지원되며,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토양검정결과를 지참하여 농지 소재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 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기농업자재는 친환경농어업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른 공지자재만 지원 가능하나 상토는 제외되며, 자재원료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3조 제1항 별표1의 제1호 가목에 따른 사용가능한 허용물질이 지원가능하다. 유기농업자재는 ha당 총구입비 기준으로 최대 유기인증 200만원, 무농약인증 150만원, 일반(관행농업) 농지는 1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시설하우스용 비닐 및 농업용 멀칭비닐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대상자는 연천군에 농지가 있는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법인)이다.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하려는 농업인은 신청 가능하며, 농업경영체 정보에 등록되지 않은 농지 및 농지처분 명령을 받은 필지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장기성 코팅 하우스 필름 교체 대상 하우스는 온실 면적 330㎡(100평)이상 농림축산식품부 고시 내재해 설계 기준에 적합한 시설이어야 하며, 최근 5년 내 장기성 코팅 하우스 필름과 관련 된 지원을 받았다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하며 우선지원 대상자는 신규신청자, 친환경 인증을 받은 단체 및 농업인(자조금 납부자), 생태보전농업 실천마을 참여 농업인이다.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은 “친환경인증을 득한 농업인 또는 환경친화형 농자재 사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사업을 신청해 친환경 자본비용 부담도 덜고, 깨끗한 농업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원하는 환경친화형 농자재 지원사업을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