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8일 군남면행정복지센터 및 왕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민통선 북상조정사업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북상지역 출입영농인, 인허가관련 환경영향평가 용역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28사단 관할 민통선 북상조정사업의 사업계획 승인 및 신청에 따른 인허가관련으로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및 같은법 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주민들에게 공고·공람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민통선 북상사업을 수립할 때에 환경보전계획과의 부합 여부 확인 및 대안 설정·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 및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사업 시행 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미리 조사·예측·평가해 환경보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출된 의견을 수렴해 작성된 평가서 초안은 연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란과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EIASS) 홈페이지 또는 연천군 종합민원과를 직접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으며, 이후 관계기관(경기도, 환경부) 및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작성·제출하여 환경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첫 날인 21일 훈련 상황실을 개소하고 5일간의 훈련에 본격 돌입한다. 재난안전한국훈련은 11월 21일(월)부터 11월 25일(금)까지 연천 관내 23개 교육기관 모두가 참여하여 발생 가능한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토론 훈련과 현장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실시한다. 각급 학교는 훈련기간 동안 학생 스스로 만드는 재난 매뉴얼 제작, 심폐소생술 교육, 안전 퀴즈대회 등 학생들이 재난상황에서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훈련과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안선근 교육장은 안전한 학교문화 정착을 위해 연천 관내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이 이번 훈련에 최선을 다해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2월 3일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회 연천군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청소년과 관련한 교육, 진로, 문화, 환경, 안전, 인권, 복지 등 다양한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만 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이루어진다.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발표대회는 접수된 여러 제안 중 선발한 10개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심화하고자 발표대회에 참석한 모든 청소년들이 ‘청중심사단’으로 심사에 참여해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 총 5팀을 시상하고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책 제안서를 군의회 및 담당 소속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평상시 생각하고, 느끼고, 말한대로 청소년의 문제를 스스로 끄집어내어 발표하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가 첫 대회인 만큼 교육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18일 제27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덕현 군수의 군정 연설 및 각 부서별 군정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일반 안건과 2023년도 예산‧기금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한다. 또한 민선 8기 군의 정책사업과 민생현안에 관한 의원들의 군정 질문도 예정되어 있다. 심상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연천군만의 강점을 살린 탄탄하고 경쟁력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모습을 보여줄 주길 바란다”며 “진정한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연천군의회가 뜻을 모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들의 시름을 덜고 소비자의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세심한 정책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며 “군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의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위험물제조소등의 정기점검 실시 결과를 12월까지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 줄 것을 관계인 등에 당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위험물제조소등의 관계인과 안전관리자는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연 1회 이상 일반점검표에 위치, 구조, 설비의 특성을 감안해 안전성 이상 유무를 점검해야 하고, 정기점검 후 30일 이내에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야 한다. 정기점검 대상은 예방규정을 정하여야 하는 제조소등, 지정수량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 및 취급하는 주유취급소, 이동탱크저장소, 지하탱크저장소 등이다. 이선영 서장은 “위험물제조소등의 정기점검 제출 의무화를 통해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아직 제출하지 않은 관계인께서는 서둘러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12월까지 그 결과를 관할 소방서에 제출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기점검을 실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 점검 결과를 제출하지 않은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청산면 마을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17일 청산면 백의2리 백의마을카페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군의회 의장, 김흥준 제5보병 사단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 앞서 군은 접경지역 빈집활용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내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 등을 정비하고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및 마을소득을 늘리고자 사업을 추진해왔다. 군은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마을공동시설인 마을공유호텔 체크인센터(지상2층 연면적 234.57㎡,), 시니어창업플랫폼인 백의마을카페(지상2층 연면적 250㎡), 게스트하우스(지상1층 연면적 244㎡) 등을 준공했다. 백의마을카페는 지난해 3월 공사를 완료했으며, 이후 카페 운영을 위해 조합을 중심으로 바리스타 교육과 영업허가준비 등을 마친 뒤 이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백의마을카페와 게스트하우스가 마을기업으로 지역 내 소득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마을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김덕현 연천군수는 18일 민선8기 첫 군정연설에서 지속적인 재정 확대를 통해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융합, 보존관광 4개 군정방침 및 60개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덕현 군수는 이날 연천군의회 제27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조직 재정비를 통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고보조사업 유치 확대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든 사업 추진의 기본이 되는 재원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덕현 군수는 주요 군정 방향으로 교통인프라 구축과 안전한 연천 건설, 생애주기별 복지시스템 구축, 균형 있는 지역개발, 행정혁신을 통한 위민행정 등을 꼽았다. 김덕현 군수는 “서울-연천간 고속도로가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에 포함됨에 따라 관련 시군과 공동 대응해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경기북부 주요 교통량을 담당하는 국도3호선의 도로망 확충으로 2023년 상반기 중에는 상패-청산간 교통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하여 주민 이동편의를 증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위해 제5기 연천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9개 전략, 41개 세부사업을 단계별로
(중부시사신문) 연천장로교회 박성춘 목사가 지난 16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연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위기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성춘 목사는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을 전달할 수 있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기탁해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준 성금으로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상리초등학교는 11월 16일 체육관에서 학부모, 지역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상리초 웃골 예술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전체 학생들이 교육과정 및 방과 후 교육활동 시간에 틈틈이 연습한 난타 공연, 칼림바 합주, 소고춤, 붐웨커-아살라토 합주, 수화, 발레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들은 갈고닦은 실력을 부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발휘하여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실시하지 못했던 행사를 3년 만에 다시 개최하면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문화예술에 대한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예술제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여러 학생들과 부모님들 앞에서 난타도 연주해 보고 소고춤도 보여주면서 함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코로나19로 처음 해보는 행사여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내년에는 더 많이 연습해서 좋은 공연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전곡초등학교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행복 전곡 교육의 일환으로 11월 16일 교육과정 및 꿈, 끼 발표회를 실시했다. 전곡초에서는 2022학년도 교육 활동의 성과를 발표하고 학생들의 재능을 발표하며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2022학년도 교육과정 및 꿈, 끼 발표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각 학년 학급별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노래, 춤, 연극, 악기 연주 등을 준비하여 코로나로 인해 부모님을 모시고 발표회를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학생들은 자신의 재능과 끼를 학급 친구들과 선생님 앞에서 마음껏 뽐냈다. 6학년 김OO학생은 “평소에는 몰랐던 친구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기회였고 친구들이 이렇게 끼가 많은지 몰랐다며 초등학교 마지막 발표회라 부모님이 오셔서 같이 보셨으면 더 좋았겠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도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전곡초등학교 임재탁 교장은 “이번 교육과정 및 꿈, 끼 발표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끼와 잠재성을 보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