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궁평초등학교(교장 강혜연)가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서울 구로 가산디지털단지 퓨너스에서 AI(인공지능)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2022년 AI 선도학교로 선정된 후 지원받은 예산으로 이루어졌다. AI 체험학습은 디지털 역량뿐만 아니라 창의적 문제 해결력 및 도전정신을 키워 학생들을 21세기를 이끌어 갈 미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학생들은 퓨너스에서 레고 에듀케이션 중 총 4차시의 ‘스파이크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의 기술을 경험했다. 저학년 학생들은 ‘스파이크 에센셜 교육’으로 주어진 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며 실생활에 필요한 AI를 설계하는 경험을 했으며, 고학년 학생들은 ‘스파이크 프라임 교육’으로 만든 로봇의 성능을 개선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증진시켰다. 한편, 궁평초등학교는 AI 체험학습뿐만 아니라 10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방과 후 AI 프로그램 및 AI 주간을 운영하여 AI 선도학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상리초등학교(윤남희 교장)는 10월 18일 5~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6학년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주간을 맞이하여 청소년기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양성평등 교육은 청소년기의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여 자신의 성 정체성 확립 및 성 역할 인식 개선, 올바른 성 인권 의식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받은 상리 초등학교 임ㅇㅇ 학생은 “이번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서 어렵기만 했던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일회성이 아니라 꾸준한 교육을 통해서 올바른 성 인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생활개선회는 오는 23일까지 국화전시회에서 연천 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식문화 행사는 주말 총 4회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시식 행사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콩, 율무, 사과, 인삼을 주제로 그동안 생활개선회와 함께 개발한 요리를 국화전시회 방문객에게 맛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 행사는 콩, 율무, 사과, 인삼 등을 주제로 한 한상차림과 전시관 내 의자를 배치하여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앞서 15일과 16일에 진행된 시식행사에서는 연천사과스튜와 두부양배추전골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오후 3시까지 예정됐던 시식행사가 조기 종료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국화전시회를 찾아온 방문객에게 시식과 전시 행사를 통해 연천군 농산물과 식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6일 연천군양성평등기금사업 공모로 생애주기별 저출생극복프로그램 플라워&어른이파티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사춘기로 인해 시작되는 신체적·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자녀의 자아 존중감 향상과 가족 관계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사춘기를 주제로 한 부모·자녀 교육과 사춘기·가족·연천군 관련 문제로 도전 골든벨,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가족 레크레이션, 자녀의 성장을 축하하는 부모의 편지 낭독과 선물 증정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저출생 인식개선에 앞장서며, 연천군의 모든 가족이 행복하고 건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9일 전곡읍 오일장에서 2050 탄소중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천 정책 강화에 발맞춰 생활 실천법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서명운동 등 2050 탄소중립 캠페인을 벌였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연천군은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하기, 재활용을 위한 분리배출 실천하기 등 지속가능한 삶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탄소중립은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지역사회로 점차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5~16일 2일간 고대정에서 600여명의 경기도 궁도인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이후 4년 만에 구석기축제기념 연천군수배 경기도 남녀 궁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천군체육회가 주최, 연천군궁도협회가 주관했고 연천군과 경기도궁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정대항), 혼성부, 개인전(노년부, 남자부, 여자부) 부별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이날 단체전 1위는 평택정(평택시), 2위는 무림정(남양주시), 3위는 동호정(동두천시)이 차지했다. 혼성부 1위는 태산정(김포시), 2위는 평택정(평택시), 3위는 송무정(평택시)이 영광을 안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2년 구석기축제기념 연천군수배 경기도 남녀 궁도대회 참가하신 경기도 궁도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예로부터 내려온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무술을 계승하고 계시는 궁도인들을 모시게 되어 굉장히 뜻깊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10월 14일까지 3주 동안 희망메시지를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주민 참여형 릴레이 챌린지 ‘심(心)쉼(,)풀이 릴레이챌린지Ⅱ 시월애(愛) 더 심쿵(the 心)’ 행사를 진행했다. 심(心) 쉼(,) 풀이 릴레이 챌린지는 수제청과 응원문구가 작성된 엽서를 전달하는 행사이며, 김덕현 군수, 연천군 심상금 의장을 비롯하여 관내 소상공인, 지역주민, 코로나19 방역 일선 의료진과 종사자들에 이르기까지 연천 주민 500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희영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는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 주저 말고 센터 상담서비스를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지상작전사령부 제1군단 태권도 시범단이 다음달 5일 열리는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서 시범 공연을 펼친다. 지난 2019년 제3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펼쳐 방문객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던 지상작전사령부 제1군단 태권도 시범단 50명이 3년 만에 연천으로 돌아온다. 문승만 심사관은 “제6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군 문화축제에 지작사 제1군단 태권도시범단이 참여하기로 했다”며 “시범공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어렵게 시작한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이 올해 6회째를 맞는다”며 “연천군을 넘어 세계적인 군 문화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경기도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에서 관내 축산농가 2곳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한우·젖소 경진대회는 우수한 품질의 한우와 젖소를 선발해 종 개량 등에 이바지한 축산인을 격려하고 시상하는 행사로 나이·개월령에 따라 한우 5개 부문, 젖소 7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젖소 분야에서 연천군 박윤재(덕현목장·젖소)씨 농가가 경산우 부문 대상 격인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했다. 미경산우 부문에서는 김병기(스타인목장·젖소)씨 농가가 준주니어 챔피언을 수상, 연천군의 이름을 알렸다. 정화일 군 축산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결과가 조사료값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농가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축산농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 미라클 독립야구단(연천미라클)이 창단 후 처음으로 독립리그 챔피언에 등극했다. 연천미라클은 17일 광주 팀업캠퍼스 제2구장에서 열린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챔피언 결정전 4차전에서 11대6으로 승리하며 최종 전적 3대1로 성남시 맥파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연천미라클은 11일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7대8로 패했지만, 2차전과 3차전 이날 4차전까지 쓸어 담으며 3연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연천미라클은 2차전에서 7대6 신승을 거둔 뒤 기세를 몰아 3차전 19대5로 대승했다. 4차전에서는 초반부터 선취점을 뽑아내며 최종 스코어 11대6으로 성남시 맥파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이날 2번 타자로 나선 차홍민은 3루타 2개 포함 5타수 4안타를 기록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주장인 포수 이청현은 전경기에 출장해 투수들을 리드하며 연천미라클의 안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2015년 창단한 연천미라클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국내 최고의 독립야구단으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지역을 연고로 하는 스포츠 구단이 없는 연천군민을 하나로 뭉쳐 지역공동체 활성화라는 순기능을 이끌어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