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신서보건지소 약국(조제실) 기능을 강화하는 등 관내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연천군은 27일 신서면 도신리 신서보건지소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의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서보건지소 약국 기능 강화 민선8기 연천군수 공약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면내 의료기관 및 약국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신서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일반의약품을 추가해 약국 기능을 확대했다. 신서보건지소는 1984년 조성돼 신서면내 유일한 의료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지역주민의 편의를 위해 의과와 한방과에 이어 치과가 추가로 개설됐지만,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다. 신서면에는 올해 8월 기준 2657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중 약 42%가 65세 이상 노년층이다. 이에 따라 군은 의료기관이 없고 고령인구가 많은 신서면의 공공의료 기능을 강화하고자 전문의약품 외 일반의약품 처방 조제를 확대, 보건지소 약국 기능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달부터 쌍화탕, 게보린 등 일반의약품 30종을 확대했으며 한방과 침시술 외 과립 처방약품도 제공하기로 했다. 앞으로 군은 일반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백의초등학교는 한국언론재단에서 지원하는 2022년 미디어 교육 운영학교로 선정되어 3~6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꿀샘 도서실에서 실시했다. 5월 10일, 17일, 24일 5~6교시에 5학년을 대상으로 강사님과 함께‘1인 미디어 유튜브 및 뉴스는 어디서 오는가, 똑똑하게 기사 읽기’를 주제로 잘못된 정보를 구분하고 주체적으로 이용해야 함을 배워보았고, 6월 16일, 30일, 7월 7일 6학년을 대상으로 기사 원고를 작성하고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키네마스터, 블로 등 어플로 편집을 직접 마무리하고 완성된 영상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9월 13일, 20일, 27일 3~4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란 무엇인가, 뉴스 기사에서 사실과 의견 찾기 등 뉴스와 미디어에 분별 있게 접근하고 비판적으로 이해하며 활용하는 방법을 배워보았다. 강한구 교장은 “학생들이 자주 사용하는 미디어를 찾아보며 미디어 이용 습관을 고민하며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거짓과 사실을 가릴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문해력)를 기르길 바란다.”라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군남초‧중 통합운영학교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마을과 함께하는 하모니 꿈마당’행사로 연천 군민 작가 4인의 초청 작품을 전시하여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들은 우리 마을의 훌륭한 인적 자원과 만나는 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연천에 대한 자긍심을 갖는 수업을 함께 진행했다. 가을을 맞이하는 시기인 9월 마지막주에 △마을 선생님과 함께하는 꿈 이야기와 △마을 작가님과 함께하는 미술 전시라는 주제로 ‘마을과 함께하는 하모니 꿈마당’을 운영하며 연천의 훌륭한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학생들과 배우고, 지역사회의 구심점으로서 학교가 할 수 있는 일을 제시했다. ‘마을과 함께하는 하모니 꿈마당’을 위해 연천군민 중에서 학생들과 직업으로서의 꿈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꿈에 대해 본보기가 될 수 있는 분을 마을 선생님으로 모시고 제빵사, 책방지기, 번역가 등의 직업을 주제로 초, 중학생들의 꿈과 직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연천군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미술작가 4인의 작품 전시가 열렸다. 더불어 전시를 진행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중소도시 청소년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의 일환인 ‘연천 명품 푸드 메이커’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고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이 주최하는 ‘연천 명품 푸드 메이커’는 청소년활동 모델 기획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디자인, 기획, 마케팅 등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로컬크리에이터가 협업하는 프로젝트이다. 청소년과 로컬크리에이터는 연천의 대표 농산물인 ‘연천율무’를 대상으로 캐릭터와 로고 디자인, 상품개발, 판매 전반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연천 명품 푸드 메이커의 로컬크리에이터로 위촉된 연천회관 김경호 대표와의 만남을 통해 연천율무에 대해 이해하고 브랜딩·마케팅하는 방법과 판매 상품을 개발하는 프로세스 등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장현(전곡고·3년)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연천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든다는 사명감이 생긴 것 같다. 로컬크리에이터분들과 더욱 소통하여 멋진 결과물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관계자는 “이번 로컬크리에이터와의 컨설팅을 통해서 참가 청소년이 프로젝트의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0월 5일부터 28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감상형 교육프로그램 ‘시가 없는 그대에게’ 교육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Kocaca)의 지원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없는 그대에게’는 한국가곡 감상을 중심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문학교육을 동시에 진행해 문학과 음악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을 시도할 예정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나눠 기수당 20명씩 모집해 10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감상형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문화예술을 통한 평생교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6일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용산케이시 기지사령부(USAG Y/C Garrison) 시설사령관 대령 등 30명을 초청해 연천관광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들에게 접경지역 연천군의 문화체험을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림은 물론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팸투어단은 연천군 주민여행사인 구석구석 여행사의 주관 하에 먼저 연천군 대표 관광프로그램인 연천 DMZ로컬투어 일정으로 오전에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재인폭포와 연천군 최전방으로 북한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태풍전망대를 탐방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승전전망대와 고랑포구 역사공원 그리고 마지막 코스로 고구려 유적인 연천 호로고루를 방문하며 팸투어를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네스코 2관왕 도시 연천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아 향후 지속적인 여행상품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고용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상반기 150일간의 근로활동을 마치고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4월부터 근무를 시작한 총 85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9월 1일부터 본국으로 귀국하기 시작했으며 20일은 베트남 동탑성에서 온 단체입국자들이 출국하는 날로 연천군은 버스를 운행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도왔다. 전덕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손이 부족한 연천 관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낯선 타국땅에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최선을 다해 일해주신 동탑성 근로자 여러분께 고용농가와 함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78명의 근로자가 입국해 연천군 농가 31곳에서 농작물 수확을 도울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연천청년회의소와 연천군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해 쌀 나눔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는 분기별로 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연천청년회의소는 회원들이 직접 실력을 발휘해 반찬을 만들어 봉사를 하고 있다. 찾아가는 반찬 봉사는 관내 취약 위기가족의 먹거리 어려움을 해소하고, 동시에 각 가정의 주거환경을 살펴볼 수 있어 주거환경개선 지원 기회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창민 연천청년회의소 회장은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연천군의 취약 위기가족, 특히 다문화가족과 자녀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며 “추후 실무자간담회 등 연천군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조금랑 센터장은 “현재 연천군 가족들의 어려움과 취약 위기가족의 자녀들, 특히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부탁했다”며 “연천군의 모든 가족을 위해 제일 앞에 서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자원봉사센터와 도란도란연천(네이버카페)은 지난 23일 연천군종합복지관 야외 광장에서 ‘북적북쪽 따봄장터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이번 북적북쪽 따봄장터에는 중고물품 판매 등 40여 팀의 판매자가 참여했으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플리마켓이 운영되면서 야간 시장 분위기까지 연출됐다. 이날 연천청년회의소 유창민 회장이 막걸리를 후원해 무료 시음행사가 열렸으며, 백학농기계 김중남 대표와 나미선씨, 5사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태석), 적십자 연천전곡한마음봉사회(회장 김경식)가 포차를 후원해 훈훈함을 더했다. 도란도란연천 관계자는 “플리마켓과 야시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9월 북적북쪽 따봄장터 운영으로 주민 분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으며 포차를 운영한 도란도란연천 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수익금은 5사단 및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이춘석)는 9월 23일 유치원, 초등1~6학년 학생 및 학부모 대상으로 ‘놀자! 뛰자! 노곡 相SANG(상상) 운동회’를 실시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 AI 지능을 마음껏 펼쳐보는 시간이었다.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사회 특성을 고려한 AI·SW 교육으로 유치원, 초등1~2학년은 오조봇 로봇 코딩과 TPbot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초등3~4학년은 AI카메라를 이용한 TPbot 제어와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을, 초등5~6학년은 로봇체험(Alpha1)과 드론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김OO 학생은 “로봇을 직접 조종하여 축구도 하고, 코딩으로 드론 경주를 한 것이 즐거웠다. 우리 생활에 로봇이 더 친구처럼 다가올 것 같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님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킨볼, 색판 뒤집기, 장애물 달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천노곡초의 운동장을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운동회에 참여한 6학년 유OO 학생은 “킨볼과 같은 뉴스포츠 게임이 재미있었고,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