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회장 서영순)은 지난 13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복날 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십여 명의 회원들이 이른 시간부터 연천군장애인재활작업장 2층 조리실에 모여 삼계탕과 겉절이를 만들어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소비자교육중앙회는 2022년에는 ‘함께하는 사랑 나눔’을 주제로 하여 반찬봉사, 김치담그기 등의 봉사를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영순 소비자교육중앙회 연천지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이 회원들의 정성으로 만든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매년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항상 어려운 소외계층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화진초 (발구름) 쿵! 쿵! 쿵! 함께~ 이기자~” 화진초등학교 빅발리볼 참가 여학생들의 힘찬 함성과 함께, 체육관에 운집한 사람들의 긴장감을 날리며 모두의 축제가 시작되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전옥주)은 지난 7월 11일부터 12월까지 ‘다시, 함께, 도전’이라는 슬로건으로 “연천 학교스포츠클럽 어울마당”을 진행한다. 이번 어울마당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던 축제를 세 가지 테마의 마당으로 운영된다. 첫째 마당으로‘우리 가족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체육사랑 사진전', 둘째 마당으로 ‘우리 학교와 함께하는’ '(초등) 줄넘기', '(여학생)빅발리볼', '배드민턴', 셋째 마당으로 ‘우리 마을과 함께하는’ '축구', '육상'종목이 관내 초, 중, 고등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축제의 참여를 통해, 그동안 움츠러들었던 마음의 날개를 펼치고, 관내 학생들과 어울리고 함께 땀을 흘리며,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을 통해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교육 회복의 기회를 가질 것이다. 상반기 축제에서는 한 개 학년이 전체 참여(선수 및 응원)하는 장면도 있었고, 스포츠의 매력 중의
(중부시사신문) 연천행복뜰상담소는 13일 연천 전곡중학교 학생 192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UCC 영화제작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연천군은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2022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해당 사업을 선정해 이를 지원하고 있다. 1교시에는 양성평등 전문 이은경 강사와 연천행복뜰상담소의 상담원들의 양성평등 교육을, 2교시에는 메타버스 전문가인 최민경 강사와 함께 양성평등 UCC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직접 참여로 프로그램이 이루어지면서, 학생들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청소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성평등 의식을 확산하여 성별과 관계없이 개개인의 능력과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일상 속 양성평등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덕 소장은 “행복뜰 성폭력상담소는 여성폭력 방지와 양성평등을 위한 지역사회 허브 기관으로, 지속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0년부터 조성된 양성평등기금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소재 황태마루 노외현 대표가 매월 청산면 홀로 사는 어르신 10가구에 영양만점 황태해장국 도시락을 지원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4일 청산면에 따르면 노외현 대표는 청산면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황태해장국 도시락을 전달, 여름철 보양식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고 있다. 노외현 대표는 “영양가 있는 식사도 하지 못하고 계시는 분들이 모처럼의 고 영양식인 황태해장국을 드시고 조금이나마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한 음식을 드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태해장국을 전해 받은 A씨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입맛이 없고, 기력도 없었는데 맛있는 황태해장국을 먹고 기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석휘 청산면장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주어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오전 11시부터 연천교육지원청 3층 수레울관에서 연천학생자치회 대표 학생 21명의 ‘독도 생태탐방 평화통일 프로젝트’도전을 시작했다. ‘독도 생태탐방 평화통일 프로젝트’는 2022년 7월 11일 ~ 7월 14일 3박 4일 동안 연천 학생자치회 각 학교 대표(전교 임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이후 교육 회복과 세월호 아픔 이후 8년 가까이 동안 중단된 배를 타고 독도를 탐방하는 학습의 첫 시작을 알렸다. 연천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세월호 사건 이후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설립된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에서 2022년 7월 8일 선박 수상안전 및 기타 탐방 학습에 필요한 안전체험교육을 받았다. 학생자치회 대표들의 ‘독도 생태탐방 평화통일 프로젝트’는 코로나19가 심각했던 2021년 10월부터 코로나19 이후 경기 연천교육의 회복과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위해 준비되었으며, 2022년은 학생자치회 대표들 대상으로 첫 파일럿 시범운영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점차 참여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3박 4일 동안 학생들 투표로 선출된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은 독도 의용수비대 기념관,
(중부시사신문) “짜이지엔.” 교육을 끝내고 중국어로 인사를 나누는 학생들의 손에는 다문화 교육 강사와 함께 만든 종이 만리장성과 경극 가면이 들려있다. 연천교육지원청 궁평초등학교가 7월 12일 운영한 ‘찾아오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의 마무리 모습이다. ‘찾아오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은 연천군청의 찾아오는 다문화 교육 사업의 지원으로 운영되었으며, 동두천시 가족지원센터에서 중국인 강사가 학교로 찾아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중국 문화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강사의 설명과 동영상 자료 등을 통해 중국의 수도와 건축물, 게양식 및 경극에 대해 알아보았다. 특히 우리나라와 비교하여 중국 문화를 배워 저학년 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론 수업 후에는 중국 문화와 관련된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저학년 학생들은 색종이로 만리장성을 만들고, 고학년 학생들은 경극 가면을 만들었다. 궁평초등학교 강혜연 교장은 “찾아오는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즐기면서 중국 문화를 이해하였다. 2학기에는 스페인에 대한 다문화 감수성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노인복지관은 12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김덕현 연천군수,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힐링문화 프로그램 ‘효(孝)사랑 한마음 큰잔치’를 열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블루 등 무기력감 해소를 위한 ‘힐링’을 주제로 진행됐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평양아리랑예술단 공연, 경품추첨 등의 공식행사와 초복을 맞아 특별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앞서 연천군노인복지관 회원을 대표해 김문대 회원대표위원장이 민선 8기 제39대 김덕현 연천군수의 취임을 축하하는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의 어르신을 부모님이라 생각하며 한결같이 섬기겠다”며 “나아가 군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연천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군정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석 관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즐거움을 잃지 않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어르신들의 심신을 보듬어 줄 수 있는 힐링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상공인봉사회는 12일 전곡읍 전곡2리 경로당에서 행복한 노년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년기에 느낄 수 있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서로 힘이 되는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미술 프로그램, 오감만족 손 체조, 모빌 만들기, 원예활동 등 참여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2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복한 노년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사업은 5월~9월 기간 5회 진행되며 관내 노인정에서 1회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천소상공인봉사회 이은숙 회장은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관내 거주하는 어르신이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9일 ‘친구의 날’을 맞아 “친구와 함께 문화의집에서 추억쌓기” 친7구9사랑 Day를 운영하였다. 코로나 블루와 학업에 지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는 다양한 청소년 150여 명이 연천군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화의집 각 실을 4가지 테마로 포토존을 꾸며 친구와 재미난 즉석 사진을 찍고 ‘포토갤러리’에 전시할 수 있게 마련했다. 연천군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연천관내 활동 강사들의 재능기부도 이어져 페이스페인팅, 양말목공예 키링, 그립톡, 매듭인형 등 다채로운 체험존 10여 개 부스가 운영되었고, 연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천군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에서는 타임캡슐 손편지 쓰기, MBTI 성격유형 팔찌만들기를 하며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도록 후원을 보태었다. 또한 혜움방과후아카데미 및 청소년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해 청소년 주도의 행사로 운영될 수 있었는데 연천군청소년참여위원회의 “친구사랑 캠페인” 및 “국내·외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헌옷받기(7월 한 달)에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더해져 친구사랑 실천 행진에 힘을 실어 주었다. 50여 명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의장 심상금)는 12일 제27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15일까지 4일간 부서별 군정 업무 보고를 청취한다. 심상금 의장은 “군정 보고 청취는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발전적인 대안 제시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절차인 만큼 동료의원들이 사전준비를 철저히 했다”면서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연천군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에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