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6군단과 ‘군(軍)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주둔지 통합과 지역발전 강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연천군과 6군단은 훈련장 일대 주둔지 통합개념을 적용한 군사 타운화를 통해 군의 훈련 여건을 확보하고, 장병의 주거 및 복지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사격장과 탄약고, 폭발물 처리장으로 발생하는 지역주민의 민원을 해소하기로 했다. 또한 군부대 개편 후 발생할 군 유휴부지를 연천군이 개발할 시 군(軍)이 적극 협조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천군과 6군단은 이 협약과 함께 합의한 군 훈련장 일대 ‘주둔지 통합과 지역발전 강화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력해 군 유휴부지 활용을 위한 관련 법령의 제·개정 등 제도 개선을 위해 국방부 등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2025년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개편 이후 연천군의 군(軍) 유휴부지는 약 300만 평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그간 국방부 유휴부지 활용을 추진하면서 국유재산법 등의 절차 진행 시 많은 시간적 법 제도적 제약으로 활용이 어려웠으나 관할 부대인 6군단과 연천군이 함께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면 유휴부지를
(중부시사신문) 화진초등학교(교장 장영희)는 6월 27일 ‘온 책 배움 주간’의 일환으로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초록초록'의 작가 이순옥을 초대하여 이루어진 이 행사는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그림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 각 장면에 담긴 숨은 이야기, 초록 과일과 어린이의 공통점 찾기 등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연 후속 활동으로 그림책 속 주인공인 여름 과일을 클레이로 만들어보는 활동이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다양한 모양과 색깔을 가진 여름 과일들이 그림책의 주요 주제인 ‘과일 운동회’를 하는 장면 만들기를 통해 그림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최❍❍ 학생(2학년)은 “작가님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퀴즈 풀기가 재밌었다. 퀴즈를 풀어보니 그림책이 어떤 내용이었는지 기억이 더 잘 난다.”라고 밝혔다. 이❍❍ 학생(3학년)은 “클레이로 그림책에 나오는 과일을 만들어 볼 수 있어 엄청 신났다. 책 읽기만 하는 것보다 이렇게 만들기를 하니 더 재밌다.”라고 밝혔다. 본 행사를 총괄한 장영희 교장은 “책의 주요 장면을 직접 구현해 보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 것
(중부시사신문) 백의초등학교(교장 강한구)는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기르기 위해 ‘작가와의 만남’독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 미라클 독서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6월 27일 5~6교시 4, 5, 6학년 22명을 대상으로 류재향 작가님과 함께 ‘욕 좀 하는 이유나와 슬기로운 언어생활’이란 주제로 도서실에서 진행되었다. 작가님이 책을 쓰게 된 계기와 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직접 들을 수 있었고 프로그램 중간에 책 속 퀴즈 외 우리말 초성 퀴즈, 나만의 단어 표현 말해보기 활동과 함께 마지막 사인회로 마무리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백의초 학생들이 독서에 관심을 가지고 넓은 세상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중부시사신문) 상리초등학교(교장 윤남희)는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1학기 방과후학교 공개수업 주간’을 운영했다. 상리초등학교는 현재 전교생을 대상으로 창의과학, 컴퓨터 코딩, 영어특성화, 승마, 독서논술, 뉴스포츠, 난타 등 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특기와 적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특히 승마와 난타는 상리초 학교 특색교육과 연계한 방과후 부서로써,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 함양 및 지성, 인성, 체력을 갖춘 전인적 인재로 키우고자 한다. 수업을 참관한 한 부모님은 상리초만의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방과후 연계형 돌봄(다함께꿈터)와 연계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방과후학교를 참여하여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상리초등학교 윤남희 교장은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을 통해 학생, 학부모의 방과후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행복한 상리 교육을 실현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신규사업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연천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연극 기반의 교육프로그램 ‘웃기시네!’를 진행한다. 이번 한문연의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이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국·공립 예술단체와 문예회관을 연결해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문화 격차 해소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포천시립극단과 함께 ‘웃기시네!’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 ‘웃기시네!’ 교육프로그램은 웃음과 기쁨이 시원하게 네배로의 줄임말이다. 연극(Play), 사진(Picture), 대중문화(Pop culture), 스마트폰(Phone) P로 시작하는 4가지 소재를 우리의 생애주기에 맞춘 교육과 연계해 아동기부터 노년기까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모든 생애주기를 체험하고 마지막 성과 발표회를 통해 나만의 인생 무지개를 완성한다.
(중부시사신문)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상반기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는 사업 운영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지역 사회 속 지역 체계를 확보해 지역연계의 중심적 역할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최용만 위원장(덕인장학회 회장)과 교육기관, 청소년기관, 지자체 담당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구성되어 있다. 이날 지원협의회는 2022년 상반기 사업 운영 보고 및 하반기 사업 계획 안내를 보고하였으며 주요 안건으로 운영시간 변경에 따른 심의 및 결정, 지역 연계,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만 위원장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하여 연천군 관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하였으며 다각적인 방면에서 지원 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였다. 연천군청소년수련관 신명철 관장은 “연천군 관내 우선지원대상 청소년들을 위한 지역의 다양한 도움에 감사드리고 지원협의회 위원들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역 자원 연계와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지난 27일 연천농협 지하 연회장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연천농협 고향주부모임은 반찬봉사 이외에도 설맞이 명절 음식 만들기, 김장 김치 담그기 활동 등 음식 및 김치를 만들어 대상자에 직접 전달하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은 연천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함께 활동을 진행했으며 제육볶음, 꽈리고추 멸치볶음, 깍두기 사랑이 듬뿍 담긴 3가지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한다.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행복가득, 사랑듬뿍 계절음식 나누기’ 사업은 6~10월 기간 동안 연천읍, 신서면 거주 25가구 대상으로 반찬봉사를 5회 진행한다. 연천농협고향주부모임 최숙녀 회장은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으면 하는 바람으로 반찬봉사, 김치봉사 등 대상자의 생활 편의 활동을 연천농협 고향주부모임,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활동으로 우리 고장 훈훈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궁평초등학교(교장 강혜연)는 6월 25일 ‘가족과 함께하는’푸르내 농촌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푸르내 마을은 식생활교육경기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농산물 체험 밥상머리 식생활교육에 선정되어 궁평초 학부모회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체험학습을 계획하였다. 초1~6학년 참가학생의 가족들이 참가하여 수제 소세지, 오이피클 만들기 활동을 하여 가족들과 소통하는 기회 및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알아보고 바른 인성 형성, 더불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궁평초등학교 강혜연 교장은 “ 가족들과 함께 농작물 체험활동을 통해 식물의 생장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자연 속에서 보고, 만지고, 느끼며 즐거움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최종규 학부모회장은“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가지며 대화를 나누니 아이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고, 친환경 농산물을 이해하고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궁평초등학교는 교육공동체와 함께할 수 있는 유관기관의 특색 프로그램을 발굴·연계하여 확장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는 지난 26일 전곡읍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수혜대상자는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을 보호하고 있는 가구로 주변 세대에서 전곡읍행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 연천어울림봉사회로 연계돼 수리가 진행됐다. 연천어울림봉사회는 회원 15명이 참여해 노후 주택 욕실문 수리 및 청소 등을 진행했다. 집주인 홍 모씨는 “배우자가 있을 때 빨리 연계되었으면 더 편안하게 생활하였을 텐데 아쉽지만 앞으로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동안 편안히 살 수 있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덕상 연천어울림회장은 “봉사할 때마다 새로운 가구를 볼 때면 아직도 지역 사회 안에 많이 관심이 필요한 가구가 많다고 보인다. 여러 상황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곳을 전곡읍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발굴하며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우리읍 저소득층을 위해 휴일임에도 자신의 일처럼 봉사해주신 연천어울림봉사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질병이나 기타 사유로 막막한 상황에 놓인 이웃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행정기관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지난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연천군의회 폐원식을 갖고 지난 4년간의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폐원식은 8대 의원들에 대한 군의회 직원들의 공로패 전달과, 군수의 감사패 전달, 군의회 활동 영상 상영, 의장 폐원사, 부군수 인사말 등으로 진행됐다. 제8대 연천군의회는 지역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현장 위주의 활동을 통해 주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군민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과 5분발언, 군정질문을 통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군정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정례회 및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을 성실히 마무리했다. 최숭태 의장은 폐원사에서 “보람과 아쉬움 속에 4년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열과 성을 다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연천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9대 연천군의회에서는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9대 연천군의회는 오는 7월 1일 임시회 및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