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4일 군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침수피해 및 재해예방을 위한 댕골천 재해예방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마을이장 및 토지소유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 홍수에 안전한 수변공간으로의 재창출을 위한 댕골천 재해예방에 대한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댕골천 재해예방사업은 군남면 황지리 566-1번지 일원에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해 교량 1개소 신설, 호안 L=1.4km를 설치하는 공사로 댕골천의 호안 노후화, 여유고 및 단면 부족으로 발생하는 홍수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11월 사업을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건의사항과 세부적인 사항을 검토한뒤 농경지 및 주택 등의 주민피해예방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작물재해보험(벼ˑ조사료용 벼 품목) 판매기간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대파비, 농약비 등 재해구호 형식으로 지급되어 보상수준이 낮은 현 재해보상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료의 최대 90%를 정부와 경기도, 연천군이 지원한다. 가입대상 품목은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 등 67종이다. 현재 가입이 가능한 품목은 벼(6월 30일까지), 참다래(7월 8일까지), 콩(7월 22일까지)이다. 해당 지역농협에 방문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고 가입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올해 5월 말 기준 연천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농가는 292농가(334.7ha)”라며 “재배유형이 다양해지고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농가들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관심을 갖고 적극 가입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에서 주관하는 2022년 KSD나눔재단 마음이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성인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양성을 통한 지역맞춤형 직무개발(유네스코 문화와 장애인을 잇다 – 연천이음 메이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약 1년간 맞춤형교육지원사업, 여행코스 개발, 발달장애인 교재 제작 등 다양한 맞춤형콘텐츠 제작과 민과 관이 협력하여 관내 문화유적지·관광지에서 가이드 역할, 여행해설사 등의 직무 수행이 가능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배출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22일 연천군청년센터에서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양성과정 첫 회기가 진행되었으며 이론과 현장교육을 병행하여 9월 말까지 총 26회기에 걸쳐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선혜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문화·관광 도시의 적합한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연천군이 발달장애인 직업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천군 장애인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설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 3회 정기회의를 통해 특화사업으로 선정, 방충망이 없어서 더운 날씨에 문을 열지 못하는 가구와 노후 된 방충망으로 날파리, 모기 등 해충이 유입 되는 가구에게 방충망 설치 및 교체를 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송미순 민간위원장은 “여름이 시작되기 전 방충망 설치 및 지원 사업을 완료해 주거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었으리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마을 특성에 맞는 해결 구축방안 마련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0월까지 말라리아·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등 해충박멸을 위해 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5사단 의무대대와 협조해 비무장지대(DMZ) 방역 계획을 수립했으며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주 서식처인 DMZ 안쪽의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1개월 주기로 해충이 많은 군부대 방역위험지역, GOP, GP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5사단 각 부대에 잔류분무사업의 시범과 약제의 지원을 통해 중장기적인 방역·방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합동방역을 통해 말라리아 감염모기의 개체 수 감소에 대한 기대와 무더운 여름 속에서 힘든 작전을 수행 중인 군 장병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군청 소속 전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연천군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예방 및 방지 등 4대 폭력 분야에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폭력 없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해당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강사인 전준석·박하연 강사와 함께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4대 폭력과 함께 스토킹·디지털성범죄에 대해서 다루었다. 또한 성범죄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될 때 함께 등장하는 무죄와 무혐의, 무고죄 등의 개념을 함께 정리하며 올바른 성의식을 확립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로 근무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환경오염을 막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섰다. 24일 연천군에 따르면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을 통해 폐건전지류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반납할 경우 폐건전지 20개당 종량제봉투(20L) 1장을 제공한다. 폐건전지는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 성분이 들어 있어 일반쓰레기와 함께 배출될 시 토양 및 수질 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 여기에 최근 일부 지역에서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에 배출해 쓰레기 수거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할 뻔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연천군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높이고자 폐건전지 교환 사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폐건전지는 전지 종류별로 재활용 공정을 거쳐 Fe, Ni 등 다양한 금속 자원 회수 및 재활용이 가능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최근 폐건전지를 종량제봉투에 배출하여 생활쓰레기 수거 차량의 화재 발생 위험이 있었다”며 “폐건전지는 종량제봉투 등에 배출하지 말고 소속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반납하면 종량제봉투를 받을 수 있다. 건전지 내부의 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종량제봉투도 받을 수 있는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에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3일 청산면 초성리 신천교 인근에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과 함께 신천 수질 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활동을 펼쳤다. 유용 미생물군의 약자인 EM(Effect Microorganism)은 사람에게 유익한 미생물들을 조합하여 배양한 것이다. 황토에 EM발효흙과 활성액을 혼합하여 야구공 크기의 흙경단을 만들어 일주일 가량 상온의 그늘에 발효 및 건조시켜 이를 하천에 투척하면 흙공이 물속을 굴러다니며 수질정화 및 퇴적오니층을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군 관계자는 "신천에 던진 EM 흙공이 하천을 정화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연천군 하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화진초등학교(교장 장영희)는 어린이의 진로 탐색 및 직업 가치관 함양을 위해 6월 22일(수) 진로 독서 강연을 진행했다. '어린이를 위한 메타버스와 가상현실 이야기' 탐독 및 직업 체험으로 구성된 본 행사는 해당 도서를 통해 ‘가상현실의 과거-현재-미래’를 알아보고, 가상현실 기술이 주류가 될 ‘미래사회에서 유의해야 할 점, 고려해야 할 점’등을 토론하는 1차시를 시작으로 ‘COSPACES를 활용해 나만의 세상 만들기’체험을 하는 2차시로 운영됐다. 탐독 활동을 통해 알게 된 가상현실과 관련된 기법을 활용해‘나만의 세상’을 만든 어린이들은 각자 원하는 시간적, 공간적 배경을 선택하고 다양한 인물을 등장시켜 자기만의 스토리가 있는 세상을 보다 쉽게 만들 수 있었다. 본 행사에 참여한 김❍❍ 학생(5학년)은 “가상현실 체험을 해본 적 있어서 배경을 만들거나 인물들을 등장시키는 방법은 어렵지 않았지만, 독서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전문 기법과 스토리 만드는 방법을 활용해 ‘나만의 세상’을 만드니 내가 VR 전문가가 된 것 같아 좋았다.”라고 밝혔다. 화진초등학교 장영희 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가상현실과 메타버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긍정적 행동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돕고자 관내 특수교사, 통합학급 교사, 특수교육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연천군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장애학생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의 다양한 도전 행동에 대하여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의 긍정적 행동지원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와 연계하여 ‘긍정적 행동지원 연수’ 뿐만 아니라 실시간 쌍방향 원격 서비스인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교사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을 운영중에 있다. 강의를 맡은 한국ABA행동발달연구소 장현숙 부소장(BCBA 국제응용행동분석가)은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문제행동의 효율성에 따른 긍정적 대처 방안에 대해 연수를 진행하여 교사들에게 학생의 문제행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행동지원 역량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 학생 중 지원이 필요한 학생 및 학교를 대상으로 긍정적 행동 중재 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는 “학교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이 강화되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