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8일 치러진 2024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학교 밖 청소년 44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초졸 2명, 중졸 9명, 고졸 33명(부분 합격자 3명 포함)으로 총 44명이 합격했으며, 올해 1·2차 검정고시에 총 91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에 고졸 검정고시에 전과목 만점을 받은 군포시 꿈드림 소속 최OO 청소년은 “학교를 그만둔 후 검정고시 준비 과정에서 막막함을 느꼈지만, 꿈드림 센터와 선생님들의 도움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부모님도 합격 소식과 더불어 높은 점수에 매우 기뻐하셨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포시 꿈드림 관계자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에게 응원과 축하를 보낸다”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값진 성과를 거둔 이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재능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 꿈드림은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업 복귀 및 대학 진학을 위한‘2024년 대학입시 진학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1:1 맞춤형 입시
(중부시사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8월 30일 오전 과천시민회관 1층 예술강좌실1에서 과천 초·중등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가정과 함께하는 2024 과천 학부모 토크 콘서트Ⅲ”를 실시했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학교폭력, 성희롱·성폭력,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갈등 해결을 위해 기획됐으며, ‘가정에서 출발하는 자녀-부모 이해’라는 취지 아래 ▲ 전문가의 학교 갈등 해결을 위한 자녀 이해와 소통 방법 및 사례 공유 특강 ▲ 학교 내 갈등 해결을 위한 학부모 역할에 대해 질문하는 토크 콘서트로 학부모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성희롱·성폭력)·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전문가의‘예방-이해-소통-회복’릴레이 특강으로 운영하여 학부모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토크 콘서트Ⅰ, Ⅱ에 이어서 과천 지역 학부모 대상 맞춤형 교육을 추가로 운영했다. 이승희 교육장은“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정과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학부모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
(중부시사신문) 부천시는 원미구 관내 초등학교 2곳(계남초·상일초) 돌봄교실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 2회, 14주 동안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 활동량 증진을 위한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실생활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미각 체험, 흥미 유발 놀이 등을 통한 △영양·식생활 형성 프로그램과 아동의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전통 놀이, 협동 놀이, 잡기 놀이, 공놀이 등의 △놀이형 신체활동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시는 사업 진행 전·후 아이들의 키와 몸무게, 체질량지수를 점검해 비만도 등의 신체 변화 및 설문을 통한 식생활 변화와 프로그램 효과평가 분석도 꼼꼼히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필요한 6권의 교육교재 제작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참여 아동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신체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건강한 돌봄 놀이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자칫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주제의 교육이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단의 멋진 공연과 어우러져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부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소속 공무원과 근로자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전 직원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교육 효과는 물론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장애인복지법',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진행된 이날 법정의무교육에서는 경기도장애인협회 강시영 강사가 ‘장애와 인권 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그는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 향상,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 존중, 장애인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 제공 등을 강조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공존을 당부했다. 이후에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단 ‘나눔꽃챔버’의 아름다운 공연이 이어져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각자의 일터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인이기도 한 나눔꽃챔버 단원들의 일상 이야기 나눔도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부천 지역 발달장애인들과 가족, 재능기부자 등으로 구성된 발달장애인 오케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신장2동 관내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홍보 활동은 관내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전통시장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면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두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 발굴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최대현 신장2동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도 홍보에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위기 상황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회가 지난 29일 서탄면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회 위원들은 서탄면민과 상가 업주들에게 안내문과 함께 장바구니 150개를 나눠주며 장바구니 사용 일상화,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등에 함께해줄 것을 홍보했다. 박영미 위원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에 동참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영구 서탄면장은 “주민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근절하고 장바구니 및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의 소식과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하나이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공식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채널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로 각 채널에서 ‘평택시도서관’을 검색하고 구독과 팔로우를 하면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에서는 도서관의 주요 강연, 작가인터뷰, 도서관 이용 꿀팁 등을 담은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도서관 소식을 영상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시각 중심의 콘텐츠를 통해 도서관의 최신 소식, 도서 추천, 특색있는 사업 등을 매력적으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많은 팔로워와 소식을 주고받으며 보다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은 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서비스로 매주 평택시 14개 도서관의 소식을 모아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톡 채널은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파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써 구독자들이 도서관 정보 및 특별이벤트에 대한 알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에서 운영하는 평택 아메리칸 코너가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한 공공외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시민과 주한미군의 활발한 자원봉사로 주목받고 있다. 평택 아메리칸 코너는 2020년 설립한 기초 지자체 최초의 ‘아메리칸 코너’로 평택시와 주한미국대사관의 공동 협력으로 설립된 공공외교 프로그램 기관이다. 그간 주한미국대사관 공공외교과와 협력한 다양한 정규 프로그램으로 외교관과의 만남 ‘Diplomats In Action’, 공공외교 시리즈 프로그램 ‘Let’s Talk Diplomacy’,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Media Literacy Course’, 여름방학 특강 ‘Summer Youth Program’ 등이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됐다. 최근엔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와 협력해 주한미군 자원봉사자들이 어린이들에게 영어 그림책을 읽어주는 ‘English Storytime’을 열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한미 문화교류의 경험을 나누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을 위해 배다리도서관 ‘English Book-Club’에서 공부하는 시민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9월 첫째 주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으로 지정하고, 9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건강한 혈관 상징) 캠페인’ 및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매년 9월 첫째 주로 지정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사망자 수는 전체 사망의 15.8%를 차지하며,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10개 중 4개를 차지할 정도로 주요 사망원인이고 질병 부담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심뇌혈관질환 예방 중점 연령층을 2023년 3040세대에서 2024년에는 2040세대를 중점으로 팽성 에스피엘, 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9개소에 대해 일정별로 순회하며 레드서클존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사업장과 연계한 자기혈관 숫자 알기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및 교육에서는 ▲혈압, 혈당 측정 및 상담 ▲건강상담실 연계 ▲레드서클 동영상 시청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
(중부시사신문) 평택시가 노와1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라탄공예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9일 평택시에 따르면 ‘구구팔팔 건강경로당’은 물리적 거리의 제약으로 평택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팽성읍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에 모여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은 라탄공예로 등나무 줄기를 재료로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용품을 직접 엮어 만들고 손 근육의 기능 강화와 두뇌 자극을 도모하는 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8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8회기로 구성되며 경로당으로 전문 강사가 파견해 어르신의 흥미와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별다를 일이 없던 경로당에 활기가 돋고 유용한 생활용품을 만들어갈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서로가 도와주고 교류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수업이 진행됐다”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인 활동을 경험하고 감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