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서 진행한 ‘DMZ 연천 HAPPY마켓’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달 7일부터 이달 5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서 DMZ 연천 HAPPY마켓을 열고 농·특산물 판매 및 다양한 부대행사로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DMZ 연천 HAPPY마켓은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로를 제공하는 한편 관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DMZ 연천 HAPPY마켓에서는 쌀, 서리태, 버섯, 산양삼, 생칡즙 등 연천이 자랑하는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버스킹 공연, 농기계 체험 포토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 마지막날인 5일에는 은대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천군 농특산물 교육 및 농산물 판매체험 행사가 이뤄졌다. 이날 은대초 학생 18명은 연천군 농특산물 교육, 마술쇼·비눗방울 공연 관람, 판매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의 미래인 아이들이 우리 연천군 농산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농업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주어 뜻깊다”면서 “DMZ연천 HAPP
(중부시사신문) 사단법인 한국예총 경기도 연합회는 지난 2~3일 1박 2일간 연천군 백학리조트에서 2022 상반기 경기도 예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연천군의 전곡리유적, 재인폭포, 태풍전망대 등의 탐방과 축하공연, '메탸버스, 예술의 매래인가' 강연 등 문화예술의 미래비전을 함께 살펴보고 제시해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경기도 연합회는 따뜻하게 환대해준 이증희 연천군 지회장을 비롯한 예술인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용수 회장은 "우리 경기예술인들의 새로운 문화창달을 위한 노력과 열정은 조금도 식지 않았음을 이곳 연천군에서 새롭게 확인했다”며 "31개 시․군 지부장님들과 회원분들의 노력으로 경기도민의 문화향유권 신장, 지역문예진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종민 연천 부군수는 "그간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된 가운데 문화예술 활동이 많이 위축됨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예술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연천군과 경기도의 문화예술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3일 본서 2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재향소방동우회 임원진들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선영 연천소방서장과 이국현 연천재향소방동우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연천소방서 직원 대표 등 14명이 참석해 소방동우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향소방동우회 육성 및 활동 지원 ▲소방공무원과 동우회 임원들과의 소방발전을 위한 정보 공유 ▲소방공무원으로 퇴직한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 ▲동우회 회원 복지를 위한 사항 등이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퇴직 후에도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선배님들께 존경을 표한다." 며 "연천소방서 재향소방동우회가 연천군의 사회공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 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일 공단에서 전곡농업협동조합인 전곡 농협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과 송승원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경영사업본부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상호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발전과 연천군민의 사회·경제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동노력 ▲나눔문화확산과 사회공헌활동 선도를 위한 봉사활동 및 기타연계노력, ▲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인적·물적 지원 노력 등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농촌일손돕기,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새마을회는 2일 한탄강 관광지 하천 주변에서 10개 읍·면 협의회와 부녀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마을 줍깅데이’ 활동을 펼쳤다. ‘줍깅’이란 쓰레기 줍기와 달리기(jogging)의 합성어로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스웨덴에서 시작된 운동이다. 연천군새마을회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깨끗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올해 4월부터 매달 2회 새마을 줍깅데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한탄강 주변 2km의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 약 50kg을 수거했다. 이인행 회장은 “바쁜 영농철 시기임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새마을 줍깅데이에 참여해주신 모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줍깅 캠페인이 관내에 더욱 확산되어 군민들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보건의료원(치매안심센터)은 경증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위험군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행활을 제공하기 위해 연천군 치매안심센터 AI로봇(효돌이)을 이용한 비대면 돌봄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AI로봇 효돌이는 인체 감지센서가 내장되어 특정시간 동안 사용자의 움직임이 파악되지 않으면 보호자 및 담당 공무원에게 알려주고 약 복용과 일상생활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긴급상황에서는 119로 즉시 연계하고 음성에 따라 각 상황에 맞는 대답을 들을 수도 있다.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스마트 복지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5가구에는 약 7개월간(연장 가능) AI로봇 효돌이를 가정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병용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한 상황에서 AI로봇 효돌이를 통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증진시키고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하여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교육지원청 은대초등학교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5월 31일, 6월 2일, 6월 9일 3일에 걸쳐 4~6학년 학생들에게 지역문화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파크골프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활동은 연천군 군남면에 위치한 연천 파크골프장에서 실시되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연계한 진로 체험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은대초등학교에는 골프연습장 시설이 구축되어 있어 학생들에게 특성화 및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골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마을 주민들도 학교 시설을 함께 이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골프체험 프로그램에는 은대초 교직원은 물론 학교 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마을 골프동호회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유○○ 학생은 “평소에 학교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한 내용을 야외로 나와서 체험하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하였다. 또한 마을 골프동호회에서 자원봉사로 활동해주신 최○○ 회원은 “학생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가 생겨서 기쁘고, 학생들을 지도해보니 교육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
(중부시사신문) 연천미라클야구단이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홈 개막전에서 가평 웨일스를 상대로 승리를 올렸다. 연천미라클야구단은 지난 30일 연천군 군남면 선곡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린 가평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12대3으로 승리했다. 이날 연천미라클야구단은 1회 황영묵의 적시타와 이승우의 2점포, 2회 최수현의 3점포 등으로 경기 초반부터 크게 앞섰다. 7회초 가평 웨일스가 1점을 득점해 콜드패 위기를 넘겼으나 7회말 최수현의 장외 3점포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선발 이창율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리그 7승으로 다승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홈 개막식 행사에는 강정복 연천군체육회 회장과 임재화 연천군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시구자로, 시타자로 연천군민 문지은씨와 김재겸 연천리틀야구 학생이 나서 눈길을 끌었다. 강정복 회장과 임재화 수석부회장은 뜨거운 열정을 품은 선수단과 운영진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2015년 창단한 연천 미라클은 올해로 8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연천군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독립리그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2019년 창설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는 경기도내 독립야구팀이 참가하는 국내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을 예방하고자 양돈농가에 대한 예찰활동과 함께 농장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연천군은 연천서와 함께 지난 24일 지역 양돈농가를 방문해 외국인근로자의 모국어로 제작된 포스터를 전달하면서 방역수칙 인식수준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농장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관내 양돈농가에는 네팔과 베트남 등에서 온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은 가축 방역업무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에 군은 외국인근로자의 방역수칙 인식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 및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내외부 울타리, 방역실, 입·출하대 등 8대 방역시설을 설치한 뒤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시설 및 방역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이상이 없으면 입식을 허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장의 소독 등 방역에서는 농장 종사자 모두의 노력이 중요하다”며 “농장 종사자는 방역시설 정비, 출입차량 소독, 축사 출입시 손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은 30일 연천군에서 도시와 농촌의 교류 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박종민 연천군 부군수가 연천군의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중점으로 도시의 역할과 농촌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했다. 서울시지역상생교류사업단 직원들은 연천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중 하나인 재인폭포를 방문하고, 상생사업단과 발효이야기 전시를 참여한 애심목장에서 직접 치즈만들기 체험으로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서울시상생사업단은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에서 전국 169개 지역, 966개 업체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판매장(상생상회)을 운영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민 부군수는 “이번 워크숍으로 연천군의 지역 특성과 농산물에 대해 많이 알아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연천군과 상생상회의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