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4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488점을 기부했다. 공단과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은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를 가진 직원들에게 기증품을 접수·상품화·판매하는 과정에서 사회활동 경력을 쌓고 실질적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다. 전달된 물품은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고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된다.
(중부시사신문) 농협 연천군지부와 임진농협은 연천군청 농업정책과와 함께 24일 왕징면 소재 고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각 기관의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고추밭 지지대 고정 등의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오정훈 지부장은 “영농철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최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산림녹지과 소속 기간제 근로자 54명을 대상으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일사병 등 산림일자리 사업장 근로자의 건강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 소속 전문교관을 초빙, 녹지공간에서 사용하는 예취기, 엔진톱, 낫 등의 임업기계 사용법과 부주의로 발생하는 산림사업장 내 안전사고 현황 및 사례, 응급처치 방법 등을 교육했다. 조경·산림·공원분야 근로자들은 재해위험목 제거, 등산로 정비, 도로변 덩굴제거, 가로수와 녹지공간 관리 등을 실시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녹색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임업사업장 내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특별한 경각심과 반복적인 주의 및 관리가 필요하다”며 “근로자 전원이 작업 중 안전화, 안전모, 작업복 등 안전장비 착용하고 안전지침 등을 숙지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왕산초등학교는 다문화 학생에 대한 고정관념과 차별을 없애기 위해 매년 다문화 교육주간을 정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다문화 교육주간은 5월 16일(월) ~ 27일(금)까지 2주간‘다 함께 어울려 우리가 되는’ 주제로 다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며 다 함께 어울리자는 내용으로 문화의 다양성과 세계 시민성을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는 프로젝트이다. 학생들은 다문화 감수성 테스트와 평화 관련 책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고 교사들은 다문화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해 자기 연수를 실시하였다. 또한, 세계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세계 요리 및 악기 체험 및 놀이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세계 요리, 세계 여러 놀이 체험 활동 및 세계 악기 활동을 통해서 요리 재료와 맛뿐만 아니라 세계 놀이 및 여러 악기의 유래와 다루는 방법을 비교해 봄으로써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편견을 해소해 다가올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긍정적이고 포용적인 태도를 기르는 시간이 되었다. 연천왕산초 전근배 교장은 “다름을 이해하고 다문화를 배우고 다 함께 어울리는 것이 다문화 아이들도 살리고 한국 아이들도 키우는 것, 이런 교육
(중부시사신문) 독립야구단 연천군 미라클은 23일 경기도 광주시 팀업캠퍼스야구장에서 열린 파주시 전에서 11대0으로 승리하면서 11승 5패를 기록, ‘2022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단독 2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선두 성남(13승 2패 1무)을 바짝 추격하게 됐다. 연천은 이날 승리로 5연승을 이어 갔으며, 5월에 열린 6경기 중 5승 1패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5연승을 이어가는 동안 팀 평균자책점은 2.31, 팀 타율은 0.335를 기록하며 투타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연천은 1회 상대 실책을 틈타 선취 3득점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추가로 3회에 1득점하며 0-4로 달아났다. 이어진 4회, 8번 이청현과 9번 이상민의 연속안타와 1번 차홍민의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 2,3루의 찬스에서 2번 임도경의 2타점 안타와 3번타자 황영묵의 1타점 2루타, 4번 김시우의 1타점 안타로 4득점에 성공하며 0-8로 달아났다. 이후 3득점을 추가하며 0-11로 승리를 거두었다. 투수진에서는 선발 이창율이 5이닝동안 삼진 3개를 포함 무실점으로 시즌 6승째 올렸다. 이창율은 선발로만 6승을 챙겨 의미가 깊다. 이어 던진 좌완 금유성은
(중부시사신문) 백학면은 지난 23일 석장천과 통구리 산림지역에서 생태계 복원 환경사업의 일환으로 북방산개구리 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백학면새마을남녀지도자와 백학초, 노곡초 학생 등 60여 명은 생태계 복원을 위해 북방산개구리를 방류하며 환경보존의 의미를 되새겼다. 북방산개구리는 우리나라 토종개구리로 무분별한 개발과 포획, 환경오염 등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법정보호종이다. 이번 방류는 백학면 갈현리 지역의 개구리 농장에서 인공으로 부화한 올챙이로 개구리의 회귀본능을 이용해 성체가 되었을 경우 백학지역 산림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개구리의 유생인 올챙이로 방류됐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개구리는 해충을 잡아먹고 생태계의 기본적인 먹이사슬 층이 되어 생태계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백학면 관내 학생들과 주민 등 우리 모두에게 토종동식물의 소중함과 살아있는 자연생태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3일 왕징면 강내리에서 평화경작지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박종민 부군수와 남상규 왕징면장, 이철복 이장협의회 회장,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은 강내리 평화경작지(3만8,662㎡)에서 모내기 행사를 진행한 뒤 간담회를 가졌다. 평화경작지역에서 생산되는 벼수확량은 17톤(t)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철복 이장협의회 회장은 “평화경작지에서 수확한 쌀로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왕징면 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 더욱 의미 있는 모내기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남상규 왕징면장은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준 왕징면 단체장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넉넉한 왕징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0일 등록회원들을 대상으로 외부연합나들이-체육대회를 왕징면 노동리 게이트볼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자살 유족 및 자살 고위험군회원들이 서로 아픔을 위로하고 상호 정서적 지지 및 공감함을 목적으로, 회원들의 우울감 감소 효과 및 회원들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위하여 개최되었다. 행사는 옛 놀이(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보물찾기, 교복착용)와 단체활동 등을 통하여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였으며 특별 이벤트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회원들과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하여 매년 춘계 추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역 자살예방 공동체형성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위험성 평가 및 우울검진, 정신건강상담, 교육, 프로그램, 정신과 치료비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천군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소방서는 지난 21일 연천읍 소재 청소년수련관 야외에서 진행된 제1회 청소년문화페스티벌 장소에서 119소방안전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많은 방문객의 이목을 끌고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119소방안전 체험행사는 ▲연기소화기를 활용한 화재진압 체험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관 개인보호장비 착용 ▲소방차 모형만들기 ▲소방캐릭터 영웅이와 함께하는 포토존 운영 등 어린이는 물론 동행한 보호자도 함께 즐길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선영 연천소방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면 소방안전 체험행사 운영인 만큼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해주어 감사하다.” 며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소방안전 체험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이 감사원 지적사항에 대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령 및 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연천군은 이날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박종민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토론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감사원 감사결과와 관련해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해 향후 주요 사업 추진 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인·허가, 처분 등 각종 업무처리에 대한 행정쟁송이 증가하고 있어 법무팀 장보람 변호사로부터 행정소송 패소사례의 원인, 대응방안 설명과 함께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박종민 부군수는 임진강유원지 조성사업과 연강포레스트 조성사업 등 감사원으로부터 지적사항이 나온 4건에 대해 향후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개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사항을 철저하게 검토한 뒤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연천군은 사업 시행 시 중앙 및 경기도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철저하게 이행하는 한편, 공유재산의 관리위탁을 위한 사업자 선정 시 수익 발생이 예상되는 위탁은 최초 공고부터 철저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도의 사전컨설팅 감사 등을 활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