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피서철을 앞두고 아미천 주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정계곡 복원지역인 아미천에 행락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군은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환경시설팀장 외 2명의 특별점검반을 편성, 9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음식점, 숙박시설 등 79개소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점검반은 방류수 시료 채취 및 검사를 통해 오수 무단배출 또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하는 오수 배출 등 고의적 불법행위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오형근 맑은물관리사업소장은 “위반 업소는 시설개선명령 등 강력한 행정처분과 수시 점검으로 재발방지에 힘쓰는 등 깨끗하고 맑은 수질을 보전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의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제로화에 앞장서기 위해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 6명을 추가로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올해 1월부터 4명의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통해 영농폐기물 소각 계도·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달 6명을 추가 채용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웠던 관내 지역경제를 살리는 공공일자리 창출을 통한 실업률 감소와 쓰레기 없는 탄소 중립화(zero)된 연천군 만들기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환경부와 경기도의 보조금을 받아 시행 중이다.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은 한 해 동안 관내 쓰레기 관련 부적정 행위(불법투기 및 소각 등) 상시 감시, 주민들에 대한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 및 미세먼지 발생량을 감축시키기 위해 농번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소각 지도·단속 등을 주 임무로 한다. 현재 총 10명의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이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 지역 및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불법으로 투기한 봉투를 파봉하기도 하고 이동식 감시카메
(중부시사신문) 백학일반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10일 산업단지의 청결한 이미지를 만들고자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백학 산단 입주기업체들로 구성된 기업인협의회 20여명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했다. 봄맞이대청소는 입주기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고, 백학일반산업단지 근로자종합복지관을 기점으로 2인 1조로 구역을 정해 산단 내 거리 및 도로변을 따라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불법쓰레기 중 재활용은 분리하고 나머지 쓰레기는 국토대청결 마대에 담아 처리했다. 고영기 백학일반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장은 “기업, 근로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는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을 돕기 위해 532만원 상당의 백미 190포를 기탁했다. NH농협은행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매월 1000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모아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 단체로 나눔사업을 통한 사회공헌화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오문석 연천지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촌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운동본부 나눔행사에 연천군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을 위한 우리쌀 지원으로 사랑가득 담아 행복을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민 부군수는 “코로나 펜데믹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는 힘이 된다”며 “행복나눔을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관내 어린이들에게 공단이 운영하는 시설의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역할 실천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자 연천군 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정보 및 활발한 인·물적 교류를 통한,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의 운영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의 체험 활동 장소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응연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체계 마련하여, ESG 경영 목표 실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미란 어린이집연합회장은 “관내 아이들이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설 제공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6월까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체납고지서 일괄 발송 및 독려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자진납부 및 분납을 유도하고, 이후 집중 징수활동의 일환으로 세무과 전직원 책임징수제를 비롯한 징수활동을 강화해 징수율 제고 및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자에 대한 전국 재산조회를 통해 부동산을 포함한 각종 차량, 급여, 예금, 매출채권 등을 압류하고 압류부동산의 공매 및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에 대한 수색,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연천군 체납액의 21.3%(360백만원)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세 체납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상황을 감안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분납유도, 복지연계 등을 안내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2022 마을공동체 희망마을만들기 주민공모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5월 4일 연천군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공동체 구성에 관심있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희망마을만들기 주민공모 사업설명회’를 진행하였다. 설명회에서 군은 2022년도에는 다양한 모임 또는 공동체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모임 인원 기준을 기존 7인 이상에서 5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연차 지원을 통한 단계별 공동체 성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주민주도 공동체 발전을 위하여 올해 시행할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를 공동체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주민 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지원 관련 예산 수립 협의 등 공동체 참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공동체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구성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공동체 온·오프라인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인 대처와 스마트한 공동체를 위하여 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공동체에 관심있는 많은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7월 3일까지 백학면 DMZ백학문화활용소에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 里里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문화특화지역조성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이 중심이 되어 백학면 주민들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활동을 알리는 자리다. 올 3월부터 현재까지 연천군 백학면의 13개 리를 통합하는 문화예술활동으로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13里里里’가 진행됐다. 백학면 외부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현대미술가 13명과 백학면 13개 리를 매칭해 13가지의 마을 탐색 예술 활동을 진행했다. 외부자인 동시에 예술가인 13명의 시선으로 각 마을과 주민이 만나 백학의 정서와 미감, 마을 이야기, 풍경 등을 담은 예술작품을 다양한 매체로 기록 및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DMZ백학문화마을 조성사업단은 지난해 백학문화마을의 문화예술활동 공간인 DMZ백학문화활용소와 백학의 정서를 담은 백학살이공간 백학의집을 구축했다. DMZ백학문화활용소는 백학면 주민 삶의 가치와 지역 내외의 문화예술을 연계하는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 교육,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백학의집은 빈집을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55명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단절이 늘어나 외로움을 느끼는 관내 어르신 55명을 만나 협의체에서 준비한 카네이션을 전달해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효행 나눔을 실천했다. 최병남 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을 공경하고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되었고,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미 중면장은 “ 가정의 달을 맞아 이번 카네이션 나눔에 참여해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어버이날 뿐만 아니라 매일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노곡리에 위치한 자연밥상이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식사를 대접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저녁식사는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불고기와 된장찌개로 신선한 쌈과 함께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상차림으로 마련됐다. 인근 통구리와 노곡리의 이장 및 마을 주민들도 참석해 손수 음식을 나르고,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렸다. 최인순 대표는 “평소 마을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고 모범이 되어주시는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는데, 코로나 시국이 안정돼 자리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어르신들에 대한 애정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식당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