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체육회는 지난달 20일부터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연천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 제1회 연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와 연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428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예선전(1차, 2차)을 거처 왕중왕전을 통해 서로의 기량을 겨뤘으며, 남자부는 102타를 기록한 대구광역시 박순정씨가 여자부는 102타를 기록한 대구광역시 장수임씨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자부 2위는 서울특별시 김순식씨, 3위는 충청남도 김병기씨에게, 여자부 2위는 경기도 손명옥씨, 3위는 강원도 오미령씨에게 돌아갔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연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통하여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에게 연천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하여 파크골프 저변확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H건설이 연천군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 처분 취소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와 연천군은 지난 2020년 2월 28일 합동으로 공공입찰 사전단속을 실시했다. 당시 H건설은 건설산업기본법 제10조의 건설업 등록기준 중 기술능력 부족으로 토공사업 등 4개업종에 대해 5~6개월의 영업정지처분을 받았다. H건설은 이에 불복해 2020년 10월 21일 영업정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취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지난해 6월 1심, 같은 해 12월 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이후 연천군은 4월 28일 대법원 판결에서 최종 승소했다. 소송의 쟁점은 같은 법 시행령 가항에 있는 ‘상시근무하는 사람’에 대한 정의로 H건설은 근로계약을 체결해 건설기술인력을 확보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실제 근무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연천군은 건설업 등록 기준에서 요구하는 ‘상시근무하는 사람’은 날마다 일정한 시간에 출근해 근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으며, 1심과 2심에 이어 최종심에서도 모두 연천군의 손을 들어줬다. 군 관계자는 “페이퍼컴퍼니 단속을 통해 관급공사 수주만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가짜회사를 퇴
(중부시사신문) 연천경찰서(서장 황세영)는,연천군청 통합관제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관제화면 내 CCTV 고유번호에 주소를 동시에 현출하여 관제요원의 관제환경 개선 및 효과적인 긴급신고 대응체제를 구축했다고 6일 밝혔다. 기존의 관제시스템은 관제 시 관제화면 내 CCTV 고유번호만 현출되어 긴급신고 시 해당 고유번호의 주소 파일철을 확인 후 신고하는 것을 고유번호와 동시에 화면 내 주소를 안내, 즉각적인 신고 및 긴급출동으로 골든타임 확보 등 범죄예방 및 검거 등 관제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청 통합관제팀과 지속적인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정기회의와 상호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을 기반으로 안건 논의 후 관제화면 내 연천군 전역의 CCTV 242개소 844대 주소현출을 완료한 것으로 CCTV관제 중 사건 등이 발생하였을 때 주소를 바로 알 수 없어 신고가 지연되는 사례를 방지하여 위급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 체계를 구축하였다는데 그 특색이 있다. 황세영 연천경찰서장은 “ 관제환경개선 및 관제시스템 고도화 등 안전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4일 가정의 달을 맞아 센터등록 아동·청소년 35명에게 정서지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정서지원물품은 아동·청소년 심리안정에 도움이 되는 물품으로, 아동에게는 스트레스볼, 청소년에게는 캔들워머세트를 제공했다. 강희영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을 위하여 심층사정평가, 사례관리, 치료비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과 연천경찰서, 연천교육지원청,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4일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전곡오일장터에서 아동학대예방 및 가정폭력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기관 관계자들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일상에서 지나치기 쉬운 아동학대에 대한 홍보물품을 전곡오일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배부했다. 군민들의 많은 참여로 아동학대라는 사회적 문제에 경각심을 함께 나눴으며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캠페인은 연천군과 연천경찰서, 연천교육지원청,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유관기관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정숙 사회복지과장은 “우리군도 아동학대 관련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아동이 행복한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세영 연천경찰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 지원 체계를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아동을 지켜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연천 백학통구 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분양을 완료한 백학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한 실소유자 산단인 통구일반산업단지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팩토리 지원사업과 공동 활용시설 구축 등의 추진을 위해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난 2월 신청했다. 이후 3월 심의위원회 발표, 지난달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산자부가 지정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깨끗하고, 안전하며, 경쟁력 있는 뿌리 일터 조성을 목적으로 ‘뿌리산업진흥과첨단화에관한 법률’에 따라 10개 이상 뿌리기업이 집적한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우수단지에는 공동시설구축 및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4~5개 단지를 선정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45개 단지에 1790개의 입주기업이 있다. 올해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지난해 12월 10년 만의 뿌리산업법 개정으로 뿌리산업 범위가 기존 주조, 금형 등 6대 공정기술에서 적층제조, 정밀가공 등 8대 차세대 공정이 추가돼 총 14대 공정기술로 확대됐다. 연천 백학통구 일반산단은 주조·표면처리 등의 업종이 주를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청년센터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청년 강사를 양성하는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양성과정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연천군에 주소지를 등록한 19~39세 청년이다. 교육은 6월 8일부터 17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총 8일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퍼스널컬러 이해 ▲컬러시스템 이해 ▲퍼스널컬러 진단 스킬 ▲퍼스널컬러 패션 ▲퍼스널컬러 메이크업 ▲실전 퍼스널컬러 강의 스킬 등의 내용으로 일일 3시간씩 총 8일간 운영된다. 교육을 수료한 청년 퍼스널 컬러 컨설턴트 전문 강사는 연천군청년센터 청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사)동아시아고고고학연구회 부설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는 5일 연천구석기축제 30년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의 친구들, 전곡 축제가 그리웠습니다’라는 제하에 국제고고유산교육협의회 온라인 토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구석기축제와 세계구석기 체험마을에서 펼쳐지는 고고문화유산교육엑스포에 참여한 국내외 고고학 및 문화유산 전문가들이 비대면으로 모여 그간의 이야기를 나눈다. 1993년 4월 전곡리유적지에서 처음 시작된 연천구석기축제는 고고학유적을 보존하고 활용하는 선도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동아시아고고학연구소가 연천 전곡리유적 보존을 위해 한국의 고고학계와 함께 시작한 작은 문화제는 연천 전곡리유적을 대표지역축제로 집중육성한 연천군의 노력, 수준 높은 경기도 전곡선사박물관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발맞추어 연구소는 문화유산체험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선도하여 대중이 유적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이제는 같은 취지의 프로그램이 전국의 중요한 고고유적지들로 널리 공유되는 대중고고학의 산실이자 전세계의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반드시 방문하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이 되었다. 특히 20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3일 익명의 기부자가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및 조손가정 아동에게 전달해 달라며 6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부자는 “영업활동으로 얻은 수익의 일부를 연천군 소외계층 아동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주고자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되고 조용하게 기부를 진행하고 싶다”며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님의 소중한 마음을 연천군 소외계층 한부모가정 및 조손가정의 아동들에게 행복한 어린이날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지난 3일 지방의회 의정활동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학계와 법조계 인사, 지역주민대표 등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에 응하게 된다. 최숭태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커진 만큼 책임감도 무거워졌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반드시 함께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