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생태원과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서에는 연천군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자연생태 조사활동에 관한 상호지원 협력, 연천군 생태우수지역 발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에 대한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어, 도시생태현황지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주요 연구대상지였던 DMZ 일원이 아닌 연천군의 자연생태계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활용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도시 생태계의 환경 정보를 나타낸 지도로 도시생태지역의 보전과 친환경 도시계획 설계에 활용된다. 시(市) 이상 지자체의 경우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도시생태현황지도 제작과 활용이 의무화되어 있으나 군(郡)단위 지역은 의무 대상지가 아니다. 따라서 도시생태현황지도가 구축되면 연천군은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서 환경을 고려한 지역개발이 가능하며, 타지자체의 선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통해 우리 지역의 생태계를 파악하고 보전뿐만 아니라 이에 대한 활용 방안도 함께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고 있는 CCTV 중 화질 저하된 노후 방범용 CCTV 75개소 155대를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연천군은 경기도 2021년도 2차 특별교부세로 7억원을 확보하였으며, 그 중 약 3억 1천만원을 투입하여 회전형카메라 30대, 고정형카메라 125대 전체 155대를 200만 화소 방범용 CCTV로 교체하였다. 그동안 화질 저하된 CCTV는 노후화로 잦은 장애가 발생하였고 주간에도 사물 영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등 사건 발생 시 범죄수사 자료로 활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사업 추진으로 고화질 영상이 확보됨에 따라 각종 사건사고 및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범인 조기 검거 등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현재 243개소 872대의 CCTV를 모니터링 중이고, 연천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주요 도로 및 마을 취약지를 선정하여 20개소 81대의 CCTV 신규 설치 사업을 추진중이며, 모니터링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선별관제 시스템 도입 사업을 추진하여 방범 CCTV 400대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는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성 신한대학교 바이오생태보건대학장)는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관내 어린이급식소의 환경 개선 및 자외선 식기 관리로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관내 어린이급식소 20개소에 자외선소독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2021년부터 진행되던 사업으로 연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되어 있는 어린이급식소 중 매해 10개소를 선정하여 진행하였으며 향후 어린이급식소 10개소에 추가로 더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각 기관의 안전한 급식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천군 어린이들의 위생‧안전과 영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비둘기봉사회(회장 박옥화)에서는 지난 15일 연천군 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반찬봉사 활동은 4월부터 10월 기간 총 30회 매주 금요일 진행되며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한 계절음식 및 반찬을 만들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며, 이날은 고등어 조림과 석박지를 만들어 전달했다. 연천비둘기봉사회는 사랑의 국수봉사, 명절 송편 빚기 활동 등 대상자를 위한 나눔 활동 진행으로 회원 대부분 식재료를 이용한 봉사활동 경력을 가지고 있어 더 맛있는 반찬을 제공한다. 2022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독거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반찬봉사 활동’ 사업은 연천관내 전곡읍, 미산면에 거주하는 대상자 22가구를 대상으로 4월~10월까지 총 30회 진행된다. 박옥화 회장은 “매번 대상자를 위한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다.”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위한 반찬봉사 등 명절음식 만들기, 만두·송편 빚기 같은 음식봉사 재능을 살려 여러 가지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4월 18일 9시 30분부터 청사 앞 화단에 봄꽃 9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 화단 조성은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화훼농가를 돕고, 직원 및 지역주민들이 코로나 19로 지치고 힘든 마음을 위로하며 함께 극복하고자 실시됐다. 전옥주 교육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에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협조하는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에게 밝은 분위기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금랑)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사회포용안전망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포용안전망 사업은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한글 읽기, 쓰기, 기초수학 등 기본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린이집 및 초등학교 등 기관과 연계해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학습지원은 주 2회 40분씩 개별수업을 진행된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관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부진을 해소할 방침이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찾아가는 학습지원사업은 물론 연천군 모든 가족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육군 제5보병사단은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일대에서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작전 수행 및 지원 절차를 숙달하고, 대침투작전 수행 개념을 적용한 작전 계획을 검증하며 장병들의 임무수행능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며,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준수하여 시행한다. 부대는 훈련기간 중 연천ㆍ철원 일대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을 통해 다수의 병력 및 장비, 차량이 이동하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구간별 안전통제관을 운용할 계획이다. 부대 관계자는 “훈련 기간 중 병력과 장비, 차량 이동으로 일부 교통 혼잡과 소음이 발생하여 주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불편사항은 부대로 연락바란다.”고 당부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백학면사무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 갈 민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지역특화사업에 대해 논의 등이 주요 안건으로 진행됐다. 제4기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에 남궁금복 위원 , 부위원장에 김상권위원이 선출되어 민간주도의 복지체계를 수립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또한 2022년 첫 신규특화사업으로 어버이날 맞이 사랑더하기꾸러미 사업을 수립했다. 사랑더하기꾸러미는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과 특별식, 과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홀로 어버어날을 보낼 독거노인 등을 위해 마련됐다. 남궁금복 신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복지협의체로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꼼꼼하고 촘촘한 복지체계로 다함께 행복한 백학면을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백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해 해 3월까지 누적모금액 약 9500만원을 달성, 백학사랑택시, 백학사랑빨래방, 동절기 난방유 사업 등 지역사회가 원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장남면 부녀회(회장 임정순)는 지난 12~13일 각 리 부녀회장과 함께 관내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병 수거·분리 작업을 진행했다. 부녀회는 각 리 이장의 마을방송 등으로 수거·분리 작업을 홍보하면서 농가의 참여를 독려했다. 각 리 부녀회와 주민들은 폐비닐과 폐농약병을 수거하면서 환경보호활동에 동참했다. 임정순 부녀회장은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병이 생활쓰레기와 섞이면 수거 시 분리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됨으로 농가에서는 재활용가능자원 분리수거의 취지를 살려 영농폐비닐 및 폐농약병만 배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릴리 장남면장은 “영농폐비닐 분리배출에 농가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며, 쾌적한 영농환경 조성에 기여한 부녀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천군 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희·심명숙)은 지난 13일 미산면 유촌리, 동이리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약 15여명이 참여해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등의 교체 및 집안 곳곳의 묵은 때를 벗겨 내는 등 회원들의 재능 나눔과 적극적인 봉사 참여를 통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원받은 취약계층 대상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낡고 오래된 집을 수리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는데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공간으로 바뀔 수 있게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주거환경개선을 도와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용희 공공위원장은 “저소득층 홀로 사는 노인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동참해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