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매화동 행정복지센터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하며, 모두가 안전한 매화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매화동에서는 특히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주민센터를 찾는 사람들을 위한 ‘매화동 건강 데이’,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건강 데이’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측정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누구나 돌봄(시흥돌봄SOS센터)’은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불가피하게 돌봄 공백이 발생한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지원 창구다. 올해 1월부터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방문 의료(간호) 서비스 ▲심리상담)를 제공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매화동에서는 실제로 사례로, 배우자 사별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에게 심리상담을 제공하고, 골절이나 수술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배곧2동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27일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추진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주민의 복지와 건강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의제를 발굴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다양한 지역의 복지 의제 및 건강복지 의제 사례를 중심으로, 의제 발굴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깊이 있게 살펴봤다. 배곧2동의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은 복지대상자의 다양성과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반영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제를 발굴하는 과정을 거쳐 수립됐으며, 계획은 9월 주민투표를 거쳐 확정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옥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배곧2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역주민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배곧2동은 중심상가 오피스텔에 단독 취약 가구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세심하게 복지 수요를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시흥능곡9단지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발굴하기 위해 ‘공감! 마을 수다방’ 사업을 진행했다. ‘공감! 마을 수다방’은 도움이 필요하지만,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가구를 찾기 위한 사업으로, 상가나 거리에서 홍보하고, 아파트 우편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방법을 안내하는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과 함께 ‘룰렛 돌리기’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복지와 건강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다. 우상배 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평소에 여러 가지 이유로 복지 상담을 받기 어려웠던 이웃들에게 이번 행사가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이번 ‘공감! 마을 수다방’ 운영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 상황에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2024년 대야동 주민총회’가 오는 8월 31일 토요일 대야 미관광장(대야동528-2)에서 열린다. 주민총회에 앞서, 8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15일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에서 2025년 자치계획에 대한 온라인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또한, 대야동 곳곳에서 오프라인 사전투표도 진행됐으며, 8월 31일 주민총회 당일에는 대야 미관광장에서 본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보고, 2205년 자치계획에 대한 본투표 및 결과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 상정되는 2025년 자치계획은 총 9건(▲소래산 작은 음악회 ▲대야 슬램덩크 ▲주민과 함께하는 대야지구방위대 ▲어르신 실버교육 ▲대야보라(유튜브 채널) ▲어르신 원예수업(식물 치료) ▲책, 색, 향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우리 마을 요리대회 ▲대야동 3기 마을정원사)이다. 총회와 함께 진행되는 ‘대야 에어파크’는 무더운 여름에 지친 주민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학 대야동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은계도서관이 9월 2일부터 국가 상호대차 서비스인 ‘책바다’와 장애인 무료 택배 서비스인 ‘책나래’를 시행한다. ‘책바다 서비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자료가 지역 내 공공도서관에 없으면 전국의 1,139개 공공도서관과 168개 대학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립중앙도서관의 책바다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3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이 2,000원(경기도 3,540원 지원)의 택배비를 부담하면 14일간 대출할 수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배달하고 수거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장애인,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정한 장기 요양 대상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국립장애인도서관 책나래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시흥시의 13개 공공도서관 모두에서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원하는 자료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와 관련한 기타 문의는 은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은계도서
(중부시사신문)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오는 9월 7일 오후 1시부터 시흥시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제3회 시흥시청소년미디어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다양한 지역 청년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예정이다. 축제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사전심사를 통해 엄선된 10개 청소년 영상제 입상작들의 상영회와 시상식이 열린다. 또한,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의 ‘영상이라는 길(진로)에 대해서’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이 예정돼 있어, 청소년들이 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진로에 관한 생각의 폭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여러 활동이 준비돼 있다. 흥텐 파티와 함께 이(E)-스포츠 체험, 카메라 전시 부스, 유튜버 특강,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미디어동아리들의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시흥시 청년들이 청소년들의 미디어 활동을 응원하기 위해 함께한다. 또한, 패션 브랜드 ‘Hug Over Handshake’의 의상대여 부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모기, 깔따구, 하루살이 등 해충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이를 적극적으로 방제하기 위해 해충퇴치기(포충기) 390대를 공원, 하천, 산책로 등에 추가로 설치했다. 이번 설치로 시흥시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207대 포함해 총 597대의 해충퇴치기(포충기)가 가동된다. 이 장비들은 해충이 주로 활동하는 야간 시간대에 가동돼 시민들을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보호하고 감염병 예방을 돕고 있다. 해충퇴치기(포충기)는 가로등 거치형과 태양광 충전식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장비는 LED 램프를 통해 해충을 유인한 후, 내부에 작동하는 회전 날로 해충을 분쇄해 하단부로 배출하거나 전격 살충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무인 방제 방식은 특히 야간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서 해충을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어서 경제적이다. 또한, 살충제를 사용할 수 없는 생태습지와 공원 등에서도 적용할 수 있어 살충제 사용으로 인한 인체 및 환경에 미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친환경 방제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도 이러한 방제 방법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임병택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28일 도창동 일대 논에서 올해 첫 조생종 벼 수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된 벼는 진옥 벼로, 시흥시에서 지난 5월 4일 처음으로 모내기한 후 116일 만에 수확된 벼다. 진옥 벼는 조기재배에 적합하며, 쌀알이 맑고 외관이 우수해 밥맛이 뛰어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시흥시 전체 벼 재배면적의 약 1.9%에 해당하는 14헥타르(ha)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시흥 전역에서 본격적인 수확이 진행된다. 수확된 벼는 건조와 도정 과정을 거쳐 추석 차례상에 올릴 햅쌀로 제공된다. 벼 수확은 외관상 벼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 진행되며, 벼의 종류에 따라 수확 시기가 결정된다. 조생종은 출수 후 45~50일, 중생종은 50~55일, 중만생종은 55~60일이 적기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올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한다”라며 “친환경 유기 농업 자재를 사용한 공동방제를 잘 마무리하고 건강한 시흥 쌀 생산에 힘써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벼 수확은 시흥시 농업인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이뤄진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오는 31일 옥구공원 옥구놀이마당에서 시립전통예술단의 기획공연 ‘광대와 춤을’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이 조선 후기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연희의 구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무대다. 줄타기와 버나, 사자춤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새롭게 편곡된 ‘쾌지나칭칭나네’ 등의 노래도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에서는 동ㆍ서양 광대들의 외줄타기와 광대놀음도 준비돼 있어 관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하는 신명 나는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 공연과 민속 체험을 즐길 기회로, 옥구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오는 8월 31일 오후 4시부터 90분간 진행되며, 누구나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광대와 춤을’의 2차 공연은 10월 12일 오후 4시 30분에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28일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국장, 국립치난국제대학 교수 등 평생교육 관계자 10명이 시흥시를 방문해 우수 평생학습 사례와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양국 간 평생학습 교류를 증진하는 데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대만 교육부 평생교육 관계자들은 대만에서 진행 중인 학습도시 프로그램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한국의 평생학습도시 중에서도 2024년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시흥시를 방문하게 됐다. 대만 방문단은 시흥시의 평생학습 시스템과 정책, 성공적인 평생학습 사업 경험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보고 시흥시의 평생학습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상호 정보 교류를 활발히 진행했다. 시흥ABC행복학습타운 학습공간이 아름답다고 밝힌 대만 평생교육국 관계자들은 “시흥시의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우수 평생학습도시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 양 기관이 평생학습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을 모색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조혜옥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대만 평생교육국 관계자들의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