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지난 7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박종민 부군수,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읍․면장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진강 유역 비상대처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임진강 유역 비상대처계획 수립용역’은 2020년 8월 북측의 황강댐 방류로 인한 군남댐 하류 임진강 제방에 홍수경보가 발생돼 연천군민들의 대피상황 및 대규모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추후에 발생 가능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용역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군남댐 방류 시 홍수 시나리오별 주민 비상대처계획 수립, 단계별 재해위험 구간 검토, 임진강 제방 상향검토, 비상상황시 상황관리계획 및 응급조치 계획수립등의 검토가 이뤄졌다. 연천군 관계자는 “착수보고회에서 나온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장들의 의견을 반영한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도록 요청했다”며 “아울러 금년 우기철 자연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5월 2일까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신고·납부는 지방세 온라인 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로 할 수 있으며, 연천군청 세무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고도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 중소기업의 경우 국세청에서 법인세의 납부기한 연장이 되면, 법인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신청 없이도 납부기한이 8월 1일까지 3개월 직권 연장된다. 다만 기한연장은 납부에 한해 연장되므로, 기한 연장 대상 법인이라도 반드시 5월 2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이석준 군 세무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극심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이번 납부기한 연장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여건 속 에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시는 납세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납세자들에 대한 맞춤형 세정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연천군노인복지관의 신규 시장형 노인일자리 ‘연천꽃내음시니어공방’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에 성공, 본격적인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연천꽃내음시니어공방은 향초와 석고방향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신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2021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해당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 6명을 선발했으며 참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향조 제작에 관한 기초교육이 이뤄졌다. 사업단은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앞서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확제품 지정 및 안전 표시기준에 따라 상품의 KC인증, 안전확인 생활화학 제품인증 등 안전성 관련 절차를 마쳤다. 상품은 소비자가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 접속하여 직접 상품의 모양, 색상, 향을 선택 구입할 할 수 있으며 주문과 동시에 상품을 제작해 결재완료 후 3일 이내 발송할 예정이다. 김학석 연천군노인복지관장은 "양질의 상품을 기반으로 마케팅 다변화를 시도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을 적극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15일 관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병충해 방제를 위해 농약 사용이 증가하는 만큼 집중적으로 시료를 채취해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살균제와 살충제 등 농약 28종으로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 사용이 허용된 일반 농약 18종이다. 군은 골프장의 토양과 연못물에 대한 농약 잔류량 검사는 골프장의 무분별한 농약사용을 막고 자연환경과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검사 결과의 공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시료 채취 과정에 민간시민단체(NGO)를 참여시키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골프장에서 무분별하게 농약을 사용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농약 사용으로 인한 토양과 수질이 오염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은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연천고등학교 야외 실습장에서 굴삭기 운전기능사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총 12회차로 매주 월, 수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뤄진다. 수강 대상자는 연천군민 또는 연천군에서 직장을 가지고 있는 주민 10명이며, 12회차로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이론 과정 5회, 실습 과정 7회로 나눠 교육이 진행된다. 이론 과정은 건설기계 기관 및 전기 장치, 건설기계 새시장치 및 작업 장치, 건설기계 관리법규 및 도로교통법 등을 배우게 되며 실습 과정은 주행과 굴착 연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실습 과정은 실제 시험장과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되어 합격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고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되는 본 교육과정은 주민의 평생교육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학교를 실천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구리교문 공공주택지구'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람장소는 구리시청 도시개발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GH이전추진단 사무실(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위치) 총 3개소이며, 5월 17일까지 해당 공람장소 및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에서 의견을 접수한다. 아울러, GH는 4월 22일 오후 2시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직접 주민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GH, 구리시, 경기도 등 관계기관이 공동주관하며, 온라인 실시간 방송(유튜브)을 통해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형수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거공간을 공급하여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H는 구리시 교문동 일대 사업면적 100천㎡에 2027년까지 1,231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7일 11시 03분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광동리 산 50-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7분 만에 진화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산림 2), 산불진화대원 108명(산불전문진화대 30, 소방 28, 군인 50)을 신속히 투입하여 13시 10분 산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산폐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고 있다”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월 7일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광동리 산 50-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산림 1), 산불진화대원 51명(산불전문진화대 33, 소방 18)을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 진화중에 있다. 현장 기상상황은 바람 서남서풍 4.2m/s이며,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정확한 발생원인과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청산면 청산사랑나눔회(위원장 차상필)는 지난 6일 한끼도시락 배달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15가구를 선정해 샤브샤브 밀키트와 과일팩을 전달했다. 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에서 제공하는 한끼도시락서비스는 관내 취약계층 15가구를 선정,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다양한 도시락을 제공해 건강하고 따뜻한 한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배달서비스를 지원받은 청산면 A씨는 “요즘 찾아오는 자식들도 없는 시국에 종종 찾아와서 맛있는 한끼를 배달해 주셔서 감사하다. 대충 끼니를 때우고 지내고 살았는데 든든한 한끼를 지원받아서 마음까지 든든해 지는 기분이 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차상필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부모님께 대접하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함께 배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청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산사랑나눔회가 되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승주)는 지난 6일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연천군 착한 일터 5호 가입 현판식을 진행했다. 착한일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매월 직장인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할 때 가입할 수 있는 정기 기부 발굴프로그램이다. 신서면행정복지센터는 2016년 7월부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신서오복주머니 나눔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하게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기에 연천군 착한일터 5호로 가입했다. 매월 정기적인 직원들의 후원금으로 신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주민을 위한 식사 배달, 난방유 지원, 현관 방충문 설치 및 노인 실버카 지원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신서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있는 신서면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