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고 시흥시소래빛도서관에서 주관한 ‘2024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이 지난 4월에 선정돼 6월 10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그림책, 예술로 표현하다’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사업은 시흥시에 소재한 빛길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연계해 발달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탐방 ▲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샌드아트 공연 관람 및 체험 운영 등으로, 내실 있게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은 매회 새로운 주제의 그림책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고, 독후활동을 실시해 평소 문화적으로 소외된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번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많이 향상된 것 같아 기쁘고, 장애인 정보 격차를 해소할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소래빛도서관은 앞으로도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26일 시흥시청 혁신토론방에서 열린 경기도 등록 정당 관계자들이 참여한 정당 간담회에서 ‘정당현수막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를 개정하고 새로운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지난해 4월 전국 최초로 체결된 것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동안 발생한 186건의 관내 정당현수막과 관련 민원 사례를 분석해 상호 간 진솔한 개선안을 도출했다. 또한, 2024년 1월 12일에 개정된 옥외광고물법 및 시행령의 정당현수막 관련 내용을 반영한 개정 양해각서에 모든 정당이 서명하며 이를 준수하기로 약속했다. 개정된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으로는 ▲어린이 보호구역 및 소방설비 주변 설치 금지 ▲다른 현수막, 신호기ㆍ안전표지 및 범죄예방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을 가리는 방법으로 설치 금지 ▲교차로, 건널목, 버스 정류장 등에서의 설치 높이 제한으로 안전사고 예방 ▲보행자 인식을 돕기 위한 현수막 최소 글씨 크기 제한 등이며, 주로 개정된 옥외광고물법을 반영했다. 박정헌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시흥시의 선도적인 양해각서는 전국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행정안전부도 이를 참고해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고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관내 지역 밀착 공간인 두문마루 공동체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마을 공유공간을 활용한 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친목 도모를 목표로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영미 대야동 마을복지과장과 최말자 두문마루 운영위원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 잡은 두문마루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맺은 ‘대야ㆍ신천 어르신 이음학교’는 인구 특성 및 대상자 욕구 반영 등 지역 맞춤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을복지과에서 진행한 ‘2024년 지역 인식 및 복지 욕구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이를 통해 대야ㆍ신천행정복지센터는 어르신 모집과 운영지원을 맡고, 두문마루 공동체는 자체 공간을 활용해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ㆍ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미 대야동 마을복지과장은 “대야동과 신천동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으므로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공유공간을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좋은 기회가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장곡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제3회 장곡동 주민총회’가 오는 31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민총회는 장곡동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보고와 함께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안을 안건으로 상정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총회에 상정되는 안건은 주민자치계획(▲장곡동, 인선왕후 길을 잇다 ▲마음으로 담그는 된장 ▲공원에서 아침이슬 생활체조 ▲청소년 놀학교 2025 ▲햇살이 비추는 노후 만들기 ▲온마을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만들기 시즌Ⅱ ▲가족과 함께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및 도보여행(트레킹))은 총 7건이다. 장곡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총회 당일 투표, 현장 투표 및 상설 투표, 찾아가는 주민총회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이를 2025년 주민자치계획 사업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총회 이후에는 ‘장곡거리 문화 흥마당 장곡애(愛)서 야놀자’ 행사를 오후 3시부터 장곡동 진말공원에서 개최해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환경 체험, 손 글씨(캘리그라피) 등을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양성평등학교’를 주제로 지역 곳곳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과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9월 6일 오후 2시에는 정왕평생학습관에서 ‘내 삶을 바꾸는 양성평등, 시흥에 오다’라는 주제의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이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며, 기념식 이후에는 (사)시흥여성의전화 주관의 맞은바라기 영화제와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정왕평생학습관 1층에서는 ‘날아보자! 하얀 나비야 손 글씨(캘리그라피) 체험’, ‘모두가 안전한 디지털 세상 오엑스(OX) 퀴즈’, ‘시흥시 배려 주차장 바로 알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양성평등주간(9.1.~9.7) 동안 시흥시 곳곳에서는 관내 단체ㆍ기관과 협력하는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이 펼쳐진다. 9월 3일 송운중에서는 ‘청소년 양성평등 활동가 교실’이 열리며,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그림책 읽기 교실’이 진행된다. 9월 5일에는 오이도역과 삼미시장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이 열리고, 9월 7일에는 아이맘카페 은행점에서
(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은계호수상인연합회와 은행동 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흥시와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2회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김경민 은계호수상인연합회장(아마츄어작업실 대표)이 축제위원장으로 추대됐다. 그 외 주요 위원으로는 김영록 은행동 주민자치회장이 지역위원장으로, 남성현 은행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이 지역협력위원장으로, 박영순 커피비평가협회장이 대회위원장으로, 박세영(CIA 플레이버마스터 과정) 교수가 커피 생산국 교류협력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또한, 제1회 축제에 이어 시흥시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돼 이번 축제에서도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경기도 세계커피콩 축제는 첫 회부터 지역과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경기도의 대표적인 축제로 확대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축제 추진을 제안한 경기도의원 안광률 교육기획위
(중부시사신문) 시흥시는 지난 2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시흥시 관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치과 진료소’ 형식으로 운영됐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소속 전문의 7명과 지원 인력 17명으로 구성된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의료봉사단이 시흥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상담, 치과 치료, 스케일링 등의 공공 치과 진료 봉사를 제공했다. 봉사활동은 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실내진료소와 이동식 치과 진료 의자, 각종 진료 장비가 갖춰진 치과 진료 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평소 치의료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의료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았다. 진료를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비용이나 시간 등의 문제로 치과에 직접 가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진료해 줘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12월에 시흥시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서울대학교가 함께 체결한 ‘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시흥시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지난 27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동물복지증진을 위한 생체인식 동물등록제 도입 공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연성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 이왕희 학과장이 좌장을 맡았고, 음경택 의원이 발제를 담당했다. 패널로는 유기견 없는 도시 김지민 대표, 안양시 유기동물사랑봉사회 이현주 회장, 안양시 위생정책과 이난영 과장, 칼빈대학교 애완동물학과 김정연 학과장이 참석했다. 좌장을 맡은 이왕희 교수는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안양시의회의 노력과 정책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생체인식 등록은 시대적인 흐름으로 안양시가 선제적으로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발제를 맡은 음경택 의원은 현행 동물등록 제도의 실태와 문제점을 지적하며, “현재 등록 수단인 마이크로칩 내장형과 목걸이 외장형으로는 등록률 제고에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과 캐나다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생체인식 반려동물 등록이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반려동물의 보호와 복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음경택 의원은 “안양시의 브
(중부시사신문)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에 걸쳐 소속 집행기관 간담회와 공공기관 4개소를 방문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6일에는 시 기획경제실 등 소관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주요 현안과 업무 진행 상황을 논의했으며, 27일에는 자원봉사센터, 산업진흥원, 안양도시공사, 안양시민프로축구단(FC안양)을 차례로 방문하여 각 공공기관의 사업 추진 현황과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기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은 “시 집행기관과 공공기관, 협력기관들의 현장에서의 노고 덕분에 안양시민들이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받고 있다”며, “각 기관이 사명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오산시의회는 이상복 의장과 성길용 부의장이 지난 24일 화재 피해가 발생한 누읍동 석유 정제물 재처리 공장을 27일에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화재 경위와 수습 상황을 관계 공무원과 공장관계자로부터 청취하고 피해 복구 방안 및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 상황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의장은“큰 인명피해 없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한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화재 피해의 복구 방안도 중요하지만 이와 같은 화재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대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 오산시의회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사전 화재예방 대책 수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