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오는 27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은 농업발전을 이끌어 나갈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영농자금 지원 및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해 농업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후계농업경영인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 독립경영 10년 이하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세대당 최대 3억원 한도로 5년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2%(고정금리)의 융자조건으로 농지구매, 시설설치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접수 완료 후 연천군이 대상자를 추천하면 경기도 심사와 외부평가기관 검증을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대상자를 오는 3월 확정한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연천군 농업을 이끌어 나갈 농업 젊은 인재 발굴을 위한 사업이며, 향후 연천군 농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미래지향적인 농업을 선도할 후계농업경영인 조기 정착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낌없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은 19일부터 28일까지 국가기술 자격증인 전기기능사와 식품가공기능사 필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기기능사와 식품가공기능사 과정은 5060 신중년 평생교육 사업으로 군민 50세부터 69세까지 우선 접수가 가능하며,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해 은퇴 후 새로운 직업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접수는 연천군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전기기능사 교육은 통일평생교육원에서 2월 7일부터 3월 25일까지 매주 월·수·금요일 총 20회,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총 100시간으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전기이론 및 전기기기, 전기설비 등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 필요한 이론 및 설비 등을 배우게 된다. 식품가공기능사 교육은 2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7회, 낮 12시부터 6시까지 총 41시간으로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연천군 통일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연천읍 안성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지난 13일 연천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안성문 회장은 지난해 10월 5일 이웃돕기 후원성금을 기탁 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성금을 기탁했다. 안성문 회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상황 속에서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관섭 연천읍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에 깊은감사를 드리며, 기탁금이 연천읍 주민들을 위하여 적재적소에 쓰여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연천읍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아슐리안회는 지난 13일 연천군청소년수련관 늘다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을 위해 라면 40박스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청소년수련관 늘다솜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각 가정으로 배달 될 예정이다. 고경자 아슐리안회 회장은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천군 아슐리안회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여가생활 지원, 학습지원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신명철 연천군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무엇보다 지역의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청소년 가정에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은 13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일부 이전을 위한 5만6196명의 서명부와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국토교통부는 연천군 옥산리에 ‘도로인프라 국가성능시험장(K-ROAD)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20년까지 4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행도로 건설, 기상재현 도로성능평가시설 등 R·D를 구축하는 1단계 사업을 마쳤다. 2020년부터 318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로포장 성능평가 시설과 지반구조물 성능평가 시설을 구축하는 2단계 사업을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현재 2단계 사업이 진행 중인 K-ROAD 시설에는 최소한의 상주인력만 근무하고 있으나,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시행되는 3단계 사업 추진과 더불어 시험장·시설이 늘어나면서 도로인프라 관련 상주인력이 추가로 연천군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연천군은 양해각서(MOU) 등을 근거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일부 이전을 건의하면서 사업 시작 당시에 바랐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연구인력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 관련 사업 활성화 등의 지역경제 부흥을 기대하고 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일부 이
(중부시사신문) 경기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에 위치한 ‘그리팅맨(옥녀봉)’이 아름다운 일몰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13일 연천군에 따르면 해발 205m 옥녀봉 정상에 있는 그리팅맨은 연천 전 지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망이 좋은 장소로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거대한 조각상인 그리팅맨과 함께 옥녀봉에서 보이는 산과 강이 어우러진 연천을 사진에 담기 위해 여행객과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팅맨은 유영호 작가가 만든 조각상으로 2016년 4월 옥녀봉에 설치됐다. 북녘을 향해 15도 각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모습은 서로에 대한 배려, 존중, 평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연천을 찾는 여행객들 사이에서 그리팅맨은 아름다운 조각상임과 동시에 석양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인근에는 미라클타운, 임진강댑싸리공원, 두루미그린빌리지, 태풍전망대 등이 있어 연천을 찾는 여행객들의 인기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인근 평화누리길 12코스는 도보여행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리팅맨은 석양이 아름다워 사진작가들의 출사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며 “앞으로 재인포폭, 임진강 주상절리, 전곡선사유적지 등
(중부시사신문) 연천군의회는 13일 인사권 독립 원년을 맞아 의회사무과 사무직원 3명에 대해 첫 임용장을 수여했다. 연천군의회는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독립을 시행했다. 군의회의장과 임용장을 받은 군의회 직원들은 안정적·지속적으로 의정활동지원이 가능해짐에 따라 군의회 전문성을 더욱 높이고 군민중심의 자치의회를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숭태 의장은 “군의회가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사명감을 가지고, 오직 군민의 입장에서 연천발전을 위해 무슨 일을 할 것인지 고민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신서면 소재 동기목장은 13일 신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한 멸균우유 10박스를 기탁했다. 동기목장은 2010년부터 해마다 빠짐없이 매달 신서면에 멸균 우유 10박스를 후원하고 있다. 2018년 신서면 서울우유낙농축산계에서 멸균우유 30박스 후원을 시작하면서부터 함께 뜻을 모아 신서면에 매월 우유 40박스를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의 모범이 되고 있다. 김동명 동기목장 대표는 “돌아가신 아버님부터 시작한 일을 아들인 본인이 그냥 이어 받아 하고 있는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일에 낙우회와 함께 뜻을 모으게 되어 기쁘고, 작지만 우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승주 신서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나눔의 문화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낙우회와 동기목장 김동명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전옥주 교육장은 1월 13일 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인권보호 및 안전보장을 촉구하는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에 동참했다.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는 세계 80여 나라에서 진행되는 SNS 캠페인으로, 인권을 위협받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여성과 아이들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 아이들과 연대의 의미로 ‘Save Afghan Women’이라고 적힌 피켓에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촬영한 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장악하면서 여성과 아이들의 생명과 인권이 크게 위협받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부터 국회를 시작으로 SNS를 통해 ‘세이브 아프간 위민(Save Afghan Women)’ 챌린지가 이어지고 있다. 전옥주 교육장은 “인권은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는 기본 권리로서 누구에게나 평등하며, 최우선적으로 존중받아야 할 가치”라며 “생명과 자유를 위협받고 있는 아프간 여성들과 아이들이 안전한 생
(중부시사신문) 연천군 백학면 노인회(회장 한흥선)는 지난 11일 백학중, 백학초, 노곡초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백학면 노인회는 매년 학생들의 꿈을 위해 한푼 두푼 아낀 노인회비를 모아 관내 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흥선 노인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종민 백학면장은 “지역사회 학생들을 위한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훈훈한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