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화성시가 다음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주민지원사업으로 마음 치유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경기도 군소음 피해지역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군소음 피해지역인 △화산동 △진안동 △병점1동 △기배동 △양감면 등 지역주민이 대상이다. 참여자들은 화담숲 체험(경기도 광주시 소재) 및 아로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한 힐링 프로그램을 수강한 후 아로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패브릭 미스트와 캔들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힐링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로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총 1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박혜정 군공항대응과장은 “다가오는 가을철 단풍 구경과 조용히 숲 산책을 하며 힐링하고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를 통한 캔들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 전투기 소음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며, “공군비행장 소음과 피해보상으로 고통과 갈등을 겪는 참여 주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중부시사신문)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은 25일 오전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화성시 마도보건지소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약 80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봉사단은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체로, 이날 봉사활동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국제보건의료재단,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진행했다. 봉사단은 내과·정형외과·산부인과·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살피기 위한 정신심리상담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서 시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미등록 외국인 근로자들이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사전 홍보를 진행했으며, 당일 현장에서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다국어 통역 봉사도 제공했다. 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은 “평소 의료 접근성이 낮아 건강 문제를 방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무료 진료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 없이 의료서비스와 정신 심리 상담를 받을 수 있어 아리셀 화재사고로 인한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를 덜어
(중부시사신문)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경기도 안산시 이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회 위원 간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우수 선진지를 견학해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마을 자치사업 운영을 위해 진행됐다. 안산시 이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주민자치회 설립 이후 지역 사회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위해 ‘재활용 정거장’을 조성하고 관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 순환의 날 캠페인’을 실시하여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영통3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재활용 정거장’을 방문하여 운영 방식을 배우고 현재 영통3동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자치사업에 접목할 방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성원 영통3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역량이 향상되는 시간이었다.”라며 “안산시 이동 주민자치회에서 이루어낸 성과를 참고해 영통3동 마을자치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8월 22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캐리비안베이에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반기 검정고시를 마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군포시청소년수련관에서 기본 영법과 생존수영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청소년들도 함께 참여해 물놀이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문화예술체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로 인해 청소년들 간의 친밀감과 소속감도 크게 높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황 청소년은 “더운 여름, 센터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겨서 정말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9월 25일에 문화예술체험의 일환으로‘제7회 경기도 꿈울림 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만 9세~24세)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통복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난 23일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 10가구에 대한 쌍방향 소통 맞춤형 장보기 사업을 진행했다. 맞춤형 사랑의 장보기는 사업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달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까지 10개월간 매달 관내 수급자 홀몸노인, 뇌병변 장애인분들께 필요한 물품을 장보기 해드릴 예정이다. 주요 장보기 물품은 휴지, 세제, 라면, 쌀 등 생필품이며 아울러 이번 달에는 협의체 위원이 기부한 양파즙도 같이 전달해 수혜자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오규윤 위원장은 “평소 필요로 했던 물품을 받으시며 만족해하는 어르신들 표정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항상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사업의 호응도가 높은 만큼 다른 지역에서도 확대 운영되기를 희망하며 마음 따뜻한 통복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 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23일 실직과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지역주민들이 자주 찾는 약국, 병원, 부동산 등을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 관심을 촉구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발견하면 적극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홍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 등 취약계층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태용 서정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홍보 활동에 참여하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제보를 통해 발굴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절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굴된 위기가구는 현장 조사를 통해 긴급복지, 누구나 돌봄 등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적극 연계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지난 23일 품목별 농업인 연구연합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농산물 품질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 현황과 필요성’에 대해 김인숙 기술보급과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금산군 깻잎연구회 김필재 강사를 초빙해 ‘GAP 농가 조직화 및 성공 사례’까지 현장감 있는 사례 위주 교육으로 진행했다. 평택시 GAP 인증은 평택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인 쌀, 배, 토마토류를 대상으로 농협 및 농업회사법인 위주로 추진하고 있으나, 다른 품목은 농가 개별적으로 GAP 인증을 받아 판매하고 있어 대표 농산물에 비교해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비한 수준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작목의 GAP 인증 확대를 위해 품목별 연구회 단위의 GAP 공동인증 추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평택시 농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현재 평택시 포도연구회와 박과채소연구회가 올해 중 GAP 인증을 목표로 위해요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 품목별 농업인 연구연합회는 20개 단위연구회에 938농가가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관절 질환 및 통증이 있는 평택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4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금요일(오후 1시 30분~2시 30분) 총 20회에 걸쳐 송탄보건소 3층 교육실에서 ‘굿바이 관절 통증 운동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근골격계질환이 있는 시민 대상으로 〇올바른 자세 교육 및 이론 교육 〇척추 및 상․하지를 비롯한 주요 관절의 통증 완화 및 근력강화운동 〇전신 체조 및 자가 운동 교육으로 구성해 통증 완화는 물론 자세 교정과 전반적인 건강증진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기기 사용 증가 등 자세로 인한 관절 통증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통증 완화, 예방 및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전했으며, 시민의 평생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용은 무료이며 선착순 모집 마감 예정으로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경기도 광명시에서 개최된 ‘제6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에 참가해 △탁구 휠체어 단체전 2위, 스탠딩 여자복식(김경숙, 김영미) 1위, 휠체어 여자복식(박희정, 홍복실) 3위 △볼링(혼성 5인조) 단체전 3위 △풋살(5인제) 단체전 3위 등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 획득이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24개 시군 801명(선수와 임원 관계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3개 종목(탁구, 볼링, 풋살)을 놓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으며 평택시는 3종목 3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한 선수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많은 스포츠 참여기회를 누릴 수 있어 좋았으며, 우리 시 출전 선수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어 더 뜻깊다”며 이번 대회 참가의 소감을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평택시는 미래기술학교 수강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현장 견학과 미니취업박람회를 끝으로 공정장비 엔지니어 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반도체 실무 인력 양성을 위한 종합적인 교육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첫째 날에는 미래기술학교 교육생 42명을 대상으로 반도체 기업 현장 견학 및 평택고용센터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LB세미콘, TMC, 한솔아이원스 등 반도체 기업을 둘러보며 업무 현장, 채용 방식 등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탐색하고, 평택고용센터에서는 이력서 컨설팅, AI면접체험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여 교육생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삼성 외에도 우수한 반도체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취업 지원 정책들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째 날에는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에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소개하는 미니취업박람회